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새싹으로서 기본 다지기
4년간 마케팅 전공과목을 이수하면서 어떤 상품을 봐도 마케팅방법과 그 효과에 대한 생각을 먼저 하는 습관 이 생겼습니다. **** **에서 브랜드 마케팅 실무를 간접 경험했습니다. 이때 티빙의 컨셉을 새로 만들고 마케팅 프로모션 대상을 설정하라는 미션을 받았는데 마땅한 컨셉을 잡지 못해 며칠을 밤새워가며 고민했습니다.
이때 *** 방송국 밖에서 ***** 방청을 위해 대기중인 사람들을 보면서 기다리기 지루할 때 콘텐츠를 간편한 스낵처럼 즐기게 해주는 **라는 컨셉으로 ****(심심풀이+simple의 의미)을 제안했습니다. 방청신청을 하고 대기를 할 정도의 사람들이라면 방송 콘텐츠에 대해서 일반 시청자들보다는 더 적극적으로 콘텐츠를 소비할 의향이 있는 사람들로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전에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티빙의 메인타깃을 분석한 결과 20-30대 여성시청자의 비중이 가장 높고 이들이 새로운 콘텐츠 소비성향인 스낵컬처(짧은 시간에 짧은 내용의 영상을 소비)에 가장 많이 노출된 타깃이라는 점도 선정의 이유가 되었습니다. 게다가 코미디빅리그는 20-30대 시청자의 선호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므로 방청객들의 연령층이 적합군에 들어 맞았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타깃을 선정하고 컨셉과 진행방향을 결정하는 기획은 철저한 시장 분석과 논리적 타당성이 결합된 것이어야 한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의 마케팅리서처 양성과정을 수료하면서 시장조사에 대한 이론과 통계도구 활용방법을 배웠습니다. 과정 말에는 실제 조사 기업의 인턴으로 투입되어 식품, 주류, 자동차 등 다양한 조사프로젝트의 제안PT나 결과보고서 작성, 광고효과측정, FGD좌담회를 보조하면서 실무능력을 쌓았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가격보다 건강과 위생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업계동향을 알게 되었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식품들이 개발되고 있는 식품마케팅 에 더 큰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