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은 첫째 ‘기업이 계속해서 발전하는가?’, 둘째 ‘나의 꿈과 부합하는가'입니다.아쉬운점 1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발전하는 회사"
원익은 1981년 조명기기 수입업체인 원일 통상으로부터 그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00년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원익은 주력사업인 의료기기 분야에 진출하게 되고, 의료장비뿐만 아니라 산업원자재, 반도체 증착 장비까지 개발하고 판매하는 업체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듯 원익은 조명기기 수입업체라는 기초적인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꾸준히 발전하여 반도체, 건설/레저, 무역/유통, 의료 헬스케어, 금융부문, IT/ 전자부품에 이르기까지 비약적인 발전을 이륙한 기업입니다. 이렇게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발전하는 회사라면 신뢰하고 기업을 함께 이끌어 가도록 노력해야 하는 기업이라 생각합니다.
좋은점 1
"나의 꿈, 공정전문가"
저는 어려서부터 호기심을 갖고 만들고 분해하는 것을 매우 좋아했습니다. 데스크톱, 노트북, 버리는 휴대전화기도 분해 조립해보며 꿈을 키워나갔습니다. 이런 경험은 저의 전공을 전기전자전파 공학부로 선택하게 하였습니다. 대학교 때에는 전기회로와 전자회로 등의 과목을 수강하였으며 회로실험 설계를 통해 회로 설계에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저는 군 복학 이후 반도체에 관심을 갖고 이와 관련된 수업으로 물성 전자공학, 전자 신소재 공학, 전기?전자재료 등을 수강하였습니다. 이러한 전자기기 회로설계와 반도체에 관한 관심을 확장해 공정 전문가가 되고자 노력했습니다.
원익 IPS의 공정 부분에서 저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여 원익 그룹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4학년 2학기에 직접 반도체 소자를 만들어 보는 종합설계라는 과목을 수강한 적이 있습니다. 종합설계를 수강하면서 반도체 공정 장비를 직접 조작해 보고 이용해 보면서 공정전문가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꿈을 원익IPS 공정부분에서 더 확장시켜보겠습니다.아쉬운점 2
아쉬운점 1 왜 이런 기준을 가지고 있는지를 제시한다면 더 좋은 내용이 됩니다. 또한 “기업이 계속해서 발전하는가” 라는 기준은 너무나 당연하고 범용적인 내용이라 내용이 평범해 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좋은점 1 회사에 대한 단순한 설명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이 아쉽지만 나름대로 회사에 대해 조사하여 지원자의 기준에 맞게 내용을 구성했다는 점이 좋습니다.
아쉬운점 2 이 항목은 결론적으로 왜 우리 회사에 지원하는가를 묻고 있는 항목입니다. 지원자의 특징과 성향을 직무에 맞게 잘 설명한 점은 좋으나 이는 관련 산업군의 다양한 회사에 모두 적용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즉, 지원회사 만의 특징이나 강점에 맞게 작성된 내용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좀 더 성실하게 회사의 특징을 파악하여 지원자의 강점과 연결하여 지원동기를 작성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