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 50년 역사 부동산 전문기관
한국부동산원은 1969년 감정평가 전문기관으로 설립돼, 부동산 가격공시·통계 및 부동산 시장 질서유지에 이바지해온 50년 역사의 부동산 전문기관이다. 한국부동산원은 ICT 기술과 부동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택청약업무, 실거래신고가격 검증업무,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운영, 도시/건축 관련 정부 정책지원 등 부동산 산업 전반에 걸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16년 1월 「한국감정원법」 제정 및 공포에 따라 2016년 9월부터는 46년간 수행해오던 감정평가 부문은 모두 민간에 이양했고, 주택가격공시업무 전담 및 부동산시장 적정성에 대한 조사/관리 등 공적기능만을 전담해 부동산시장관리 전문 공공기관으로 거듭났다. 2005년 공동주택 공시가격 조사/산정 업무를 시작한 이래 2017년 단독주택가격 공시업무까지 수행해 전국의 모든 주택가격 공시업무를 통합 수행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서민 담보대출 비용 절감을 위해 담보물건 시세확인서비스를 서민이 주로 이용하는 신협, 새마을금고에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주요 금융기관으로 확대한다. 이외에도 정부3.0 정책 기조에 따라 부동산 시장정보 앱을 개발해 보유하고 있던 아파트관리비 데이터를 공개해 관리비 문제에 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각종 부동산 DB(공시가격, 실거래자료 등)를 국민에게 제공함에 따라 민간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하고 있다.
2019년 창립 50주년을 맞았으며, 2020년 12월 10일 (구)한국감정원에서 한국부동산원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한국부동산원은 공정과세를 위한 ‘공시가격 현실화’를 진행하기 위해, 정확하고 객관적인 공시가격 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0년부터 새롭게 변화하는 공시가격에는 감정평가선례, 매물정보, 주택매매동향, 민간시세정보, 실거래가 등 다양한 자료들이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GIS 기반 토지특성 자동조사시스템과 부동산 유형별 조사/산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 주택청약시스템 ‘청약home’ 운영
국토교통부는 주택 청약업무의 공적 측면을 고려해 청약시스템 운영기관을 공공기관인 한국부동산원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2018년 10월 한국부동산원이 주택청약업무수행기관 지정됐으며, 2020년 1월 주택법 제56조의2에 따른 주택청약업무수행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로써 2020년 2월부터 아파트 청약업무를 한국부동산원이 수행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은 주택청약시스템 관리, 인터넷 청약접수, 당첨자 선정, 주택청약 통계 공표, 청약시장 상시 모니터링 등 업무를 담당한다.
청약사이트도 새로운 청약시스템인 ‘청약홈’으로 바뀌었으며, 주택소유여부, 부양가족수 등 청약자격도 청약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사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청약업무 이관을 통해 대국민/사업주체 서비스 확대, 청약 부적격 당첨자 및 불법청약 방지, 청약정보의 실시간 정책 활용 등 청약업무의 공적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 한국부동산원, 민관협력을 통한 ESG 가치실천 앞장
한국부동산원은 2022년 12월 네이버 제2사옥에서 네이버㈜와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공간정보 제공 및 이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한국부동산원이 ㈜유오케이 등과 협업해 자체구축한 도서산간지역의 공간정보를 네이버에 제공하고, 네이버는 해당 지자체에 환경보호기금을 조성하여 전달하는 것이다.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이번 업무협약의 첫 번째 지자체는 경상북도 울릉군으로, 한국부동산원과 네이버㈜ 간 상호협력하여 울릉군 일원의 네이버 지도 거리뷰 정보를 최신화하고, 해양보호사업비 1천만 원을 조성해 12월 21일 울릉군청에 전달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이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상호발전은 물론 공간정보의 대국민 공유 및 환경보호를 통한 ESG 경영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지속가능경영과 ESG 가치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 한국부동산원 컨소시엄, 부동산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개소
한국부동산원 2023년 3월 부동산 데이터 생태계 거점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 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국민과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부동산 데이터를 개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해당 플랫폼에서는 다세대주택 신축설계 정보 등 민간 수요가 높은 신규 부동산 데이터 80여 종과 혁신서비스 2종(기업 이전 지원서비스 등), 이용자 편의서비스(실시간 부동산 미디어 이슈 제공서비스 등) 및 데이터 분석환경 등을 제공한다. 특히,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부동산 신산업 육성방안」(’21.11)의 핵심과제에 해당하며, 부동산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데이터경제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