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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기업분석보고서 3. 교보문고, 올해 사업전략은 무엇인가?

2020.07.07 조회수 5,612


재무제표는 기업의 재무상태와 경영지표를 가장 쉽게 파악하기 위해 작성한 회계 보고서이다. 해당 기업의 경영진이 회사를 잘 경영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경영실적 보고서의 의미를 갖는다. 지원자는 기업의 실적과 재무건전성을 토대로 현재 기업의 경영상황을 분석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토대로 지원기업에 대해 재무안전성과 경영상태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교보문고, 재무제표 분석


Analysis 1. 매출 현황
6대 대형 소매서점의 2020년 매출액은 1조 8,817억 원으로 전년 대비 3.1%(573억 원) 상승했다. 온라인 전문 3사(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 부문) 매출액은 1조 576억 원으로 2.8% 증가했으며, 온·오프 병행 3사(교보문고, 영풍문고, 서울문고) 매출액은 8,241억 원으로 3.6% 늘었다. 교보문고의 매출액은 6,099억 8,900만 원, 2위는 예스24로 5,120억 1,200만 원, 알라딘이 3위로 3,569억 7,400만 원이었다. 교보문고의 영업이익은 56억 2,100만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0.92%를 기록했다.




Analysis 2. 사업 성과
2019년 3월 교보문고는 e북을 무제한으로 대여해 볼 수 있는 월 정액 서비스인 '샘(sam) 무제한' 서비스를 출시했다. 13만 권의 e북 목록 중 2~12권까지 이용할 수 있는 기존의 'sam'서비스에서, 4만여 권 목록 중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sam 무제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기존 40만 명 이상 회원이 이용한 정액제 대여 서비스인 'sam'에 이어 'sam 무제한 서비스'까지 추가하면서 경쟁사 대비 독자들의 독서 패턴에 맞춘 다양한 e북 월 정액 서비스의 진용을 구축했다. 'sam 무제한 서비스'는 첫 달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4만여 종 e북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월 수천 종씩 추가할 계획이다. 현재 북이십일, 다산북스 등 대형 출판사와 세종서적이나 을유문화사, 알마, 부키 등 중견 출판사에서도 콘텐츠를 서비스 중이다. 향후 독점 e북을 추가 확보하고 중대형 출판사들과 협의를 통해 읽을만한 좋은 책들을 수급할 계획이다. 교보문고는 'sam 무제한 서비스'로 e북 무제한 정액제 서비스에 후발주자로 참여했지만 기존 'sam'에서 확보한 13만 종의 e북을 기반으로 순발력 있게 무제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타사 대비 대여 가능한 e북 리스트가 빠르게 늘어가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Analysis 3. 향후 성장성
교보문고는 도서뿐 아니라 유통, 출판, 강연, 전시 등 새로운 분야에 계속 도전 중이다. 2020년까지 모든 채널에서 압도적인 1위를 하는 것이 목표이다. 매년 독서 인구 감소로 오프라인 사업의 크기 역시 축소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오프라인 서점은 주력 산업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책은 단순히 상품이 아닌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지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교보문고는 독서인구 저변 확대라는 목표를 가지고 문화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예정이다.




필진 ㅣ고선미 잡코리아 객원연구원
에디터 ㅣ양예슬 yyes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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