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합격자는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

후기 속에 답이 있다! 잡코리아만의 콘텐츠로 보는 합격의 비밀과 어디에도 없는 꿀팁을 확인해 보자.

2018 하반기 바이오·제약·식품 신입

1. 고사장 시험환경은 어떠했습니까?
온라인 인성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하여, 집에서 비교적 편안하게 시험을 응시할 수 있었고 원하는 시간에 응시하였습니다. ai면접 처럼 인상착의나 자세와 같은 요소보다는 네트워크 연결, 조용한 환경에 신경을 썼어야 했고 적절한 시간 배분은 공통적으로 갖춰야 할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2.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235문제 정도의 인성과 관련된 질문들이 나왔습니다. 적성 검사가 없어서 인성 검사를 제한 시간 30분안에 빠르게 진행해야하나 고민했었는데 다 치루고 나니 여유로운 30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책임감, 자신감, 상대방에 대한 배려, 문이과 계열인지, 예체능 계열의 사람인지에 대한 인성질문이 기억이 납니다. 특히,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부분같은 주관적인 인성 질문도 있었고, 회사 생활에서의 태도 같은 올바른 답을 고르는 문제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3.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spc 수시 채용이라서 온라인 인성검사를 치루다보니 따로 준비한 요소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spc의 인재상과 내가 적합한지와 식품안전 및 위생점검이라는 직무에서 필요한 성향과 태도에 대해서 사전 조사를 하고 그 부분을 유념하며 시험을 응시하였습니다. 올해 spc 공채를 치룬 동기에게 물어보니 spc 인적성 문제 또한 시간 배분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언어/수리/도형과 같은 문제는 난이도 보다는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풀 수 있는지가 중요하고 spc 포스터(?) 그리는 작업도 있다고 했지만 이 부분은 그다지 중요한지는 모르겠습니다.

2018 하반기 바이오·제약·식품 신입

1. 면접은 어디에서, 몇 시에 보셨습니까?
양재에 위치한 spc본사에서 치뤘고, 세시까지 본사에 도착하였습니다.

2.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습니까?
면접관은 4분이셨고, 지원자는 3명씩 2조였습니다.

3. 면접유형은 어땠습니까?
면접관 4분, 면접자 3명의 다대다 면접이였습니다.

4. 면접 진행방식에 대해 적어주세요.
먼저 돌아가면서 자기소개를 했는데, 자소서에 적힌 내용이 아닌 지원동기와 자신만의 직무강점을 포함시켜 말해달라고 요청하셨습니다. 이후,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질문하거나 모르면 옆 사람에게 넘어가는 질문도 있었습니다. 추가적으로 대답하면서 동시에 질문이 들어오는 나름의 압박면접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5. 면접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적어주세요.
Q.취미와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취미는 농구로, 고등학생 시절부터 친구들과 함께 하던 운동으로 지금도 간혹 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음악이나 영화 감상으로 해소하지만, 몸을 써서 땀을 뺴면 개운한 느낌으로 스트레스가 해소됩니다.
Q.단백질의 변성원인에 대해 알고 있나요?
A.변성원인은 온도, pH, 효소 등이 있지만 그 중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는 열 변성으로 알고 있습니다.
Q.해당 기업의 브랜드에서 균에 위험한 제품에 대해 설명해보시오.
A.SPC의 삼립호빵과 손에서 감염될 수 있는 노로바이러스와 계란에서 잘 발생하는 살모넬라균에 의한 오염이 발생 가능합니다.

6. 면접관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센터장님 빼고는 대답이 맘에 들지 않으면 의아해하시거나 다시 한번 물으셨습니다. 웃으시면서 대답해주셨지만, 계속해서 꼬리질문을 해서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대답엔 당황하신듯 웃으셨고, 면접 마지막엔 수고했다고 격려해주셨습니다.

7. 면접 분위기는 어떠했습니까?
처음엔 긴장해서 자기소개도 생각이 안날 정도였지만, 한시간동안 진행된 면접으로 인해 긴장 보단 체력적으로 힘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양복을 입고 정자세로 계속해서 긴장 상태를 유지하다보니 정신을 차리자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보통 너그럽게 질문을 받아들이시기도 하지만 급한 채용이라 그런지 보다 깊이 들어가는 질문과 약간 어려운 질문도 많았습니다.

8. 면접 후 아쉬웠던 점은 무엇입니까?
전공 관련 질문을 준비했지만 예상과 다른 분야에서 질문이 나와서 준비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또한, 이전 면접에선 회사 제품, 회사 사업분야와 관련해선 질문이 없었고 해당 면접이 1차면접이라 생각해서 인성보단 전공, 실무 관련 문제가 많을 줄 알았는데 그런 부분을 제대로 파악 못한것이 가장 큰 마이너스 요소였습니다.

9. 면접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이번 면접을 마지막으로 하반기 면접을 모두 치뤘는데, 면접은 정말 기업마다, 직무마다 너무나 상이하기 때문에 맘 편하게, 후회없이 면접을 보기위해선 전공 관련, 기업 관련, 최근 식품 관련 이슈, 상황 대처 능력, 취미 생활 등 자신의 모든 것을 준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전공 내용, 식품 관련 이슈, 취미 생활, 자소서에 대한 내용은 어느 정도 틀을 잡아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추가적으로 면접을 볼 때 마다 해당 기업의 제품, 분야, 인재상, 직무 소개, 부서 등에 대해 조사를 붙여서 자신만의 면접 틀을 가꾸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2016 하반기 재무·세무·IR 신입

1. 채용프로세스는 어떠했습니까?
서류 - 인적성 - 1차면접(실무진,PT) - 2차면접(임원) - 3차면접(사장단)

2. 어떤 점이 합격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자소서에 왜 식품회사인지, 식품회사에서 무슨 목표가 있는지 구체적으로 적었고, 왜 이 직무인지 자세히 적은 것이 서류합격에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면접때에도 막연한 회사사랑보다는 직무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다른 지원자에 비해 관련 자격증 등 스펙이 좋지 않았지만 회계 직무를 맡은 신입사원으로서 꼼꼼함과 체력을 어필했더니 좋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

3. 취업준비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활동은 무엇입니까?
회계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고, 취업스터디를 꾸준히 하며 인적성공부와 면접준비를 한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자소서 서적을 구입해 읽기도 하며 자소서 강의를 찾아 듣기도 했습니다. 학교 취업진로지원센터에도 방문하며 컨설팅을 받고, 기업에서 설명회를 열면 참석해 실무자를 만나 어떤 점을 어필하면 좋을지 등등을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4. 회사에 입사해보니 어떤가요?
아직 입사하지는 않았지만 본사 위치가 양재역이라 매우 좋고, 건물이 멋있고 직원분들, 기업문화가 세련되고 스마트해보였습니다. 디자인경영을 중시하는 회사다웠습니다. 합격까지 가슴졸이기 일쑤고 눈물흘린적도 있었지만 막상 합격하니 무덤덤합니다. 시간이 더 지나봐야 실감할 것 같습니다.

5. 취업 준비생에게 조언을 한다면?
취준은 낚시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합격이라는 고기를 낚기위해 수없이 많은 찌를 던져야 하기에 많은 인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운도 운이지만 들인 노력에 비례해 운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여자라서, 문과라서, 기타등등의 이유로 좌절하시기보다 지금 당장 관련 직무에 대한 서적과 자격증을 취득해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자소서와 면접에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화이팅입니다.

#합격후기_더보기

필진 ㅣ조성민 객원연구원
필진 ㅣ이창민 객원연구원
에디터 ㅣ이지호 jeonga0916@ , 양예슬 yyesu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