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회원 메뉴

개인회원 정보

이력서 사진
이력서 사진 없음
로그인 링크
로그인
회원가입 링크
아직 회원이 아니세요?

개인회원 서비스

JOBKOREA

기업분석

기업심층분석 4. GS네오텍, 고객/자사/경쟁사 분석

2024.03.03 조회수 6,133

 

고객, 자사, 경쟁사 분석을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이 현재 어떤 곳에 있고, 고객은 어떤 집단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경쟁사에 비해 어떤 비교 우위 전략을 가졌는지 살펴보자.


고객 분석(Customer)

Analysis 1
GS네오텍은 주요 사업인 클라우드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아마존웹서비스(AWS)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 구글클라우드플랫폼(GCP) 안토스 리셀러 및 프리미어 리셀러 파트너, 네이버클라우드 프리미엄 파트너로서 ‘프리미엄 멀티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nalysis 2
클라우드 모니터링 솔루션업체 ‘데이터독(Datadog)’의 국내 최초 골드 티어 파트너로서 데이터독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아울러 자다라, F5 등 글로벌 서드파티 벤더사와 파트너십을 맺어 강화된 보안/관제 및 멀티 클라우드 오브젝트 스토리지 솔루션 등 IT 전역에 걸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Analysis 3
CDN 사업 분야에서는 포털, 엔터프라이즈, 미디어, 게임, 이커머스, 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들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컨택센터 사업은 제네시스(Genesys)를 주축으로 클라우드 기반 컨택센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sS) 형태의 서비스인 젠데스크(Zendesk) 솔루션도 함께 진행한다. 젠데스크 솔루션은 전화는 물론 이메일, 채팅, 챗봇, 카카오 상담톡 등의 다양한 채널로 인입된 고객 문의를 통합된 상담 여정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하며 AI를 활용해 상담사에게 지식관리시스템(KMS) 추천, 상담 유형 분석, 상담 요약 기능을 제공한다.


Analysis 4
GS네오텍은 10년 이상의 장기 고객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네이버, 넷마블, 스마일게이트, 위메이드, SK, GS리테일, CJ ENM 등이 GS네오텍의 10년 이상 된 기업 고객이며, 이 외에 주요 고객군으로는 크래프톤, 라인게임즈, 지마켓, 쿠팡, 인터파크, 콘텐츠웨이브, 아프리카TV 및 지상파 3사, 현대카드, 농협생명, 제주항공 등 다양하다.



자사 분석(Company)

1974년 건설기계 산업 전문 기업으로 설립한 GS네오텍은 2000년부터 CDN(Contents Delivery Network)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014년부터 클라우드 사업을 확장하면서 국내 대표 MSP 및 CDN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GS네오텍 주요 사업은 크게 IT사업부를 필두로 스마트빌딩사업부와 인프라사업부가 있다. 이 중 IT사업부는 클라우드 사업을 통해 매출 규모를 늘리고 사업 기회를 확장하고 있는 기업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GS네오텍은 클라우드 사업에서 국내 최초의 아마존웹서비스(AWS)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이며 글로벌 클라우드 모니터링 솔루션 기업 ‘데이터도그’의 국내 최초 골드 티어 파트너 업체이기도 하다. 특히 2023년 초에는 AWS 프리미어 파트너사 가운데 국내 최초로 아마존 커넥트 SDP(Service Delivery Program) 자격을 취득하기도 했는데, AWS의 클라우드 기반 고객센터 관리 플랫폼인 ‘아마존 커넥트’는 AWS 클라우드 기반 컨텍센터 솔루션으로, GS네오텍은 이를 통해 인공지능(AI)이나 머신러닝(ML)을 적용한 개인화된 고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GS네오텍은 데이터센터에도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CDN은 국내 17개 데이터센터에 서버 6,000여 대가 분산 배치돼 있기 때문에 장애가 발생해도 자사 고객의 서비스는 다른 가용 CDN으로 우회해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뒀다. 이와 함께 장애 발생 시 서비스를 원상 복구해 주는 재해복구(DR) 서비스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챗GPT가 사회적인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급격하게 변화하는 IT업계 분위기에 주목, 현재 GS네오텍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컨택센터에 챗GPT를 도입할 수 있는 방안 또한 고심 중이다.

