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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기업심층분석 5. 한국석유관리원, TOWS 분석

2023.05.04 조회수 9,742


 

TOWS 분석이란 기업 외부 환경의 기회와 위협을 찾아내고 기업 내부 환경의 강점과 약점을 발견해, 기회를 활용하고 위협은 억제시키며, 강점을 활용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전략 수립을 말한다. 외부 환경에서 유리하게 작용하는 기회 요인, 외부 환경에서 불리하게 작용하는 위협 요인, 경쟁사 대비 강점, 경쟁사 대비 약점이 각각 무엇인지 알아보자.

Threat: 한국석유관리원의 위협 요인

Analysis 1. 가짜석유에 대한 단속 실효성 강화 요구

한국석유관리원 국정감사에서는 가짜 석유판매 등 석유 불법 유통에 대한 철저한 단속과 제도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가짜 석유 판매 행위는 자동차 엔진 고장과 교통사고로 이어져 인명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심각한 범죄이지만, 행정조치까지 최장 43일이 소요되고, 처벌 수준은 그 심각성과 거리가 멀었다. 단속 실효성이 무딘 게 현실이다. 석유사업법상 가짜 석유를 제조하거나 보관·판매하면 최고 5년 이하 징역 또는 2억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대부분 행정처분으로 종결하는 실정이다. 소비자의 피해 방지를 위해 더 철저한 단속과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이 요구된다.



Opportunity: 한국석유관리원의 기회 요인

Analysis 1. 석유 불법 유통 근절에 대한 관계기관의 관심 증가로 협의체 개최 및 합동점검 실시

물가상승으로 국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고유가 추세에 편승한 가짜석유 유통 등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를 근절하고자 석유에너지 관리당국과 한국석유관리원, 석유공사 등 11개사가 참석한 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불법 석유로 인한 국민피해 예방을 위해 석유관리원은 유관기관 합동 특별점검 추진 및 소비자 민원 신속 대응, 정유사 및 알뜰주요소 관계사는 자체 품질관리 강화 및 자사상표 위반사업자 제재 조치, 협회는 회원사 대상 품질관리 안내 및 게도 실시 등 기관별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관 상호 간 전문 역량을 활용한 불법행위 근절방안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사업자 교육 홍보 등을 통한 석유시장 자정노력 강화에도 적극 협력을 다짐했다.



Weakness: 한국석유관리원의 약점

Analysis 1. 한국석유관리원 경영평가 결과 ‘낙제’

한국석유관리원이 기획재정부에서 평가하는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사실상 낙제점을 받았다. 2022년 실시한 2021년 경영평가 결과 한국석유관리원은 D 등급으로, 미흡으로 평가되는 등급을 받았다. 2020년 확정된 ‘2021년도 경영평가편람’에 따라 2021년도의 경영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탁월 S등급부터 아주 미흡 E 등급까지 6개 등급으로 나뉜다. 한국석유관리원은 하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Strength: 한국석유관리원의 강점

Analysis 1. 국내 유일 석유 대체 에너지 전문기관

충북 오창에 있는 석유기술연구소는 성능평가와 연구개발을 담당한다. 첨가제를 가장한 가짜휘발유를 유통해 물의를 일으킨 ‘세녹스 사태’가 설립 계기를 제공했다. 자동차 고장 등 가짜 휘발유의 실제 폐해 규명과 대체연료 연구를 위해서다.

2005년 연구개발처와 시험기술처 등이 한 데 옮겨 연구개발센터로 승격되면서 현 위치인 오창에 자리 잡았다. 국내 유일의 석유와 석유 대체 에너지 전문연구기관으로, 이 분야에 대한 종합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대체연료로는 바이오디젤·바이오에탄올·바이오가스·유화연료유·디메틸에테르(DME) 등을 연구하며, 최근에는 수소 연료 등에 대한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 배출가스, 연비, 극저온 시동 등 자동차의 성능평가를 수행하고, 석유제품 등에 의한 토양오염을 조사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연구 수준과 기술력은 국내외에서 모두 인정받는다. 한국인정기구 국제공인시험기관 및 국가공인검사기관, 영국교통부 차량인증국 시험기관, 배출가스 저감장치 인증시험기관, 자동차 에너지소비효율 측정시험기관, 건설기계 배출가스 인증시험기관 등으로 지정돼 있다. 2010년까지 녹색기술연구소라는 이름을 쓰다가 2012년 현재의 명칭인 석유기술연구소로 바꿨지만, 연구 범위로만 따지면 ‘석유 기술’을 훨씬 뛰어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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