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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기업심층분석 2.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최신 트렌드 분석

2024.03.23 조회수 7,129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1. 업계 트렌드

* 금융당국, 상생금융 추가 요구
상생금융이란 금융권이 고금리 및 물가 상승으로 금융 부담이 커진 금융소비자의 고통을 분담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은행의 공공적 성격이 강조되면서 금융권의 상생금융이 중요한 화두로 부상했다. 2023년 상반기에 주요 금융지주는 3년간 10조 원 규모의 상생지원책을 마련했다. 하지만 2023년 11월 금융감독원은 8대 금융지주회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사상 최대 이익을 기록 중인 은행권에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추가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상생금융 규모, 지원 대상, 분담 기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취약 차주에 대해 금리를 깎아주거나 받는 이자의 일부를 캐시백 형태로 돌려주는 방식이 예상된다. 금융위원장은 외국계 은행도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신규 업체 늘려 은행권 경쟁 촉진
2023년 7월 금융당국은 과점적 구조의 은행산업에 언제든 경쟁자가 진입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해 대형 시중은행의 여수신 수요를 분산하고, 고객 선택권 다변화 및 금융시장 선진화를 유도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신규 업체를 투입해 경쟁을 촉진할 방침인데, 그 일환으로 저축은행의 지방은행 전환과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하고, 인터넷전문은행을 비롯한 은행업을 상시 인가 체제로 바꾸기로 했다.

이에 2024년 초쯤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의 뒤를 이을 새로운 인터넷은행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소상공인연합회를 주축으로 하는 소소뱅크설립준비위원회는 2024년 2월까지 인터넷전문은행 예비 인가를 신청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소소뱅크는 2019년에도 인터넷전문은행 인가를 신청한 적이 있다. 세금 신고 및 환급 도움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도 삼쩜삼뱅크를 추진하기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 2024년 초 예비 인가 신청을 완료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를 운영하는 KCD도 인터넷전문은행 신규 인가를 준비 중이다.



* 영업점 통폐합 지속화
2023년 3분기 기준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은행의 4대 은행이 국내에서 운영하는 점포 수는 총 2,824개로 2분기 2,818개보다 6개 늘었다. 하지만 향후 점포 운영 중단을 계획하는 곳이 많다. 우리은행은 2024년 3월 서울 강남역지점을 비롯한 9곳과 부산 동백, 분당 구미동지점 등 영업점 11곳을 통폐합할 계획이다. 2023년 10곳을 통폐합한 SC제일은행은 2024년 1월에도 8곳을 통폐합할 예정이다.

은행권은 디지털 전환을 서두르고 인건비, 임대료 등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점포를 줄여왔다. 이에 고령층 등 디지털 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이 악화된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금감원은 은행들이 점포 폐쇄를 결정하기 전에 이용 고객 의견 수렴 절차를 마련하고 의견을 반영해 폐쇄 여부를 재검토하도록 했다. 또한 폐쇄 일자 및 사유, 대체 수단을 추가로 제공토록 해 일방적인 점포 폐쇄나 통폐합을 어렵게 만들었다.



2.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최신 트렌드

* 한국ESG기준원 ‘지배구조 명예기업’ 2년 연속 선정
2023년 11월 SC제일은행은 2023년 한국ESG기준원의 우수 기업 시상식에서 시중은행 최초로 2년 연속 지배구조 명예기업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최근 4년 이내 2회 이상 대상을 수상한 기업 중에서 당해 평가연도에도 탁월한 지배구조 평가 결과를 획득한 기업에게 수여된다. SC제일은행은 2019년 이래 5년 연속 A+ 등급을 받은 유일한 기업(총 1,049개 기업)이며, 시중은행 최초로 2020년, 2021년 연속 지배구조 우수 기업 단독 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한국ESG기준원이 지배구조 평가를 실시한 이래 최초로 2022년, 2023년 연속 지배구조 명예기업에 선정됐다.

한국 ESG기준원은 역동적인 이사회 문화 및 이사회-경영진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ESG 경영체계를 고도화한 점, 경영진의 ESG 경영체계 구축 노력과 이사회의 노력이 조화를 이뤄 ESG 경영과 감독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점, 이사회의 다양성 및 전사적으로 성별 다양성을 이룬 점 등을 높이 평가해 SC제일은행을 2023년 지배구조 명예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기업고객 대상 포럼 개최
2023년 9월 SC제일은행은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서울 트레저리 리더십 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SC그룹이 기업금융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전문성, 노하우 등을 고객과 나누고, SC그룹의 선도적인 솔루션과 자문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 주요 국가에서 개최하는 행사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개최됐다. 이 행사는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따른 기업의 자금 관리 방향’을 주제로 열렸다. SC그룹과 SC제일은행 및 외부 초청 전문가들은 기업의 자금 관리, 무역금융, 디지털화, 리스크 관리 등 각 분야의 최신 동향과 기업 자금 관리 방안 및 향후 운영 전략을 다각도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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