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과 워 랜 버핏을 꿈꾼 청년]
군 전역 직후, 사업가를 꿈꾸며 음식 트럭을 창업한 적이 있습니다. 군대 동기와 돈을 모아 약 1달간 음식 트럭 창업을 준비한 뒤 삼청동에서 츄러스 판매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장사를 할 공간을 확보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근처 노점상들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매일 찾아가 인사를 하고, 물건도 팔아주며 이야기를 나눈 덕에 장사할 공간을 허락받았습니다. 이후 츄러스 장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고 2달간의 300만 원 정도의 순익을 올렸습니다. 이처럼 도전과 끈기라는 장점을 살려 악조건 속에서 목표한 바를 이룬 경험이 있습니다.
대학 시절, 주식투자에 큰 관심을 둔 적이 있습니다. 기대 이상의 투자수익 때문에 자신감이 붙었고 곧 교만해졌습니다. 교만은 분산투자라는 기본적인 원칙조차 잊게 하였고, 이 때문에 큰 금전적 손실을 본 경험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