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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기업심층분석 4. LG디스플레이, 고객/자사/경쟁사 분석

2023.11.01 조회수 18,505

 

고객, 자사, 경쟁사 분석을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이 현재 어떤 곳에 있고, 고객은 어떤 집단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경쟁사에 비해 어떤 비교 우위 전략을 가졌는지 살펴보자.


고객 분석(Customer)

Analysis 1
디스플레이 패널을 사용해 텔레비전, IT 제품군(노트북 컴퓨터, 데스크탑 모니터, 태블릿 컴퓨터) 및 모바일과 기타 애플리케이션 제품을 제조하는 국내외 업체들이 고객이 된다. 상위 10개 고객사향 매출이 전체 매출의 약 85%를 차지하고 있다. 2021년 반기 누적 기준 주요 판매 제품군 별 매출 비중은 TV 35%, IT 39%, Mobile 및 기타 부분이 26%이다.


Analysis 2
주된 고객은 Global Set Maker로, 2021년 반기 누적 기준 해외 매출 비중은 약 98%이다. 미국, 독일, 일본, 대만, 중국 및 싱가포르 등의 지역에 판매 법인을 두고 고객 밀착 지원을 하고 있다. LG전자, 소니, 도시바, 하이센스, 파나소닉, AOC/TP비전, 스카이웍스 등이 고객사이다. 애플은 LG디스플레이의 오랜 고객사로서, 자사 납품을 위한 라인을 따로 요구할 정도로 목소리가 센 ‘큰손’이다.


Analysis 3
IT 제품은 세계 주요 PC 메이커 및 가전 메이커를 주고객으로 해 안정적인 판매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Smart Phone, Commercial(전자칠판, 비디오월 등), Industrial(항공, 의료 등),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제품에서도 IPS, Plastic OLED, 고해상도, 고신뢰성, Super Narrow 베젤, in-TOUCH 등 차별화제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을 확대하고 있다.



자사 분석(Company)

금성소프트웨어(주)로 1985년에 설립했다. 1987년 금성사(현 LG전자) 중앙연구소에서 TFT-LCD 개발을 시작했다. 1993년 LG전자 내 LCD 사업부를 설립했다. 1995년 구미 LCD 1공장, 1997년 12월 구미 LCD 2공장을 준공했다. 1999년 LG전자로 소프트웨어 관련 사업을 영업 양도하고 LG필립스LCD로 사명을 변경했다.

2000년 구미 LCD 3공장, 2002년 구미 LCD 4공장을 준공했다. 2002년 세계 최초로 HDTV용 52인치 TFT-LCD를 개발했다. 2003년 중국 난징에 제1모듈공장, 2004년 제2모듈공장을 준공했다. 2004년 뉴욕 증권거래소와 한국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했다. 2004년 구미 LCD 6공장, 2006년 파주 LCD 7공장을 준공했다. 2007년 폴란드 모듈공장, 2008년 중국 광저우 공장을 준공했다.

2006년 세계 최초로 HDTV용 100인치 TFT-LCD를 개발했으며, 업계 최초로 차세대 휴대폰용 TFT-LCD를 개발했다. 2008년 LG필립스LCD의 기술제공사인 네덜란드 필립스가 지분매각에 나서자 LG디스플레이로 사명을 변경했다. 2009년 세계 최소 두께 2.6mm TV용 LCD 패널을 개발했으며, 2010년 세계 최초로 23인치 ‘모니터용 240Hz LCD(TV겸용)’를 양산하는 데 성공했다.

2009년 매출액 20조 원을 돌파, 2012년 대형(9.1" 이상) TFT-LCD 패널 시장에서 약 29%를 차지하며 세계 1위를 기록했다. 2013년 WRGB OLED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TV용 55인치 OLED 패널 양산을 시작했다. 2013년 위아래로 오목하게 휘어진 곡면타입(Curved)의 세계 최대 6인치 스마트폰용 플렉서블 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개발을 완료하고 세계 최초로 양산하기 시작했다.

2017년 세계 최초로 모바일용 18:9 QHD+ LCD, 77인치 투명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 2018년 세계 최초로 88인치 8K OLED TV용 패널 및 65인치 UHD Rollable TV용 패널을 개발했고, 2019년 65인치 8K OLED 및 65인치 UHD 크리스탈 모션 OLED 패널을 개발했다. 2020년 중국 광저우 공장에서 8.5세대 OLED 패널 양산을 시작했다.

주요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OLED 및 TFT-LCD등 디스플레이 기술을 활용한 제품의 연구, 개발, 제조, 판매를 하고 있으며, 2022년 연간 누적 기준 자사 주요 판매 제품군 별 매출 비중은 TV 26%, IT 43%, Mobile 및 기타 부분이 31% 다. 북미와 유럽,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Global Set Maker들과의 전략적 협업 강화를 위해 세계 곳곳에 생산 거점과 판매 법인 및 지사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약 9%대로 신제품/신기술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개발활동을 통해 고객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다. 연구개발활동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OLED 및 TFT-LCD를 적용한 TV, IT, Mobile 및 자동차용, 산업용 등 다양한 제품 영역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면서 디스플레이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경쟁사 분석(Competitor)
Analysis 1. 경쟁 사업자

디스플레이 패널 주요 생산업체는 대부분 아시아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황은 다음과 같다.

한국: 엘지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대만: AU Optronics, Innolux, CPT, Hannstar 등
일본: Japan Display, Sharp, Panasonic LCD 등
중국: BOE, CSOT, CEC Panda, HKC 등



Analysis 2. 경쟁 상황
# 삼성디스플레이

2012년 삼성전자의 LCD(액정표시장치)사업부가 분사해 삼성디스플레이로 설립된 뒤, 삼성디스플레이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와 액정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던 삼성전자와 소니의 합작법인 S-LCD를 흡수합병해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기업인 삼성디스플레이로 출범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주력 사업은 TFT-LCD 및 OLED(유기발광 다이오드) 제품의 생산 및 판매다. 국내 생산시설은 기흥, 천안, 아산에, 해외 생산시설은 중국 소주, 천진, 동관과 슬로바키아, 베트남 등지에 있다.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 1위이며, 특히 스마트폰 OLED 시장에서는 압도적인 1위이다. 중소형 OLED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외에도 폴더블, 태블릿, 워치, 노트북, 전장 등으로 제품군을 다각화했다. Flexible OLED와 Rigid OLED 패널을 통해 프리미엄부터 보급형 제품까지 최적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소비자의 고도화되는 Needs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대형 패널 사업은 차세대 패널인 퀀텀닷(QD) 디스플레이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은 미래 디스플레이 산업을 이끌어갈 혁신 기술로 QD를 강조해왔다. QD는 유기발광다이오드나 액정표시장치보다 더 넓고, 정확한 색 표현이 가능하며, 어떤 각도에서도 변하지 않는 컬러와 화질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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