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회원 메뉴

개인회원 정보

이력서 사진
이력서 사진 없음
로그인 링크
로그인
회원가입 링크
아직 회원이 아니세요?

개인회원 서비스

JOBKOREA

기업분석

기업심층분석 4. 한국전력기술, 고객/자사/경쟁사 분석

2023.05.02 조회수 7,972

 

고객, 자사, 경쟁사 분석을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이 현재 어떤 곳에 있고, 고객은 어떤 집단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경쟁사에 비해 어떤 비교 우위 전략을 가졌는지 살펴보자.


고객 분석(Customer)

Analysis 1. 온실가스 감소 및 신재생 에너지 확대
온실가스 감소에 대한 글로벌 실천 전략에 따라 8차 전력수급 계획 대비 2030년 기존 전환부문 온실가스보다 3,410만톤 추가 감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저탄소 경제, 친환경 사회 실천을 위해서 신재생 에너지의 확대는 의무사항이 되고 있다. 그래서 태양광과 풍력 설비의 경우는 2019년 12.7GW 수준에서 2025sus 42.7GW 수준으로 목표를 상향했다. 또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통하여 발전용 연료전지 보급 목표도 2022년 1GW에서 2040년 8GW로 확대하였다.


Analysis 2. 국내 탈원전 정책 폐지와 글로벌 수요 확대
기존 유지되는 탈원전 정책 폐지에 따라 신한울 원전 3, 4호기가 다시 건설될 것으로 전망되며, 신정부에서도 원전 산업을 국가 핵심 전략 산업으로 키울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국내의 다양한 수주가 전망된다. 또한 글로벌 원전 시장도 향후 15년 동안 원전을 최소 150기 건설하는 계획을 세운 중국을 비롯하여 소형 원전 개발에 집중하는 프랑스와 영국 등 유럽국가들이 늘어나기 때문에 해외 신규 수주도 전망된다. 특히 한국전력기술은 최근 체코 TES사에 이어 폴란드 ZRE 카토비체(ZRE Katowice, 이하 ‘ZRE’)사와 폴란드 신규원전사업 설계분야 상호 협력을 맺으면서 보다 공격적으로 글로벌 수주를 노리고 있다.



자사 분석(Company)

한국전력기술은 한국전력의 자회사로서 원자력, 화력, 수력발전소의 설계를 주요 업무로 하는 엔지니어링 업체이며, 기타공공기관에서 준시장형 공기업으로 지정되어 있다. 전신은 1975년에 세워진 (코이아아토믹번즈앤드로(KABAR)로 카바르(KABAR)는 당시 정부가 추진하던 원자력발전소 및 화력, 수력발전소 건설의 기술용역을 담당하는 회사로 한국원자력 연구소와 미국 번즈앤드로의 합작법인으로 출발하였다. 1976년에 회사 이름을 한국원자력기술㈜로 변경하였으며, 1982년 한국전력공사가 지분을 인수하면서 사명을 지금의 한국전력기술㈜로 변경하였다.
한국전력기술은 국내 화력 발전소의 약 60%를 독자적으로 설계하였으며, 국내 25기의 가동원전 중 13기를 독자기술로 설계하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국내시장에서 원자력발전소 설계를 수행하는 유일한 기관이다. 또한 2005년과 2007년에는 나이지리아와 리비아의 복합 화력발전소 설계용역을 맡으며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에는 친환경 발전소 설계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탈황·탈질 등 첨단 대기오염방지설비사업, 에너지절약사업(ESCO), 온실가스저감사업(CDM) 등 환경사업과 신재생에너지 사업분야에서도 많은 성과를 보여주며 대한민국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경쟁사 분석(Competitor)
Analysis 1. 경쟁 사업자

ENGie, 도쿄전력 등이 있다.



Analysis 2. 경쟁 상황
* ENGie, 포스코와 그린 수소 생산 인프라 구축

세계최대규모 기업에서 에너지시스템 설계자로 탈바꿈하고 있는 ENGie가 포스코와 중국, 호주, 중남미 지역에서 그린 수소 생산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ENGie는 기존 산업 규모의 재생에너지 기반 수소 밸류체인 경험을 활용해 포스코의 수소 생산을 지원한다. 특히 ENGie는 2045년까지 탄소 순제로를 달성하려는 공격적인 전략을 세워서 집중하고 있다. 또한 ENGie는 원자력 분야에서도 벨기에와 원전 수명을 10년 연장하기 위해서 추가적인 합의를 했다.

* 도쿄전략, 사업 다각화

도쿄전력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컨설팅비즈니스 및 통신결합업체로 변신하고 있다. 실제 조직개편, 인사개편, 자재·서비스 조달 개혁, 신규 사업 창출 등에서 강도 높은 개혁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IT, IoT, 재생에너지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 노하우 축적과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그리고 이업종과의 제휴 및 신규 비즈니스에 대해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가정용·산업용 축전시스템(ESS), 가전품, 전기자동차 wireless 충전시스템, 스마트 그리드 관련 분야 등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7GW 규모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투자 계획을 세워 실행하고 있다.



 

저작권은 잡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