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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기업분석보고서 4. 대한항공, 고객/자사/경쟁사를 분석해보자.

2019.03.07 조회수 18,691


대한항공,
고객/자사/경쟁사를 분석해보자.


고객, 자사, 경쟁사 분석을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의 현재 어떤 곳에 있고, 고객은 어떤 집단으로 설정되어있는지, 경쟁사에 비해 어떤 비교우위 전략을 가졌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고객 분석(Customer)

여객사업에서는 한ㆍ중 양국 관계 개선 영향으로 중국 노선의 수요가 회복되고 있다. 2018년 3분기에는 전년 대비 수송이 13% 증가했다. 미주 노선은 휴스턴 노선 운휴 등 공급 감소 영향으로 수송량이 4% 감소하였으나 조인트벤처 효과에 힘입어 동 노선 탑승률은 오히려 전년 동기 대비 2%p 상승했다. 구주 노선의 경우, 신규 취항한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노선을 포함해 터키 이스탄불, 스페인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 관광 노선을 중심으로 호조가 지속되어 전년 대비 수송 실적이 9% 제고되었다. CIS 노선도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이르쿠츠크 노선의 수요가 고르게 성장해 전년 대비 +5%의 수송 증가율을 나타냈고, 중동과 동남아 노선 또한 전년 대비 +1%의 안정적인 수요 성장세를 이어 갔다. 반면, 일본 노선은 9월 삿포로와 오사카 지역에서 발생한 자연 재해 영향으로 수송이 소폭(-0.2%) 감소했다. 대양주 노선 수송은 12% 감소했다. 지역별 수송 실적 (RPK)을 보면, 한국 지역은 전년 대비 수송이 1% 증가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해외 지역 중에서는 한국행 단체여행이 재개되고 있는 중국지역의 수송실적이 크게 성장(+11%)했으며, 구주(+13%)와 중동(+15%), CIS(+6%) 지역 또한 수송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반면, 일본, 동남아, 대양주, 미주 지역의 수송량은 감소했다.


국제항공화물운송협회(IATA)의 발표자료에 의하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 항공사의 국제선 항공화물 물동량은 2018년 8월 누계 기준으로 전년비 +4.0% 증가하였다. 반도체 제조 장비, 자동차 부품, 전기차 배터리, 전자 부품, 전자상거래 물량, 신선화물 등을 중심으로 판매가 증대되었다. 또한 대한항공은 수요 개발 확대를 위해 캐나다 랍스터 산지인 핼리팩스 노선을 증편하였으며 (5월 16일 부 주간 2회), 중국에 이어 신흥 시장으로 부상 중인 인도 시장에 화물 노선을 개설하였다.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는 항공기 구조물 설계, 개발 및 제작에 참여해, 세계 유수 항공기 제작사인 보잉, 에어버스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첨단 복합소재를 이용한 부품 제작 분야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하여, 보잉 787 기종의 날개 및 동체 구조물, 에어버스의 A320 날개 구조물, 고난도 동적 구조를 포함한 A350XWB 기종의 화물용 도어 등을 납품하고 있다. 2016년에는 보잉 737MAX 및 에어버스 A330NEO 기종의 날개 구조물 개발을 마치고 양산하여 납품하고 있다.


기업 분석(Company)

대한항공은 우리나라 1위 규모의 민간항공사로,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을 허브 공항으로 한다. 주요 사업은 국내외 항공 운송과 항공기 제조 및 정비, 항공우주사업, 기내식, 기내판매 등이다. 2019년 2월 말 기준 166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13개 도시와 해외 44개국 124개 도시에 여객 및 화물노선을 보유하고 있다.
1969년 한진그룹이 대한항공공사를 인수한 이후 우리나라 최초의 민항사로 출범하였다. 1971년 우리나라 최초의 태평양 횡단 노선인 서울-LA 화물노선을 개척하고, 이듬해 LA까지 여객기도 취항했다. 1972년에는 당시 최신 기종인 미국 보잉사의 B747 점보기와 에어버스사의 A300기종 6대를 구매하였고, 1973년, 1975년에는 서울-파리 화물노선 및 여객노선을 개설하였다. 1980년대까지 여객, 화물 노선을 꾸준히 확대해 나갔으며, 1991년 구 소련 해체, 1994년 중국과의 항공협정 체결로 굳게 닫혀 있던 중국 베이징과 러시아 모스크바 노선을 개설했다.

