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는 기업의 재무 상태와 경영 지표를 가장 쉽게 파악하기 위해 작성한 회계 보고서다. 해당 기업의 경영진이 회사를 잘 경영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경영실적보고서의 의미를 갖는다. 지원자는 기업의 실적과 재무 건전성을 토대로 현재 기업의 경영 상황을 분석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토대로 지원 기업에 대해 재무 안전성과 경영 상태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BGF리테일은 2022년 매출액 7조 5,778억 원, 영업이익 2,492억 원을 달성했다. 2020년 이후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총자산은 2조 8,571억 원으로 전년 대비 3,341억 원 증가했다. 신규 가맹점포 출점과 기존 점포 리뉴얼 투자 및 물류/제조시설 투자에 따른 유무형 자산이 약 752억 원 늘어났다. 자기자본 비율은 전년 대비 1.5%p 증가한 32.7%, 부채 비율은 전년 대비 14.7%p 감소한 206.1%로 건전한 재무 구조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고 리오프닝이 본격화하며 2022년 4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5월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 등 외부 활동에 긍정적인 환경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가맹점포를 방문하는 고객이 증가했고,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상품을 출시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BGF리테일은 우수한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규 출점을 지속했으며, CU 점포수는 2020년 14,923개에서 2021년 15,855개로 늘어났고, 2022년 말 기준 16,787개의 점포가 영업 중이다. 가맹점과 상생을 중시하는 BGF리테일은 2022년 가맹점의 실질적 매출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지원 제도를 개편했다. 점포의 수익을 향상시켜 내실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에 주력해 매출 상승을 이끌어가고 있다. 또한 2021년 4월 말레이시아 1호점을 열었던 BGF리테일은 1년여 만인 2022년 7월 100호점을 개점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을 키워가는 중이다.

1~2인 가구, 맞벌이 부부 등의 증가와 이에 따른 근거리 소량 구매 패턴의 확산으로 편의점의 성장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이에 BGF리테일은 근거리 쇼핑 채널의 강점인 즉시성과 편리함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원스톱 쇼핑 플랫폼 구현을 통해 편의점의 역할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포켓CU 앱을 통해 편PICK, 예약 구매, 점별 온라인 마케팅이 가능한 ‘스토어플러스’ 기능 등 고객에게 CU만의 차별화한 온라인(O4O, Online for Offline) 쇼핑 환경을 제공해 점포를 보다 더 편리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자동화 설비 도입, 공정 개선 등으로 원가 경쟁력을 키워 상품 차별화 강화, 품질 향상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지속 성장하고 있는 냉장, 냉동 HMR 카테고리에서 샐러드, 조리면, 단품 요리 등 간편식사류의 신규 카테고리 상품을 출시하며 제품 경쟁력도 더욱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