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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기업분석보고서 2. 한국피자헛, 최신 트렌드 분석

2023.06.13 조회수 7,037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해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1. 업계 트렌드

* 배달 서비스 강화
프랜차이즈 피자업계가 배달 서비스 강화에 더욱 힘쓰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더 빠른 배달 주문을 유도하기 위해 간편결제시스템 ‘도미노페이’를 리뉴얼하고, 비록 이벤트성이지만 드론 배달까지 선보였다. 영국의 스타 셰프 고든 램지가 론칭한 피자 브랜드 ‘고든 램지 스트리트 피자’ 역시 최근 배달을 시작했다. 한국피자헛도 배달앱 ‘요기요’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배달 서비스 다각화에 나섰다. 1인 가구를 위한 ‘피자헛 1인분’ 메뉴를 요기요에서만 단독 론칭하는 등 차별화된 배달 서비스가 주를 이룬다. 이는 주요 고객층이자 배달 수요가 많은 MZ세대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 가성비 피자 열풍
국내 피자 시장에 가성비 바람이 불고 있다. 뜀박질하는 외식 물가, 1인 가구 비중이 커지면서 프랜차이즈의 라지 피자 한 판의 가격과 양이 다소 부담스럽다는 소비자 인식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가성비 피자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는 것은 냉동 피자다. 딱딱한 도우 등 다소 떨어지던 품질을 기술력으로 보완하면서 국내 냉동 피자 시장 규모는 2022년 3월 기준 2년 전과 비교해 30% 이상 증가한 1,267억 원으로 가파르게 성장했다. 대형 마트도 가성비 피자 경쟁에 뛰어들었다. ‘반값 치킨’에 이어 가성비를 입힌 ‘프리미엄 피자’를 출시했고, ‘백종원 피자’로 불리는 더본코리아의 ‘빽보이피자’, ‘노브랜드 피자’, 1인용 화덕 피자를 만드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고피자’ 등 가성비 피자 브랜드가 연이어 등장하고 있다.



2. 한국피자헛, 최신 트렌드

* 1인 메뉴 시장 정조준
1인 가구가 주거 형태의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1인 가구 수는 약 717만 가구로 전체의 33.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피자헛은 1인 가구를 위한 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2년에 출시한 마이박스의 경우 1인 전용 피자 세트로, 7.5인치 미니 피자와 치즈웨지감자, 코울슬로 등 취향에 맞는 3종류의 사이드 메뉴 중 하나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배달앱 요기요와도 업무 협약을 체결, 1인 메뉴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매장에도 변화를 줬다. 전국 14개 피자헛 레스토랑에서 1인 피자를 즐길 수 있도록 1~2인 테이블을 갖췄고, 젊은 고객이 쉽고 빠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키오스크와 셀프 서비스를 접목했다.


* ‘1958 US 오리진’ 출시
미국 캔자스주에서 시작한 피자헛은 정통 미국식 오리지널리티를 담고 있는 피자 브랜드다. 1958년 댄 카니(Dan Carney)와 프랭크 카니(Frank Carney) 형제가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미국 전역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세계 100여 국에서 판매하는 피자헛은 각 나라별로 맛에 차이가 있다. 한국피자헛의 피자 역시 한국인의 입맛에 맞췄기에 미국 본토의 맛과는 차이가 있다.
이에 한국피자헛이 2023년 3월 피자헛이 처음 시작한 해인 ‘1958’을 이름에 담아 ‘1958 US 오리진’을 출시했다. ‘한국에서 미국 현지 피자헛의 피자를 맛보다’라는 콘셉트를 가진 이번 제품 라인은 미국 스타일로 재해석한 메뉴부터 현재 미국 피자헛 매장에서 판매 중인 동일 메뉴 등 총 10종류의 메뉴로 구성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1958 US 오리진’은 도우의 식감부터 토핑까지 피자헛의 정체성을 담는 것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브랜드의 정체성이 반영된 식품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것을 염두에 두고 기획한 메뉴로, 저가 위주 가성비 피자의 강세 속에서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의 입지를 다지고자 하는 의지가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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