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KOICA, 코이카)은 대한민국의 대외무상협력사업을 책임지고 있으며, 세상의 모든 개발도상국들 각국의 경제, 사회, 문화 상황에 따라 가장 알맞은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개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이다. 인류공영(人類共榮)에 기여하기를 꿈꾸는 인재라면 코이카의 채용 정보에 관심을 가져보자.

한국국제협력단, 기업 개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코이카)은 1991년 설립한 대한민국 대외무상협력사업을 주관하는 외교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대한민국과 개발도상국가와의 우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빈곤 감소 및 삶의 질 향상 ▲여성/아동/장애인/청소년의 인권 향상 ▲성평등 실현 ▲지속가능한 발전 및 인도주의 실현 ▲협력 대상국과의 경제 협력 및 우호 협력 관계 증진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고 있다.

코이카는 ‘ESG 혁신경영’을 코이카 4대 경영전략 중 하나로 채택해 기관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이다.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개발협력 생태계 육성을 위해 ‘KOICA 동반성장 선언문’을 채택하고, 이를 위해 동반성장과 ESG경영 전담팀을 신설했다. 또 ▲공정 거래를 위한 신규 제도 도입 ▲해외 공적개발원조(ODA) 기업 진출 지원센터를 통한 452개 신규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혁신기술 기업 포괄적 해외 판로 개척 지원 ▲동반성장 추진단 출범 등 동반성장 저변 확대를 위해 기관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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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협력단, 인재상

개도국의 사회/경제 발전 기여를 통해 세계 빈곤 감소와 평화 구축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비전을 가진 인재

 ● Integrity: 높은 도덕성/책임성을 실천하는 KOICA인

 ● Respect for diversity: 차이/다양성을 존중하는 KOICA인

 ● Communication: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KOICA인

 ● Global leadership: 글로벌 수준의 전문성을 보유한 KOICA인

1. 서류 전형 패스하기

한국국제협력단(KOICA, 코이카)은 정부 블라인드 채용 기준에 원칙을 두고 서류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워낙 많은 지원자가 몰리는 기관인 만큼 서류의 작은 실수도 감점 사유가 되곤 하는데, 코이카가 밝히는 대표적인 실수는 다음과 같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정보를 잘못 기재하는 경우: 예를 들어, 고졸 전형에 지원하는 응시자가 고졸 해당 사항에 체크하지 않는 경우 필수 자격 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탈락된다.
● 타 공공 기관명을 기재하는 경우: 예를 들어, 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입사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 블라인드 채용인데 성명을 기재하는 경우: 예를 들어, 저 홍길동 항상 열심히 노력하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지원자들의 가장 흔한 실수는 ‘블라인드 기준 위반’이라고 한다. 국내외 봉사 활동 경험을 기재하며 해당 학교명을 기입하거나, 성별을 추측할 수 있는 군대 경험을 이야기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자칫 탈락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제출 전 응시 자격 요건, 블라인드 위반 여부 등을 반드시 꼼꼼하게 재확인한다. 그 밖에 ‘서류 전형’과 관련해 주의할 내용은 코이카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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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필기 전형 패스하기

필기 전형으로 ▲직업기초능력평가 ▲논술 ▲영어 세 과목이 치러진다. 작업기초능력평가는 △의사 소통 능력 △문제 해결 능력 △자원 관리 능력 △추리 능력 △정보 능력 각각 12문항으로 구성된다. 논술은 △공통으로 ‘시사’ △직무별로 ‘국제개발협력’에 관한 주제가 주어진다. 영어는 △작문 △번역으로 구성된다. 직업기초능력평가는 객관식, 논술과 영어는 서술식이다. 직업기초능력평가 문제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문제가 주를 이룬다고 하니 ‘공기업 NCS 문제집’을 미리 풀어보며 준비하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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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면접 전형 패스하기

실무 면접은 ▲영어 면접 ▲토론 면접 ▲경험 면접으로 이뤄지며, 이 중 점수 비중은 경험 면접이 가장 높고, 영어 면접이 가장 낮다. 경험자에 의하면 영어 면접은 유창하지 않아도 의사 소통만 되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면접은 1, 2차 모두 다대다 면접으로 진행한다. 대개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뤄지며, 자기소개와 지원 이유를 묻는 것으로 면접을 시작한다. 경험자의 후기에 따르면 지원 이유를 묻는 질문에 “코이카가 진행한 사업 사례를 기사로 접하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답변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한다. 따라서 코이카의 사업 내용과 현재 집중하고 있는 사업,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사업 등을 꼼꼼하게 찾아보고, 면접 시 이를 어필하면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적개발원조(ODA)의 개념을 확실히 숙지하고, 관련 뉴스를 찾아본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한 가지 팁을 더하자면, 답변은 너무 장황하게 하지 않고 두괄식으로 간단 명료하게 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하니 참고할 것. 코이카의 사업과 현황은 코이카 홈페이지 내 ‘알림/홍보’ 카테고리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 ‘코이카 브로슈어’에 자세히 나와 있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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