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자사, 경쟁사 분석을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이 현재 어떤 곳에 있고, 고객은 어떤 집단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경쟁사에 비해 어떤 비교 우위 전략을 가졌는지 살펴보자.

Analysis 1 코로나19 이후 이용객 증가
2023년 추석 연휴 동안 인천공항 이용객이 총 121만명으로 나타났다. 일평균 17만 3천 명에 달하는 숫자다. 지난해 추석연휴(6만여명) 대비 188.9%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2019년 추석 대비 96.6%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 뿐 아니라 여객 증가에 따라 공항 인프라 용량을 확대하는 듯의 노력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70회인 시간당 이착륙 횟수가 75회로 늘어날 예정이다.

Analysis 2 환승객 1억명 돌파
인천국제공항은 출발 도착 뿐만 아니라 동북아 허브 공항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개항후 22년 동안 환승객 1억 명을 돌파했다. 환승객 규모는 허브 공항의 입지를 증명하는 요인 중 하나다. 지난해만 해도 271만명의 환승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했다. 이에 다양한 환승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허브 공항으로 도약을 구상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또는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IIAC로 약칭하기도 한다. 21세기 수도권 항공운송 수요를 분담하고 동북아시아 허브(Hub)공항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2001년 3월 29일 개항한 한국 최대의 국제공항이다. 과거에는 김포국제공항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국제공항이었으나 인근 거주지로 인해 공항시설의 확장이 어려웠고 또한 빠르게 증가하는 국제항공 수요에 대처하고자 인천광역시 영종도, 용유도, 삼목도, 신불도 등과 인접 간석지를 매립하여 새로운 공항을 건설하게 되었다.

한국공항공사 등이 있다.

약칭은 KAC이다. 1979년 12월 28일 제정·공포된 국제공항관리공단법(법률 3219)에 의거, 1980년 5월 30일 국제공항관리공단으로 설립되었다. 1990년 4월 7일 한국공항관리공단, 1992년 1월 31일 한국공항공단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2002년 3월 2일 지금의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공항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으로 항공기 안전운항 확보와 공항 서비스 향상을 위해 재투자하고 있다. 북경수도공항그룹 및 일본공항빌딩주식회사, 키타큐슈에어터미널주식회사 및 후쿠오카빌딩주식회사와 자매결연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