MSP에 대한 고객사의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클라우드 비용 관리 관련 분석과 모니터링을 한눈에 제공하는 SaaS 플랫폼인 ‘와이즈엔 클리퍼(WiseN Clipper)’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GS네오텍의 자체 솔루션인 ‘와이즈엔 클리퍼’는 계정별 클라우드 사용량과 이에 따른 비용 현황 등의 ‘빌링(Billing)’ 정보를 그래프 형태로 제공하며, 일별/주별/월별 비용 트렌드와 클라우드 인스턴스 사용 추이를 바탕으로 비용 절감 방안도 제안한다는 특징이 있다.



경쟁사 분석(Competitor)
Analysis 1. 경쟁 사업자

MSP 기업들이 각사만의 고객 서비스 전략과 사업을 다각화하면서 선발 주자들을 매섭게 추격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선두는 국내 MSP 시장의 선발 주자였던 메가존클라우드, 베스핀글로벌, GS네오텍의 세 기업이 차지하고 있다.



Analysis 2. 경쟁 상황
# 메가존클라우드

1998년 ‘메가존’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 MSP 점유율 1위 기업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서비스뿐 아니라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술에 대한 고도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국내외 주요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스타트업을 포함한 5,000여 고객사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캐나다, 중국 상해와 북경, 일본,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등지에 해외 법인을 두고 있으며,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진출도 지원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의 대표 플랫폼은 ‘스페이스원’이다. 이는 멀티 클라우드 운영 환경을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제공한다. 네오위즈, 무신사 등 국내 주요 메가존클라우드 고객사가 스페이스원을 도입해 클라우드를 통합 관리하고 있으며,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회사 규모에 관계없이 쉽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어 스페이스원을 도입하는 고객 수가 급증하는 추세다.

# 베스핀글로벌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이전/구축/운영 및 관리 등 종합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이다.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전과 구축, 운영 및 관리, 빅데이터와 보안 등 클라우드와 관련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매니저 역할을 담당한다.

베스핀글로벌은 협업, 투자, 인수 등 국내외 거점을 바탕으로 한 산업 생태계 확장에 힘쓰면서 클라우드 운영 관리 SaaS인 ‘옵스나우’를 비롯해 자동화를 기반으로 한 자체 개발 SaaS 상품의 판매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업들이 클라우드 기반에서 필요로 하는 SaaS는 베스핀글로벌의 관계사 옵스나우가 책임진다. 옵스나우의 대표 SaaS는 ‘헬프나우’와 ‘옵스나우360’이다. 이 중 헬프나우는 대화형 AI 서비스를 위한 통합 플랫폼이다. 헬프나우(HelpNow)를 이용하는 기업들은 필요에 따라 챗봇, 보이스봇, 콜봇 등을 생성할 수 있으며 AI를 접목하기 위해 필요한 거대언어모델(LLM)은 오픈AI의 GPT와 구글의 팜2(PaLM2)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IBM의 왓슨X,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도 헬프나우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LLM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2023년 12월 헬프나우는 정부의 디지털 서비스 전문계약 제도 심사를 거쳐 ‘클라우드-융합 서비스’에 등록됐다. 이로써 정부와 공공기관을 비롯한 공공 부문에서도 헬프나우를 기반으로 수요 기관이 빠르게 챗봇과 콜봇, 가상 상담 어시스트를 구축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보안 상품 확대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법인에서도 최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클라우드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외 고객을 대상으로 한 클라우드 보안 상품 판매 확대에 힘쓰고 있으며,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얼라이언스 파트너십을 주축으로 온오프라인 세미나, 교육 등을 비롯해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은 잡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