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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금주의 취업뉴스] 채용에도 AI열풍? 금융공기업 최초로 AI시스템 도입된 곳은?

2018.09.20 조회수 3,290



최근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화두로 AI 면접을 진행하는 기업이 늘고 있는데요. 한국자산관리공사도 공기업 중에서는 최초로 AI 면접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관련 내용과 함께 신한은행, 금호아시아나,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다양한 채용 소식도 소개합니다.

 

NEWS 1  한국자산관리공사, 금융공기업 최초로 AI 면접 도입!
올 하반기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청년인턴 공개 채용에서 AI 면접을 실시합니다. 금융 공공기관 가운데 첫 시도인데요. AI 면접은 지원자가 개별적으로 웹캠과 마이크가 연결된 PC 또는 노트북으로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약 1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면접 내용은 지원자의 성과 역량, 성장 가능성을 분석하는 뇌 과학 게임과 지원자의 강점, 약점을 분석해 질문을 제시하는 심층구조 질문 방식으로 구성됩니다. 성과능력지수, 조직적합지수, 관계역량지수, 호감지수 등을 분석해 종합 평가 점수를 산출하는데요.

채용 분야는 금융일반 5급의 경영, 경제, 법, 건축, 전산, 금융일반 6급 등 총 6개 분야입니다. 이번 하반기에 채용되는 인턴은 약 1개월 근무 후 평가를 거쳐 90% 이상 정규직으로 전환됩니다. 서류 접수는 10월 5일까지이며 오는 11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 한국자산관리공사 면접 후기 보러가기

NEWS 2  대졸신입 희망연봉 평균 3,200만원
잡코리아에서 올 하반기 신입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의 희망연봉을 조사한 결과, 평균 3,20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취업 목표기업과 전공계열에 따라서 희망연봉이 달랐는데요. 대기업을 목표로 하는 취준생들의 희망연봉이 평균 3,6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공기업이 평균 330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외에 중견 및 외국계기업을 목표로 하는 취준생들의 희망연봉은 평균 3,200만원으로 같았고 중소기업 취업이 목표인 취준생의 희망연봉은 2,700만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전공별로는 이공계열 전공자의 희망연봉이 평균 3,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인문계열 전공자와 예체능계열 전공자는 평균 3,200만원을 희망했습니다. 그리고 경상계열, 사회과학계열, 자연계열 전공자의 희망연봉이 평균 3100만원으로 같았습니다.

>> 신입 희망연봉 “얼마를 적어야 할까?”

NEWS 3  하반기 은행 공채 본격 점화
14일부터 신한은행이 하반기 신입행원 모집을 시작했습니다. 모집분야는 △기업금융/자산관리(WM), △정보통신기술(ICT)/디지털, △리스크/빅데이터, △투자은행(IB)/자금운용/금융공학 4곳으로이며 접수마감은 30일입니다. 우리은행은 18일부터 일반직 공채 모집을 시작했는데요. 일반, 지역인재, IT디지털, IB(투자금융), WM(자산관리), 리스크/자금 등 6개 분야에서 10월 5일까지 서류접수를 받습니다.

한국수출입은행에서도 14일 접수를 시작했습니다. 모집분야는 △[일반] 경영·경제·법·IT, △지역전문가, △청년인턴수료자, △[공학계열], 플랜트(기계)·기술환경입니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내달 20일 필기전형을 치르게 됩니다. 한국수출입은행 외에도 한국은행과 주요 금융공기업에서 일제히 필기전형을 치러 금융기관 A매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2018 하반기 금융권 채용, 달라지는 점은?

NEWS 4   금호아시아나, 한미약품 하반기 인재 채용 시작
금호아시아나는 영업/마케팅, 경영관리, 운항관리, 개발 등에서 인재를 채용하고 2019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만 지원이 가능합니다. 서류전형, 직무적성검사, 한자시험이 있으며 1차면접은 역량면접과 집단토의면접으로 진행됩니다. 인성면접인 2차면접과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며 서류 접수는 10월 4일까지입니다.

한미약품은 MD, 국내영업, 재무, 개발, 신제품임상, 생산 등에서 인재를 모집합니다. 2019년 2월 졸업예정자도 지원할 수 있으며 생산 부문을 제외한 전 분야 지원자는 모두 AI인적성검사를 보게 됩니다.

>> 금호아시아나 직무인터뷰 보러가기
>> 한미약품 직무인터뷰 보러가기

NEWS 5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공기업 채용도 활발
한국무역보험공사는 12일부터 21일까지 일반직/사무직 사원을 모집합니다. 일반직(신입)은 조사/인수 분야에서 총 13명 내외, 사무직(고졸)은 총 6명 내외로 채용하는데요. 각각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지역인재) 중 1개를 필수로 선택해야 하며 중복 지원은 할 수 없습니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사무직 14명, 기술직 16명으로 신입사원 30명을 공개 채용합니다. 모집분야는 △ [사무직] 경영지원·사업관리, △ [기술직] 토목, 건축, 기계, 전기, 조경입니다. 서류심사는 기본 지원자격과 자기소개서 등을 검증하며 전면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역량을 평가할 예정입니다.

>> 공기업 공채 소식 보러가기

 

잡코리아 [금주의 취업뉴스]는 매주 취업시장의 이슈와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전달하는 콘텐츠입니다.
- 이영주 에디터 lkkun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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