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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기업심층분석 4. 한화솔루션, 고객/자사/경쟁사 분석

2023.05.23 조회수 10,210

 

고객, 자사, 경쟁사 분석을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이 현재 어떤 곳에 있고, 고객은 어떤 집단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경쟁사에 비해 어떤 비교 우위 전략을 가졌는지 살펴보자.


고객 분석(Customer)

Analysis 1. 케미칼 부문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석유화학업계 B2B 기업으로, 고객은 주로 공장을 보유한 국내외 기업들이다. LDPE, LLDPE, EVA, VCM, EDC, ECH, PVC, HDPE, 가성소다, 염소 등을 내수 고객사에는 직판으로 75%, 대리점을 통해 25% 판매하고 있으며, 국외 고객사에는 직수출 55%, 로컬 수출 45%의 비중으로 판매하고 있다. 주요 내수 매출처는 한국바스프 등이며, 주요 수출 매출처는 HANWHA CHEMICAL (SHANGHAI) CO., LTD 등이다. 안정적 공급을 통한 내수 시장 확대, 수출 시장 다변화 및 고정 고객 관리 강화 등의 전략을 취하고 있다.


Analysis 2. 큐셀 부문
태양광셀을 주로 생산한다. 세계 최초로 핫스팟 방지기술을 적용하고 풀 스퀘어 단결정 셀을 출시하는 등 성과를 냈다. 연간 GW 규모로 태양광셀을 생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에너지 저장 시스템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태양광 모듈, 인버터, 주거용 에너지 저장 장치까지 제작하고 있다. 최근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 서밋리지에너지 등과 계약을 체결,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기로 했다.



자사 분석(Company)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의 모체는 1965년 세운 한국화성공업이다. 1967년 울산 제2공장(PVC)을 준공한 데 이어 1972년 울산 제1공장(PE, VCM)을 준공했다. 1974년 한양화학지주㈜가 설립됐고, 1975년 한국다우케미칼㈜가 세워졌다. 1979년 대덕중앙연구소를 설립했으며, 1980년 한양화학 여수공장 및 한국다우케미칼 여수공장을 준공했다.
1982년 전선피복용 LLDPE 개발했으며, 같은 해 한화그룹이 한양화학 및 한국다우케미칼 경영권을 인수했다. 1984년 한양화학, 한국다우케미칼, 한양화학지주 3개사를 합병해 한양화학㈜를 설립했다. 1985년 울산공장에서 국내 최초로 EVA 생산시설을 준공했으며, 1989년에는 태국 현지법인 Hanwha Chemical (Thailand) Co.를 설립했다. 1992년 여수 NCC공장을 가동했고, 1994년 한화종합화학㈜로 사명을 변경했다. 1995년 절연용 LLDPE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 1999년 한화종합화학은 한화석유화학(원료 부문)과 한화종합화학(가공 부문)으로 물적 분할했으며, 대림과 50:50 합작으로 여천NCC를 설립했다.
2002년 중앙연구소에서 ASR 제품을 자체 개발했다. 2003년 중국 한화화학 유한공사를 설립했고, 이듬해 북경 사무소를 개소했다. 2007년 열병합발전 부문을 물적 분할해 여수열병합발전㈜를 설립했다(現 한화에너지). 2008년 OCI의 PA/DOP 사업을 인수하고, 중앙연구소에서 DOTP 가소제를 개발했다. 2009년 사우디 시프켐과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태국에 ASR 공장을 준공했다.

2010년 한화케미칼㈜로 사명을 변경하고, 중국 닝보에 PVC공장을 준공했다. 같은 해 솔라펀파워홀딩스를 인수했다(現 한화큐셀). 2011년 폴리실리콘 사업에 진출했고, 2012년 독일의 큐셀을 인수했다(現 한화큐셀). 2014년 KPX 화인케미칼 지분을 인수하고, 한화화인케미칼로 사명을 변경했다. 2015년 한화솔라원과 한화큐셀을 통합해 한화큐셀이 출범했고, 삼성토탈(現 한화토탈), 삼성종합화학(現 한화종합화학)을 인수했다. 2016년 국내 최초로 CPVC 국산화에 성공했다. 2019년 석유수지 자체 기술을 개발하고 상업 생산을 개시했다.
2020년 한화케미칼, 한화큐셀, 한화첨단소재를 합병해 한화솔루션을 출범했다. 2021년 4월에는 한화도시개발의 자산개발사업 부문을 통합한 후 한화갤러리아를 합병하고,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를 자회사로 편입했다. 2022년 도시개발 부문과 큐셀 부문 GES사업부, 갤러리아 부문 프리미엄라이프스타일사업부가 재편되면서 인사이트 부문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2022년 12월 첨단소재 부문을 물적 분할하고, 2023년 3월 갤러리아 부문을 인적 분할했다. 현재 케미칼 부문, 큐셀 부문, 인사이트 부문으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경쟁사 분석(Competitor)
Analysis 1. 경쟁 사업자

한화솔루션을 포함해 LG화학, 롯데케미칼, 금호석유화학이 석유화학업계 기업 빅4로 불린다.



