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 마이 라이프"
먼 훗날 퇴직을 한 뒤에도 항상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을 하는 것이 저의 인생 최종 목표입니다. 어떤 직무가 자아실현에 큰 도움이 될까 고민하던 20대 초반, 서비스 업종에서의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험을 통해 매장관리나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직무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교내 패스트푸드점에서 장기간 일했는데, 작년 초 학교 주변에 대체재들이 등장해 매출에 큰 위기가 닥친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위기 극복을 위해 점장님께 신메뉴 개발과 자동 주문 결제기를 설치하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담당 부서와의 회의를 통해 제안사항이 채택되었고, 이후 전년 대비 월매출이 약 150% 상승하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이렇게 항상 고객과 매장의 발전을 위한 진취적인 생각을 해왔습니다.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 쌓은 역량을 최대한으로 보여드릴 수 있는 곳이 CJ푸드빌 Store Consultant라 생각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CJ푸드빌의 제너럴리스트"
저는 서비스 업종에서의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험을 통해 저만의 경쟁력을 키웠습니다. 첫째, 날카로운 사장님들에게 만족스러운 제안을 할 수 있는 유연한 컨설팅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작년 주문대행서비스 ooo에서 일한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가맹 업체의 메뉴를 수정하는 업무를 담당했는데, 일방적으로 개선사항을 요구하기만 하는 사장님들이 많았습니다. 이 상황에서 저는 고객의 가독성과 회사의 방향성을 위해 역으로 사장님들께 제안했고, 저의 설득과 노력 끝에 제안을 받아들인 사장님이 많습니다. ooo에서의 경험을 통해 SC로서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가맹점주와의 관계 유지 측면에서 항상 특별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특급 다리가 되겠습니다.
둘째, 올해 초부터 오랜 기간 일한 패스트푸드점에서 점장님의 빈자리를 대신해 매장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발주와 매장 환경 관리 등을 하면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시절보다 매장 관리에 대해 넓은 시야를 갖게 됐습니다. 매장 관리가 간단한 것으로 생각했는데 자재, 인테리어, 위생 등 신경 쓸 것이 너무 많았습니다.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다행히 이제는 완전히 적응하여 훌륭하게 매장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키운 넓은 시야로 고객이 오래 있고 싶고 직원이 더욱 일하고 싶은 매장을 만들겠습니다.
셋째, TV 프로그램 시청을 통해 흥행 가능성이 있는 메뉴를 매장에 적용해 보려는 능동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예능 프로그램을 보며 풀곤 하는데, 특히 `오늘 뭐 먹지`라는 프로그램을 가장 좋아합니다. 그중 최근에 나왔던 `허니고구마칩`을 보고, 요즘 외식업에서 유행을 타고 있는 `허니`시리즈를 매장에 적용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번 달 초부터 샘플 재료를 발주해 직원들과 함께 신메뉴 개발에 힘써 현재 `oo칩`이라는 메뉴를 만들어 판매 중이며, 15일 동안 약 450개가 팔리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렇게 외식업과 매출 증가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항상 유행에 뒤처지지 않는 매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