1990년대 중반까지 대한항공은 항공기를 100여대까지 늘려 성장을 지속했다. 2000년에는 조양호 회장의 주도로 아에로멕시코, 에어프랑스, 델타항공 등 유수의 항공사와 함께 전 세계 항공동맹체 ‘스카이팀(SkyTeam)’을 창설하였다. 2005년 6월에는 대한항공이 국제 항공화물 부문 1위를 최초로 달성하였다.
2011년에는 차세대 항공기 A380을 첫 운항하였고, 2015년에는 B747-8i를 국내에 처음 도입하였다. 2016년에는 세계 최대규모의 항공엔진 테스트시설을 완공하였다. 2017년에는 ‘꿈의 비행기’라고 불리는 B787-9를 국내에 첫번째로 도입하였으며, 같은 해 델타항공과 태평양노선 조인트벤처 협정을 체결하였다. 차세대 고효율 여객기인 A220-300를 국내에 처음 도입하였다. 2018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개항하면서 터미널을 이전하였다.


경쟁사 분석(Competitor)

Analysis 1. 경쟁사업자
한국은 FSC(Full Service Carrier)가 2개사(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LCC(Low Cost Carrier)가 6개사(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50인승 이하 소형항공사(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 에어포항 등)가 항공여객운수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Analysis 2. 경쟁상황

#아시아나항공_국내 2위 항공사

1988년에 출범한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과 국내 항공업계에서 오랜 기간 경쟁 구도를 형성해 온 최대 라이벌이다. 국내 항공업계 2위 규모의 항공사 아시아나항공은 2018년 말 현재 여객기 73대, 화물기 11대로 총 84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여객 10개 도시, 11개 노선, 국제여객 22개국, 64개 도시, 76개 노선, 국제화물 11개 국가, 27개 도시, 29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세계 최대 항공사동맹체인 'Star Alliance'를 통해 전세계 192개국 1,336개 공항을 연결하는 글로벌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고객은 스타 얼라이언스를 이용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018년 아시아나항공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항공 전 부문 1위에 올랐다. 국내 항공 부문에서 6년, 국제 항공 부문에서 4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 항공사로 선정됐다. 최신 기종 도입을 통한 경쟁력 강화, 위치기반 서비스·챗봇 등 정보기술(IT) 활용 서비스 확대를 통한 고객 편익 증대,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 회원사의 방대한 네트워크와 회원 혜택 공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9년 아시아나항공은 중장거리 운항이 가능한 A350 4대와 A321네오 2대 등 모두 6대의 항공기를 도입할 계획이다.


#제주항공_LCC 1위 항공사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1위 사업자인 제주항공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2018년 연간 매출 1조를 돌파하고 영업이익률 8%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709억원으로 적자 전환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도 제치고 항공업계 1위에 올랐다. LCC 최초로 CIS 지역에 진출(블라디보스토크 취항)한 제주항공은 인바운드 수요도 동시에 확보하면서 안정적인 신규취항지 영업을 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다른 LCC가 원거리 취항을 서두를 때 오히려 근거리 내 운수권 노선 확보와 고수익 노선에 대한 비중 확대전략으로 대응하였다. LCC 중 취항지가 중복되지 않는 중국노선을 다수 보유한 항공사이기도 하다. 주변국의 지방공항 증설전략과 맞물려 수익성 극대화 효과를 볼 것으로 보인다.

제주항공은 이코노미석 단일 운영에서 벗어나 프리미엄석과 이코노미석으로 좌석을 나누고, 인천국제공항에 라운지를 개장하는 등 프리미엄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2019년 2월부터 이코노미석 대비 좌석 간격을 늘린 '뉴 클래스' 좌석을 도입하고, 중장거리 노선에서 편의성을 위해 비용을 더 지불하려는 '프리미엄' 수요에 대응한다. 이로 인해 좌석 수가 189석에서 174석으로 15개가 줄어들기 때문에 항속거리도 늘어난다. 싱가포르, 서아시아 등 운항거리 4000㎞ 이상의 도시 취항도 가능해지는 것이다.

제주항공은 2019년 공격적인 기단 확대와 노선 취항 등으로 외형 성장을 지속하고 사업 다변화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조성해나간다는 방침이다. 2019년 말까지 45대 항공기를 보유해 80개 안팎의 노선에 취항, 연간 탑승객 1400만명을 수송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여객 수송 사업 외에도 화물사업, 호텔(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 홍대)과 종합지상조업(JAS) 등에 투자하며 사업모델 다양화에 속도를 낸다. 화물사업은 제주~부산, 제주~광주 등 국내선 노선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필진 ㅣ이창민 객원연구원
에디터 ㅣ이지호 , 양예슬 yyesuel@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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