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회원 메뉴

개인회원 정보

이력서 사진
이력서 사진 없음
로그인 링크
로그인
회원가입 링크
아직 회원이 아니세요?

개인회원 서비스

JOBKOREA

기업분석

사회초년생인데, 퇴사해도 될까요?

2018.06.12 조회수 13,682

퇴사로 고민하는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솔루션

 

어렵사리 입사한 첫 회사. 진득하게 오랫동안 다니고 싶어 열심히 일했지만 돌아오는 건 잦은 야근과 맞지 않은 업무들이었다. 하지만 사회초년생이 이직을 하기엔 경력이 부족하고 또 다시 험난한 취업 전선으로 뛰어들자니 막막하기만 하다. 퇴사가 고민되는 사회초년생들이 궁금한 점들을 컨설턴트가 직접 답했다.

Q. 2년 공백 끝에, 힘들게 입사했는데, 업무가 맞지 않는 것 같아요. 퇴사하기엔 그 동안 투자한 시간이 너무 아까워요. 이제 갓 한 달이 넘었는데 퇴사해야 하나 고민이 많이 되네요.

컨설턴트 Say 업무가 맞지 않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에요. 다만, 자신의 전공과 관련이 없는 업무라 해도 적성에만 맞으면 재미있게 일을 할 수 있어요. 자신의 성향을 알아내기에는 조금 오랜 시간이 소요될 수 있어요. 적어도 6개월은 지나야 회사의 루틴한 업무를 모두 이해하게 돼죠. 한 걸음 물러서서 여유를 가지고 다시 생각해 보세요.

 

Q. 제가 회사에 입사했을 때, 부모님이 엄청 좋아하셨어요. 퇴사를 하고 싶은데 부모님의 얼굴이 떠올라 차마 퇴사를 할 수가 없네요.

컨설턴트 Say 먼 훗날 자신의 10년 뒤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자기가 이루고자 하는 꿈과 목표가 있다면 반드시 원하는 곳에 도착해 있을 거예요. 내 인생은 누가 대신 살아주지도 않고 성취도 대신 이뤄주는 것이 아니죠. 퇴사를 결심하고서 앞으로의 목표와 계획을 부모님께 명확히 설명해 드리면 분명 나의 편을 들어주실 거예요.

 

Q. 제가 근무 중인 회사는 보통 정시퇴근을 하고 업무 만족도도 높아요. 출퇴근도 아주 편하죠. 모든 부분이 마음에 들지만 사수나 동료의 성격이 저와 맞지 않아요. 지금 당장이라도 사표를 던지고 싶어요!?

 


컨설턴트 Say 회사 생활을 하면서 제일 중요한 것이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죠. 직장은 집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기 때문에 자신의 상사와 동료는 그 누구보다 얼굴을 더 자주 맞대는 사람들이잖아요. 자신과 맞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사계절 모두 겪어 보라고 말하고 싶어요. 오랜 시간이 흘러도 맞지 않으면 그때 즈음엔 아마 모든 것을 과감히 무시하는 노하우가 생겨있을 테죠.

 

Q.지금 제가 하고 있는 일이 과연 제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걸까요? 주어진 일이니 열심히 하고 있지만 자꾸 의구심이 들어요.

컨설턴트 Say 현재 직무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경우에 많이 듣는 질문이에요. 자신의 직무를 온전히 이해하고 파악하기란 아주 오랜 시간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죠. 조급한 마음에 솟아나는 의심을 떨칠 수 없다면 퇴근 후 자기계발을 위한 또 다른 무언가를 해보는 것도 도움이 돼요. 아직 모든 것이 낯선 시기잖아요. 해당 직무의 선배들을 자신의 멘토로 삼는 것도 좋아요.

 

 

잡코리아 ㅣ 김혜란 에디터 hyeran6329@

저작권은 잡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