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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기업분석보고서 5. 한국관광공사, 기회요인과 위협요인은 무엇인가?

2018.10.01 조회수 2,216


 

한국관광공사,
기회요인과 위협요인은 무엇인가?


한국관광공사는 실제 학력과 관계없이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군필자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으며 당사 인사관리규정 제12조 신규채용자의 결격사유가 없는 자에 한하여 지원할 수 있다. 영어(TOEIC, TEPS)등 5개 외국어(일본어, 중국어)의 공인어학 점수를 보유한 자에게 지원자격이 주어지며, 영어의 경우 TOEIC 기준 800점 이상, TEPS 650점, 토플 91점 이상이 최소 기준이다. 단, 해당 성적은 접수 마감일시까지 발표한 국내 정기시험 성적만이 인정된다.


한국관광공사, TOWS 분석

TOWS 분석이란 기업의 외부환경을 분석하여 기회와 위협을 찾아내어 이를 토대로 강점은 살리고 약점은 감소시키고, 기업의 내부환경을 분석하여 강점과 약점을 발견하고, 기회를 활용하고, 위협은 억제하는 전략 수립을 말한다. 이때 사용되는 4요소를 기회· 위협· 강점· 약점이라고 하는데, 기회는 외부환경에서 유리한 기회 요인은 무엇인지, 위협은 외부환경에서 불리한 위협요인은 무엇인지, 강점은 경쟁기업과 비교하여 소비자로부터 강점으로 인식되는 것은 무엇인지, 약점은 경쟁기업과 비교하여 소비자로부터 약점으로 인식되는 것은 무엇인지 찾아보도록 하자.


 

Threat: 한국관광공사의 위협요인

Threat 01. 내국인의 해외여행 증대로 인한 적자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에 따르면 서비스수지는 35억 3000만 달러 적자로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여행수지 탓이다. 여행수지는 16억 7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해 역대 2위 적자를 기록했다. 사드갈등 완화가 해소됐지만 국내 입국한 관광객은 해외로 떠난 국내 여행객에 비해 크게 개선되지 못했다.

Threat 01. 북한 핵실험으로 인한 위기감 고조
북한의 제6차 핵실험 여파로 일본인 관광객이 우리나라 방문을 기피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우려된다. 북한의 핵실험 등으로 한반도 정세가 불안해질 때마다 방한 일본인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한국을 찾은 일본인은 한반도 위기설이 나왔던 지난 4월 당시 16만5천748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17만5천283명보다 5.4% 줄었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던 일본인 방한 관광객이 4월부터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방한 일본인은 5월에도 -10.8%, 6월 -6.9%, 7월 -8.4% 등 하락세를 보였다. 북한이 작년 9월 9일 핵실험 도발을 했을 때도 방한 일본인 관광객은 줄었다. 작년 9월 방한 일본인은 20만8천759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32.7% 증가했지만, 전월의 22만5천456명에 비해서는 7.4%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 32.7%의 증가율은 2015년 국내에서 발생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에 따른 기저효과여서 큰 의미가 없다고 관광공사는 설명했다. 이처럼 중국인 관광객 공백에다 일본인 관광객까지 이탈할 우려가 제기되면서 관광업계가 L자형 장기 침체를 겪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L자형 침체는 경기가 알파벳 'L'자처럼 급격하게 하락해 불황이 오래 지속하는 것을 말한다.

올해 들어 7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누적 일본인 관광객은 128만 명으로 중국인 관광객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방한 중국인은 한반도 사드(THAD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중국 정부의 경제보복으로 작년 동기(1∼7월)보다 46.5% 감소한 253만 명에 머물고 있지만, 방한 외국인 관광객 중에서는 여전히 가장 많다. 관광공사는 올해 연말까지 중국의 보복에다 북한 핵 위협 등 복합적인 위기가 이어질 경우 올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은 작년의 1천724만1천823명보다 최대 469만 명(27.2%) 감소할 수 있다고 예상한 바 있다.


Opportunity: 한국관광공사가 가진 기회

Opportunity 01. 방한관광 상품 품질 개선
외국인 관광객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인 단체관광을 타깃으로 하여 고품격 콘텐츠를 개발하고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하였다. 2014년 중국시장에서 2030 여성 방한상품, 중장년층 비즈니스상품, 전연령층 크루즈관광 유치마케팅 등 적극 공략하였다. 2015년에도 단체 상품에 대한 암행 모니터링을 확대하여 품질 관리를 철저히 하였으며 재방문율 증가를 위하여 중국 정부, 접객 여행사, 유관 업계를 대상으로 한 정책을 개선하였다. 이를 통해 2015년도에는 모니터링 만족도가 2014년 대비 1.5%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Opportunity 02. 국제회의 유치
한국관광공사는 글로벌 국제회의 유치를 통해 한국의 경쟁력과 인지도를 제고하고 산업기반 조성을 강화해왔다. 2014년 8월에는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한국형 지속가능한 MICE 표준 가이드라인을 최초로 개발하였다. 이에 따라 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MICE 산업 종사자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였다. 2015년에는 이에 이어 글로벌 마케팅을 보다 강화하고 공사 주도의 다자협력을 통한 대형 국제회의 유치(‘2019 뇌신경과학학술대회 (대구)’, ‘2018 세계마술올림픽총회(부산)’)에 성공 하였다.

Opportunity 03. 평창동계올림픽 계기, 한국관광 인지도 상승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17년 한 해 동안 관광목적지로서 한국의 경쟁력, 공사의 광고홍보활동 영향력 등을 조사·분석한 ‘2017 한국관광 광고홍보 마케팅 효과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사가 전문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와 공동 시행한 ‘2017 한국관광 광고홍보 마케팅 효과조사’는 세계 주요 20개국의 15~59세 남·녀 12,0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19일까지 온라인 설문을 통해 실시됐다.

