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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기업분석보고서 5. 아모레퍼시픽, 기회요인과 위협요인은 무엇인가?

2019.08.27 조회수 9,493


아모레퍼시픽,
기회요인과 위협요인은 무엇인가?


TOWS 분석이란 기업 외부환경의 기회와 위협을 찾아내고 기업 내부환경의 강점과 약점을 발견해, 기회를 활용하고 위협은 억제시키며, 강점을 활용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전략 수립을 말한다. 외부환경에서 유리하게 작용하는 기회요인, 외부환경에서 불리하게 작용하는 위협요인, 경쟁사 대비 강점, 경쟁사 대비 약점이 각각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아모레퍼시픽, TOWS분석

Threat 외부환경에서 불리한 위협요인은 무엇인가?
· 화장품 시장의 경쟁 심화
· 생활용품 시장의 경쟁 심화

Opportunity 외부환경에서 기회요인은 무엇인가?
· 면세점 채널의 고성장
· 세계 화장품 시장의 성장

Weakness 소비자로부터 약점으로 인식되는 것은 무엇인가?
· 화장품 사업에 편중된 구조
· 브랜드 수익성 악화

Strength 소비자로부터 강점으로 인식되는 것은 무엇인가?
· 'K뷰티'를 넘어선 '아시안 뷰티' 전파
· 혁신적인 연구와 기술 개발


Threat: 아모레퍼시픽의 위협요인 


1. 화장품 시장의 경쟁 심화
화장품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화장품 시장은 화장품 위탁 생산을 통해 제조·판매가 용이해 진입장벽이 낮다. 투자 비용이 저렴하고 시즌 개념이 없어 재고관리도 상대적으로 수월하다. 상품을 출시하면 한국은 물론 중국, 동남아 등 글로벌 진출도 가능해진다. 특히 우리나라에는 코스맥스·한국콜마처럼 기술력이 탄탄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업자개발생산(ODM) 업체가 있기 때문에 원천 기술 없이도 이들 회사의 기술력만 빌리면 화장품 시장에 쉽게 진출할 수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 경쟁이 심화되면서 화장품 업체들은 할인행사·경품 증정 등 지나친 마케팅 경쟁으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


2. 생활용품 시장의 경쟁 심화
생활용품 산업은 샴푸, 치약, 세제, 주방용품 등 필수 소비재를 제조, 판매하는 산업이다. 생활용품 산업은 성숙기에 접어들어 경쟁이 치열하며 가격과 판촉에 따른 매출 의존성이 크다. 생활용품 시장은 기존 상위 제조사의 신제품 출시 가속화, 중소업체의 진입 증가 및 유통사 PB 브랜드 확대로 산업 내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생활용품 시장 내에서의 경쟁 강도 심화, 국내 소비 심리 둔화 등으로 인해 2018년 아모레퍼시픽의 DB(Daily Beauty) & Osulloc 사업부 매출은 전년대비 소폭 하락한 5,128억원을 기록하였다.


Opportunity: 아모레퍼시픽의 기회요인 


1. 면세점 채널의 고성장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면세 채널은 2018년 방한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성장하였다. 특히 고가 화장품을 선호하는 중국인 관광객 수가 압도적이며, 내국인의 면세점 소비 증가로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2018년 한국 면세점에서 팔린 화장품 매출액은 10조 727억원으로, 중국인이 구매한 면세점 화장품은 대략 8~9조원으로 추정된다. 아모레퍼시픽의 경우 면세점 채널을 통한 럭셔리 브랜드(‘설화수’ ‘헤라’ ‘프리메라’)의 성장이 눈에 띄었다. 면세점에서 화장품 매출액은 지난 2016~2018년 연평균 31% 성장했으며 매출 비중도 2016년 51%에서 2019년 62%까지 증가했다.


2. 세계 화장품 시장의 성장
세계 화장품 시장은 신흥국 중심으로 소비여력 확대, 안티에이징 시장 확대 등으로 향후에도 연 5% 이상의 지속 성장이 전망된다. 특히 한국 기업들의 진출이 가장 활발한 중국 시장은 여전히 성장 잠재력이 가장 큰 시장으로서 세계 시장의 성장을 지속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시장규모는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이며, 최근 5년간 연평균 7.4% 성장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중국 시장에서 럭셔리, 프리미엄에서 브랜드 파워와 품질력으로 큰 실적을 거둔 바 있으며, 2018년 호주와 필리핀, 중동 시장에도 진출했다.


Weakness: 아모레퍼시픽의 약점 


1. 화장품 사업에 편중된 구조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과 생활용품·기타의 2대 사업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출에서 화장품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90% 전후를 유지할 정도로 높다. 화장품에만 집중한 결과, 화장품 업계 최초로 영업이익 ‘1조원 클럽’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이렇게 화장품에 집중하는 구조로 인해 뷰티업계가 위기가 회사 전체의 실적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1990년대 초반에는 주력 사업인 화장품 이외에도 건설, 증권, 패션, 야구단, 농구단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인 바 있다. 당시 수익성이 크게 약화되면서 1994년 화장품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바꿨다. 아모레퍼시픽은 향후 사업 다각화에 대한 계획은 없으며 계속해서 화장품 사업을 주력으로 삼을 예정이다.


2. 브랜드 수익성 악화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체 29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나 다수의 브랜드들이 영업이익 감소와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대표 로드샵 브랜드인 이니스프리는 2018년 3분기 영업이익이 29% 감소했다. 에뛰드는 매출이 23% 감소하고 영업적자가 지속됐다. 에스쁘아는 매출 1%대 성장에 그쳤다. 그 외에도 메디컬뷰티 브랜드인 에스트라는 매출이 15% 감소하고 영업적자로 전환했다. 헤어케어 브랜드인 아모스프로페셔널도 매출이 2%, 영업이익이 20% 감소했다.


Strength: 아모레퍼시픽의 강점 


1. 'K뷰티'를 넘어선 '아시안 뷰티' 전파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아시아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전파하겠다’를 기업의 소명으로 삼고 있다. K뷰티의 유행을 넘어서서 근본적으로 아시안 뷰티를 창조하고 전파하고 있다. 1945년 창립 이후 지금까지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로서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1964년 국내산 화장품으로는 최초로 ‘오스카’ 화장품을 해외에 수출했다. 1990년대 초부터는 ‘글로벌 브랜드’를 키우기 위해 본격적으로 해외로 눈길을 돌렸다. 2000년대 이후 해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고 매출도 증가세를 보여왔다.


2. 혁신적인 연구와 기술 개발
‘과학과 기술에서 우위를 확보해야 세계 선두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창업자의 신념을 바탕으로, 아모레퍼시픽은 1954년 한국 화장품 업계 최초의 연구실을 개설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화장품, 식품, 피부연구를 통한 신소재 개발, 고객의 니즈와 가치를 발굴하는 고객 감성 공학, 노화·미백·탈모방지 효능을 연구하는 생명과학, 안전성·안정성·효능 등을 연구하는 포뮬레이션 분야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한국 본사연구소와 더불어 해외 5개 국가(중국·프랑스·미국·일본·싱가포르)에도 현지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각 연구소에서는 현지의 뷰티 트렌드를 분석하는 동시에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프랑스나 미국 화장품을 모방하지 않고 아모레퍼시픽이 최초로 독자 개발한 ‘에어쿠션’은 수많은 모방제품을 탄생시켰다.




필진 ㅣ이창민 객원연구원
에디터 ㅣ양예슬 yyesuel@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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