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 1인 가구 대상 외식산업 활발
최근 외식 산업 트렌드는 과거의 특별한 기념일 등에 한해 외식을 하던 행태에서, 간단한 한 끼 식사 개념으로 변화되고 있으며, 특히, 최근 급격한 1인 가구 증가 등 인구구성원 변화가 가장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우리나라 전체 가구에 대한 1인 가구 비중은 2000년 15.5%(222만 가구)에서 2009년 23.9%(414만 가구)로 확대되고, 2015년 27.2%(520만 가구), 2019년 30.2%(615만 가구), 2021년 기준 33.4%(717만 가구)로 빠르게 늘었다. 이렇듯 1인 가구 비율이 증가하면서 싱글족이 새로운 소비층으로 급부상해 1인 세트, 가정식 대체식품(HMR), 배달/테이크아웃 등이 외식 시장에서 주요 이슈가 되고 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22년 4/4분기 외식 산업 매출지수는 82.54로 전분기 89.84보다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지만, 1인 가구를 겨냥한 외식 산업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추세다.

*배달앱과 밀키트의 지속적인 성장세
이와 같이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싱글족(혼밥족)이 늘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음식점 정보 제공, 예약/배달 주문 등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이 빠른 속도로 발달하면서, 외식 산업에서 배달 시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외식업 형태는 대규모 레스토랑 형식에서 소규모 매장 또는 배달 위주 매장으로 전환하고 있는 추세다.
HMR 시장 역시 코로나19 이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얼라이드마켓리서치는 글로벌 HMR 시장 규모가 2018년 907억 달러(약 115조 8,239억 원)에서 2023년에는 1,462억 달러(약 186조 6,974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봤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국내 HMR 시장규모는 2019년 5조 원에서 2025년에 이르러 10조 원에 이를 전망이다. 식품 대기업들은 HMR 시장에서 후발주자임에도 유통 인프라와 R&D 및 마케팅 역량, 자본 등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했으며 유명 맛집과 협업해 RMR(레스토랑 간편식)도 적극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 배달로봇, 드론 배달 서비스 등 푸드테크 기업 도약
도미노피자는 최근 IT 기술을 적극 도입해 푸드테크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2020년에는 LG전자와 자율주행 배달로봇 ‘도미 런’을 개발 및 테스트했다. 2021년 8~10월에는 국내 최초로 세종시에서 드론 배달 서비스를 도입하고, 2022년 제주시 드론 배달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어 2023년 3월에는 대구 수성구와 '도심지 드론 배달 서비스'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4월부터 6월까지 주말마다 대구 수성못에서 1일 11회 드론 배달 서비스를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이외에도 피자업계 최초로 시행 중인 ‘도미노 드라이빙 픽업 서비스’는 온라인 방문포장 주문 후 자가용으로 매장을 방문하면 고객 차량으로 직접 피자를 전달해 고객 편의를 극대화했다. 야외 배달서비스 ‘도미노 스팟’ 등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9년 12월 피자 브랜드평판 1위
2019년 12월 피자 전문점 브랜드평판 순위는 도미노피자, 피자헛, 미스터피자, 피자스쿨, 피자마루, 파파존스, 피자알볼로, 피자나라치킨공주, 피자몰, 피자에땅, 빅스타피자, 7번가피자, 오구피자, 59쌀피자, 임실치즈피자, 피자헤븐, 뽕뜨락피자, 피자빙고, 강정구의피자생각, 지정환피자, 피자애, 난타5000피자, 영구스피자, 수타5900, 피자투어, 임실N치즈피자, 목우촌참피자 순으로 분석됐다. 1위, 도미노피자 브랜드는 참여지수 1,089,206 소통지수 1,119,610 커뮤니티지수 1,443,942 사회공헌지수 116,19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768,950로 분석됐다. 지난 2019년 11월 브랜드평판지수 3,635,872와 비교하면 3.66%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