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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기업심층분석 2. 한국토지주택공사, 최신 트렌드 분석

2023.11.10 조회수 13,092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1. 업계 트렌드

* PF 대출 문제 부각
금융위원회가 2023년 최대 리스크 요인으로 꼽은 것은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이다. 경기 불황, 부동산 침체, 미분양 아파트 속출, 채권 시장 불안, 금리 인상, 새마을금고 사태와 GS건설 문제까지 맞물리며 PF 대출 시장은 그야말로 악화일로의 상황을 걷고 있다. 이는 PF 대출 연체율로도 짐작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은 2.01%로 2022년 말 1.19%보다 0.82% 상승했다. 이 모든 악재들이 장기간 이어질 전망이라 PF 대출 문제는 한동안 부동산 시장을 위협할 전망이다.



* 규제 완화와 비용 증가 등으로 분양 가격 상승세
건설 원가 및 임금 상승, 금리 인상에 따른 비용 증가 등 기본적인 사업비가 증가하면서 분양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2023년 1월 강남 3구(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및 용산구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에서 분양가 상한제가 폐지되며 원가 상승폭이 그대로 분양가로 전이되고 있다. 이에 분양 가격은 규제 완화와 원가 상승에 따라 2022년 10월 이후 전년 대비 9% 초과 상승했으며, 2023년 들어 상승 폭이 10%를 상회하고 있다. 향후 추가 상승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2. 한국토지주택공사, 최신 트렌드

* 층간소음 제로 아파트 시동
LH가 ‘층간소음 제로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연구개발에 한창이다. 신축 주택에는 자체 저감기술을 개발하고 주택 설계 기준 강화에 나서는 한편, 2023년 9월에는 ‘사후 확인제’ 첫 시범 단지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런 노력을 통해 LH는 층간소음 없는 주택 80만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2023부터 신축 주택의 층간소음 성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자체 저감기술을 개발하고, 주택 설계 기준도 강화한다. 층간소음에 강한 라멘 구조(보와 기둥 통해 하중 전달)와 벽식 구조(수직 하중과 횡력을 내력 벽체가 부담)를 결합한 LH형 복합 구조(LHSP 구조)를 시범 적용한 뒤 단계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특히 즉각적인 층간소음 성능 개선을 위해 바닥 두께 기준을 기존 21cm에서 25cm로 상향해 정부의 핵심 정책인 ‘뉴:홈’에 우선 적용한다. 기축 주택의 경우 정부의 소음 저감 매트 지원사업과 연계한 추가 지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문 기관과 협업을 통해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다양한 보강 기술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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