Analysis 2. 경쟁 상황
# LG화학

LG화학은 1947년 창립 이래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온 대한민국 대표 화학기업이다. 깨지지 않는 화장품 뚜껑부터 세상에 없던 최고의 배터리까지, 지난 70여 년간 다양한 영역에 도전해왔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석유화학, 첨단소재, 생명과학 사업 및 배터리 전문 자회사 등 균형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글로벌 톱 5 화학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LG화학은 현재 석유화학사업본부, 첨단소재사업본부, 생명과학사업본부로 나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석유화학사업본부에서는 세계적 품질의 다양한 석유화학 제품으로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첨단소재사업본부에서는 첨단 기술이 집약된 Specialty 소재로 미래 생활을 앞당기고 있다. 생명과학사업본부에서는 최고의 R&D 역량을 바탕으로 인류의 삶을 건강하게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강력한 성장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는 전지 재료, Sustainability, 바이오 등 차세대 성장 동력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LG화학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톱 수준의 강력한 회사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화학’을 넘어 ‘과학’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세계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은 합성수지, 화성제품, 기초유분, 메가트렌드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주요 석유화학단지인 여수, 대산, 울산에 국제적 규모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2020년 롯데첨단소재와의 합병을 통해 기존 범용 제품 위주에서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을 포함한 포트폴리오로 확대했다. 합성수지 최종 소비재 요구에 맞춰 내열, 고강성, 고충격 등 기능성을 부가해 추가적인 부가가치를 산출하는 첨단소재 산업에도 진출했다.
말레이시아 타이탄케미칼 인수를 통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원료 다변화와 중앙아시아 시장 개척을 위한 우즈베키스탄 가스전 프로젝트, 셰일가스를 기반으로 한 미국 에탄크래커 공장 준공 등으로 해외 생산기지를 다변화해 글로벌 화학업계에서 경쟁력을 강화했다. 롯데케미칼은 일진머티리얼즈 인수를 통해 배터리 소재사업 영역에서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대전 종합기술원, 의왕첨단소재연구소, 서울 마곡 이노베이션센터 3곳의 연구소를 중심으로 기초 및 첨단/정밀화학 소재의 제품 영역 확대를 위한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2022년 1월 KAIST와 함께 ‘탄소중립연구센터’를 설립해 2024년까지 총 20억 원의 연구비를 투자하기로 했다. 폐플라스틱 열분해 및 수전해를 통한 청정수소 생산, 친환경 납사 생산 기술, 차세대 배터리 적용 신소재 개발, 전 과정 평가(LCA)를 통한 청정수소 생산 단가 최적화 및 탄소배출량 저감 등 기술개발과 경제성 분석 과제를 선정해 연구를 진행 중이다.

# 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은 합성고무, 합성수지, 정밀화학, CNT, 건자재, 에너지, 페놀유도체, 항만 운영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타이어 산업의 발달과 함께 국내 최초로 합성고무 생산을 시작해 SBR과 BR 등 범용 합성고무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중장기 사업 포트폴리오의 세계화 전략에 따라 합성고무, 합성수지, 고무약품 등 사업의 시장적 근접성, 지리적 경쟁력 그리고 원료 확보의 용이성 등 최상의 경쟁력을 갖춘 최적의 글로벌 생산 거점을 물색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전략사업의 친환경성을 강화하고 있다. 의료용 니트릴 장갑 원료인 합성고무 ‘NB라텍스’의 친환경성을 강화하기 위해 천연소재를 원료로 사용하는 NB라텍스에 대한 연구와 생분해성 NB라텍스를 개발하고 있다. 자원 선순환 달성을 위한 폐플라스틱 재활용도 추진한다. 폐폴리스티렌(폐PS)을 열분해한 재활용스티렌(RSM) 제조 사업과 RSM을 고기능성 합성고무 SSBR에 적용한 에코-SSBR을 2025년까지 상용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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