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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기업심층분석 2. GS글로벌, 최신 트렌드 분석

2022.01.11 조회수 5,821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1. 업계 트렌드

글로벌 상품 교역은 미·중 무역 갈등 심화로 인해 2019년부터 정체 양상을 보이다가, 2020년에는 COVID-19의 글로벌 확산으로 인해 수요감소, 생산차질 등으로 상반기 중에 급감하였으나, 하반기 이후 이동제한의 해제 및 생산재개 등의 영향으로 다소 회복되었다. 향후에는 백신접종에 따른 집단면역 형성으로 정상적인 경제활동으로의 복귀와 함께 각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책 실시로 인해 글로벌 교역량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조업체의 자체적인 해외 진출 등에 따른 직거래 확대와 철강, 석유화학 등 주요 상품의 공급과잉 지속 등의 영향으로, 종합상사는 전통적인 중개 사업에서 그 역할이 축소되고 있다. 이에 종합상사들은 외형 성장 및 수익 제고를 위하여 기존 상품 중심의 무역업에서 탈피하여 금속, 자원 개발 등 제품시장으로 사업구조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해외자원개발 부문은 석유, 가스, 광물 등의 자원개발을 위하여 주로 지분취득 형태로 사업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단순 지분참여에서 벗어나 자원개발, 건설 및 플랜트, 기간산업 및 정보통신을 함께 묶은 ‘패키지형 자원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종합상사들은 중국 내 신규거래처를 추가 확보하여 수출물량을 증대시키는 한편, 중동, 아프리카, CIS지역 등 전략시장의 삼국 간 거래확대 및 전문품목 개발을 통하여 업무영역을 넓혀가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후방산업에 대한 진출 및 적극적인 상품 Trading 사업, 자원개발 등을 통해 수익성 제고를 추진하고 있다.


2. GS글로벌, 최신 트렌드

항만개발 사업
GS글로벌은 GS그룹과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항만 개발 및 해외 IPP(민자발전) 등의 프로젝트 Organizing 및 Development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GS그룹의 해외사업 플랫폼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GS글로벌은 기존 석탄, PKS 등 수입 판매 비즈니스의 물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여 서비스의 질을 드높이고, Value Chain 확대를 통한 물류사업 영역 확대를 위하여, 평택지역의 잡화부두 및 배후단지 개발사업, 동해항 석탄부두 개발 사업 등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각 사업별로 운영개시일의 차이가 있으나, 물동량 유치, 운영계획 수립 등 면밀한 사업관리를 통하여 향후 4~5년 후에는 안정적인 신규수익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Trading 사업을 통하여 전문 Trader로서의 역량 구축
GS글로벌은 전세계적으로 증가하는 바이오에너지 수요에 따른 다양한 유지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을 비롯하여 전세계를 대상으로 시멘트 및 관련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각종 산업플랜트, 기계설비, 기계소재 및 플랜트 기자재 등의 다양한 Trading 사업을 통하여 전문 Trader로서의 역량을 구축하고 있다.

팜유 및 바이오디젤과 연계한 신규 유지 제품을 기존 동남아 및 미국 시장 이외에 중국, 유럽, 중동 등으로 Trading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현지 팜유 생산 Refinery에 대한 off-take 투자 등 단순 Trading에서 벗어난 사업영역의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시멘트 및 관련 소재는 미주 및 아프리카로의 공급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바뀌는 시멘트 시장의 동향 예측 및 분석을 통해 최적의 비즈니스 구조를 수립하여 사업을 확대하고자 한다.

또한, 아시아, 중동 및 유럽 지역에 기계설비 및 플랜트 기자재 비즈니스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추어 새로운 아이템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있다. 설비 및 기자재 수요를 발굴하고 고객 Needs에 부합하는 활발한 영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적의 Solution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기존 Trading 사업 이외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다수의 유망 분야에서 신규 수익원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 중에 있다.

철강, 시멘트 부문 중심에서 에너지, 자동차 및 엔진 등으로 품목을 다양화하며 해외 네트워크 확대, 철강조직 증원, 석유화학 사업 재개 등을 통해 외형을 확대함과 동시에 2012년에는 미국 Nemaha 유전(상업생산 중) 지분 투자 등으로 해외 자원개발사업에 진출하였고, 2010년에는 GS엔텍 인수를 통해 화공플랜트 사업 등 제조 부문을 추가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였다.

중국 BYD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바탕으로 버스 수입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트럭, 승용차 등으로의 제품 Line-up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기존의 PDI사업과 특장차 제작을 통해 축적한 차량 정비, 제조 관련 역량과 EV 수입판매 기능 및 새만금 산업단지에 확보한 부지 등을 활용하여 Mobility 분야에서 독자적인 Value Chain을 구축하여 안정적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동시에 친환경 발전소의 건설 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해외 유수의 기업으로부터 태양광 모듈, 인버터, 구조물 등 핵심 기자재를 소싱하여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향으로 패키지 공급을 위해 전문조직을 구성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그룹계열사와 연계한 해외 유망 벤처기업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Digital Transformation, 헬스케어 등 4차산업혁명과 관련한 산업 생태계의 변화에 대응하여 기존 사업과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분야를 중심으로 유망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필진 ㅣ이창민 객원연구원
에디터 ㅣ김가현 kimgahyun@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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