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것을 좋아하고 호기심이 많던 아이>
컴퓨터 공학 교수이신 아버지와 5살 터울 형의 모습을 어깨너머로 보고 자라 또래보다 컴퓨터에 관심이 많았던 1999년, 초등학생에게 생소했던 학급 카페를 개설하였습니다. 종이와 칠판보다 효율적인 IT의 기능을 일찍이 관심을 가지고 카페, 블로그를 운영해보며 자랐고 2009년 아주대 경영학부에 입학한 후 경영정보시스템, 이비지니스 원론, 마케팅 등의 수업을 들으면서 IT와 마케팅/기획을 접목한 일을 하고 싶다는 꿈을 키워왔습니다.
새로운 것에 호기심이 많고 도전하기를 좋아하는 성격 덕분인지 뜻이 잘 맞는 선배들과 2012년 말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의 기획/마케팅을 맡아 일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프로그래밍 지식은 부족했지만 판매를 위한 틀을 짤 줄 아는 경영학적 지식과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는 열린 자세로 약 3년간 8개의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였습니다.
가끔은 용돈이상의 돈을 벌면서 등록금에 보태기도 하고 때론 방학을 바쳐가며 만든 어플이 인기가 없을 때 한강에서 깡 소주를 마셔봤던 실패의 기억도 있지만 Customizing이라는 트렌드와 사용자가 쉽게 쓸 수 있는 간편한 UI/UX 디자인으로 만든 ‘카카오 톡 만들기’, ‘마이락커’ 2가지는 각각 100만, 50만 이상의 이용자 수를 확보하며 성공을 경험해 보기도 하였습니다.
4학년이 된 2015년 현재, 3년 가까이 제대로 된 프로그래밍 교육을 받고 싶었던 열망을 이루고자 휴학 후 한국 소프트웨어 기술 진흥원의 자바/안드로이드 개발자 양성 6개월 과정 중에 있습니다. 경영학과 프로그래밍의 Professional Challenger로서 커머스 플래닛에 부합하는 Innovator한 인재로서 함께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