조사결과 관광목적지로서의 한국의 인지도는 2016년 53.2% 대비 3.3%p 상승한 56.5%을 기록하여, 당초 목표인 53.7%을 넘어섰다. 아울러 선호도도 전년도 57.5% 대비 0.8%p 상승한 58.3%를 기록했다. 2012년부터 실시된 조사에서 한국관광의 인지도는 평균 0.6%p 상승하였으나, 이번에는 평창올림픽 개최에 따른 전방위적 홍보활동의 영향으로, 매우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 특징이다.

공사의 글로벌 광고홍보 활동이 한국여행 결정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3명중 2명꼴로 전년도 57.9% 보다 8.5%p 상승한 66.4%을 차지하였다. 공사는 작년 한 해 동안 8가지 테마별 해외광고 및 올림픽 홍보영상을 제작, TV, 인쇄, 옥외 등 주요 매체에 방영하고, 전 세계 166개국 50,000명의 소비자가 참여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규어 응원단 모집‘ 캠페인을 시행한 바 있다.


Weakness: 한국관광공사의 약점

Weakness 01. 재원조달의 어려움 및 운영의 경직성
공기업의 설립목적을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하여 필요할 뿐만 아니라 공기업은 공익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고 그 사업이 대부분 독점적 사업이 많기 때문에 정부의 공기업에 대한 통제는 공기업 경영의 자율화의 한계 일 수밖에 없다. 공기업은 정부의 사회적·경제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설립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부는 행정수단을 통하여 공기업의 활동이 정부의 목표를 달성하도록 하여 한다. 정부가 공기업에 자본을 투자하였으므로 투자자로서 이익을 보호하기 위하여 통제하여야 한다. 계속적으로 손실을 보는 공기업이라도 정치적·사회적 이유로 정부가 재정지원으로 손실을 보전하면서 유지시켜야만 하는 경우 정부는 재정지원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공기업을 통제하게 된다. 전략적으로 중요한 공기업이거나 공기업의 규모가 큰 경우에는 자연히 정부가 통제하지 않을 수 없다.


Strength: 한국관광공사의 강점

Strength 01. 관광사업에서 신시장 개척 능력
한국관광공사는 2014년 다양한 지역의 신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였다. 2015년에는 이와 더불어 중국 중서부내륙 지역, 무슬림 시장, 베트남 시장과 같은 대체 시장을 추가 발굴하였다. 대규모 프로모션과 온오프라인 통합 홍보 등을 통해 중국 중서부 지역에 총 254,992명을 유치하고 ‘우한’ 지사를 신설하였다. 무슬림의 경우 ‘무슬림 프렌들리 코리아’ 전략을 설정하고 인식전환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시행 결과 총 74만 명의 방한객을 유치하였다. 베트남 역시 공동판촉 네트워크와 온오프라인홍보 강화 등으로 베트남 방한객 성장률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Strength 02. 선진 관광 인프라 조성
2014년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관광에 대한 수요 증대로 사회적 안전망인 ‘안전여행’ SAFE+T 정책을 최초로 도입하였으며 숙박, 쇼핑, 음식 등 주요 인프라 대상 서비스 품질관리 시스템인 KTO-SQI를 개발하였다. 2015년에는 이어 통합적 관광서비스 품질관리를 이어오고 호텔업 등급 평가 운영체제도 개선하였다.

Strength 03. 관광분야 일자리 종합 지원체계 구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관광산업 지원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관광벤처 보육센터(이하 보육센터)’ 및 ‘관광일자리센터(이하 일자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광공사 서울센터(서울 중구)에 위치한 보육센터 및 일자리센터는 혁신적 관광기업에 대한 체계적 보육 및 기업 간 소통?교류의 장을 활성화하고, 관광 분야 취업준비생과 기업을 효과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보육센터는 7, 8, 10층에 걸쳐 조성되었으며, 기업 입주 공간과 회의실?다목적홀 등 네트워크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16층에 위치한 일자리센터는 상시 상담 공간과 특강 등이 이루어지는 교육 공간 등으로 구성되었다.

보육센터 입주지원은 관광 분야의 혁신적 사업 소재를 지닌 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기업 육성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2017년 시범사업으로 20개 기업을 지원하였으며, 크리에이트립(최근 12억원 투자유치, 2017년 매출액 3억원으로 전년대비 8배 성장), 아이트립(2017년 11명 신규고용) 등 우수사례를 창출하였다.

이에 올해부터 기업들의 본격적인 성장을 돕고 기업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 규모를 확대하였다. 3~5월에 걸친 공고?심사로 스마트워크공간(1~2인석) 12개, 독립공간인 4인실 6개, 6인실 17개, 10인실 6개 등 총 41개 기업을 선발하였다.입주기업들은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관광콘텐츠 기업에서부터 플랫폼 구축이나 앱 개발 등 정보기술(IT) 기반의 서비스 기업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구체적 사례로는 내?관광객 대상 한복문화 체험 및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서울시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할인이용권 통합구매시스템을 구축하는 기업 등이 있다.

독립공간(4인실 이상) 기업은 6월부터 최대 2년 6개월에 거쳐 임대료를 지원받게 되며, 스마트워크공간(1~2인석) 기업은 7월부터 최대 1년간 임대료 및 관리비를 지원받게 된다(업체별 상황에 따라 실제 입주일자는 상이). 그 외 회의실?다목적홀 등 네트워크 공간을 예약을 통해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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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진 ㅣ임고은 객원연구원
에디터 ㅣ이지호 jeonga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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