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일을 즐기며 할 줄 아는 사람]
한화 속에서 `꿈을 돕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KOTRA 카타르 도하무역관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시절, 중소기업의 수출장려를 위해 수출 경로를 모색하고 바이어와 연결을 돕는 경험을 했습니다. 또한 해외취업 희망자들을 돕는 역할도 수행했습니다. 꿈의 설계과정을 돕는 그 과정이 너무나도 흥미로웠고, 성과를 냈을 때는 뿌듯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때부터 누군가의 꿈을 돕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소망을 품게 되었습니다. 인사 직무는 임직원 개인의 특성과 희망사항을 파악해 회사와 직원의 공동성장을 도모하는 직무라고 생각합니다. 동반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사직무는 저에게 흥미롭고 가치 있는 직무입니다.
독일어와 더불어 교육학을 공부하며 교육자의 올바른 모습에 대해 수없이 고민했습니다. 남자고등학교로 실습을 나가, 35명의 남고생들과 한 달 동안 생활한 경험이 있습니다. 각자 반에서 하는 역할이 존재하고 또 그 특성을 고려해 역할을 부여했을 때, 자긍심을 가지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회사에서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 또한 이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직원의 특성을 빠르게 파악해, 회사와 자신이 맡은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조력자가 되겠습니다.
[집중력 있게 일에 몰두할 수 있는 열정을 지닌 사람]
OOOOO 카타르 도하무역관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시절, ‘무역사절단’ 행사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사절단 행사는 한국의 중소기업이 중동을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 미팅을 갖도록 주관하는 행사였고, 인턴은 한국기업의 주력상품이 카타르 내에서 가지는 시장성을 바탕으로 바이어를 모집했습니다.
그 중 `식품 포장기계`를 주력상품으로 하는 기업의 바이어를 찾는 것이 난관이었습니다. 무더운 날씨 탓에 카타르에서는 농사를 짓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 때, `거꾸로 생각해보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트에 내려가 포장지의 뒷면을 일일이 살펴보다보면 카타르 현지에서 포장하는 업체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포장지를 살펴본 끝에 한 업체가 대량으로 수입해서 소분하여 식품을 재포장한다는 것을 알아내, 사절단 행사에 초대하는 것에 성공했습니다. 기발한 생각으로 바이어를 모집하는 데 성공해, 중소기업을 도울 수 있어 뿌듯했습니다.
제한된 시간 안에 문제를 해결해야 했기에 긴박한 상황이었지만, 그럴 때일수록 객관적으로 상황을 바라보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몰두했습니다. 해결하고 난 뒤 맛보는 성취감은 그 무엇보다 달콤했습니다. 한화에서도 몰두하는 힘을 발휘해 현명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타인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사람]
대학생 봉사단으로 활동할 시절, 라오스 문화공연의 리허설 현장에서 공연팀과 기획팀간의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저는 기획팀에 속해있었고 사전에 무대 동선, 음향시설 관련 자세한 사항을 미리 계획하여 시간 흐름에 따라 문서로 작성했습니다.
그런데 무대와 기획팀이 있는 조정실 간에 소통할 수 있는 수단이 부재했습니다. 또한 시설낙후로 각종 실수가 발생했습니다. 피나는 노력으로 무대를 준비했던 공연팀은 실수의 원인을 기획팀의 준비 미흡으로 판단해 봉사단 내 불화가 발생했습니다.
공연팀의 노력을 헛된 것으로 만들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새벽시간 기획팀원들을 모아 비상회의를 열어, 공연장 내 기획팀을 모서리마다 배치해 공연 팀과의 의사소통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게 하자고 의견을 냈습니다. 넓은 공연장을 뛰어다니는 것은 힘들었지만 세세한 부분을 공연팀과 조율하기 위해서는 이 방법이 유일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리허설 날, 땀 흘리며 뛰어다니는 기획팀의 모습을 본 공연팀의 오해는 눈 녹듯 풀렸습니다. 그리고 원활한 소통으로 세부적인 부분을 다듬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행동으로 보이는 진정성이 신뢰를 위한 필수조건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보다 나은 방법으로 선도적인 食문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준비가 된 사람]
맛집이라고 유명했지만, 불친절한 서비스 때문에 음식의 맛을 느끼지 못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렇듯 식문화에는 단순히 음식의 맛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식문화에도 의복문화처럼 T.P.O 즉, 시간, 장소,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그것에 따라 직원들이 달리 교육을 받고 유니폼과 같은 겉으로 보이는 것들도 다르게 나타나야 합니다.
한화 호텔&리조트 FC는 다양한 장소, 분야에 식문화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분야별 특징을 명확하게 파악해, 적합한 인재를 배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현재 한화 호텔&리조트는 한국을 넘어서 중국, 홍콩 등 세계에 식문화를 전파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글로벌 인재의 채용과 교육이 중요하게 떠오릅니다.
해외인턴 시절, 현지 직원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교육한 경험이 있습니다. 교육 후, 그들은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보다 빠르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한화의 현지 직원 또한 한화 호텔&리조트의 운영정신을 이어받아 한국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글로벌 교육안을 기획하겠습니다. 교육안 기획시, 진출 국가의 특성을 고려해 각기 다른 문화 속 한화의 식문화가 빛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설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