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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기업심층분석 2. 한국도로공사, 최신 트렌드 분석

2023.05.25 조회수 9,440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1. 업계 트렌드

* ‘미래고속도로 중점과제 추진 T/F’ 출범
한국도로공사는 2023년 4월 10일 임직원 판교 exl-스마트센터에서 임직원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미래고속도로 중점과제 추진 T/F’ 출범식을 했다. T/F는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과 전 임원, 외부전문가 8인 등 총 17명이다. 외부위원은 경영개선, 디지털, 자율주행, 드론 등 다양한 분야 민간 전문가이며 T/F 운영방향 논의부터 이행과제 최종 선정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중점과제 선정은 2023년 3월 수립한 사장경영방침(국민안전 최우선, 도로교통 미래 선도, 고객중심 서비스 혁신, 깨끗한 기업 문화)에 관한 구체적 실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며, T/F 구성원 평가 과정을 거쳐 2023년 5월 중순 확정한다.
한국도로공사는 미래고속도로 중점과제 추진 T/F를 내실있게 운영해 정부정책을 이해하고, 고객이 직접 변화를 체감할 다양한 개선방을 발굴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수도권 내 교통정체 해소와 고속도로 입체개발을 위해 ‘지하고속도로 추진단’을 신설하는 등 미래 지향적인 SOC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 한국도로공사, 최신 트렌드

* 제19대 함진규 신임 사장 취임
2023년 2월 16일 한국도로공사 제19대 사장으로 함진규 사장이 취임했다. 함진규 사장은 취임식에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세계 최고 수준 도로교통 서비스 기업이 되기 위해 추진할 중점 사항을 크게 세 가지로 밝혔다. 첫 번째로 국민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주요 사고유형에 대한 심도 있는 진단을 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본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사고에 취약한 도로시설물을 선제적으로 개선하고,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시공관리로 현장의 안전성을 높여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두 번째로는 혁신을 통한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모빌리티 혁신 고속도로를 구축, 자율협력주행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고, 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고속도로 지하화, 복합환승센터 등 국가 전략사업을 주도적으로 견인하는 한편 민관협력을 더 강화해 해외시장 개척도 활성화할 것을 강조했다.
세 번째로 국민편익 증진과 상생 및 협력의 정신을 실천해 고속도로 휴게소에 대한 국민 만족도를 높이고 친환경차 인프라 확충 및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이에 더해 함진규 사장은 업무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부정부패는 엄정히 대처할 수 있는 조직 쇄신에 앞장서겠다며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헌신을 요청했다.



* 고객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먹거리 안심’ 휴게소 구현
한국도로공사는 2023년 3월 고속도로 이용객이 안심하고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원산지표시 관리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원산지표시 관리강화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 이후 휴게소 이용객과 매출액이 증가함에 따라 판매 음식에 대해 고객신뢰를 향상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는 총 1,645개 휴게소 음식판매점을 대상으로 원산지관리 주관부처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진행한다.
우선 원산지표시의무 준수를 위해 열린매장, 푸드코트의 원산지 표시판 표준안을 2023년 5월까지 마련하며, 휴게소-농관원과 협업해 재료 입고부터 판매, 사후관리까지 운영 전반에 관한 원산지 상시관리 체계를 수립한다.
또한, 사전 선발한 명예감시원(소비자단체, 생산자단체 등(10,393명)으로 구성, 지도/홍보 등 감시기능 수행)과 휴게소 음식판매점 방문 컨설팅을 실시하고, 하계휴가철이나 명절 등 이용객이 느는 시기에는 농관원과 합동점검도 병행한다. 한국도로공사는 원산지 표시 관리를 철저히 해 평소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이 안심하고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 케이블프리 제트팬 개발 및 운영으로 터널화재 대응 역량 강화
한국도로공사는 2022년 12월 화재 또는 전력 기반시설 소실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터널 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케이블프리 제트팬’을 개발하고 현장 적용도 완료했다. ‘케이블프리 제트팬’은 바람을 일으켜 화재로 인한 연기 또는 열기를 터널 외부로 배출시키는 방재설비다.
케이블프리 제트팬에는 한국도로공사가 세계최초로 개발한 전력공급시스템이 적용됐으며, 화재 또는 충격으로부터 보호된 배터리에서 변환장치를 거쳐 제트팬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때문에 케이블을 통해 전력을 공급하는 기존의 방식 보다 대형화재, 정전 시에도 안정적으로 제트팬을 가동할 수 있다.
2022년 12월 중부내륙고속도로 김천1터널 등 4개소를 대상으로 한 시범설치 결과, 전력 케이블 등 기반시설 설치가 줄어 공사비 15%를 절감했으며, 필요로 하는 전력량도 적어 전국 187개소 터널에 확대 시 연간 소요되는 150억 원 가량의 운영비도 상당히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제트팬 전력공급시스템 개선으로 절감된 비용을 안전시설에 재투자하는 등 더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들어나가는 데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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