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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면접 철저히 대비하자!_ 한국식 위계서열 문화, 찬성과 반대 근거는?

2016-06-16 14:59 9,466

[이미지 =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DB] 

 

최근 대학가의 위계질서 문화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해지면서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선후배간의 관계뿐 아니라 학생-교수간의 관계까지 드러나 더욱 큰 논란이 되었다.

이를 시작으로 직장 내 선후배 문화, 나이에 따른 위계질서 등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권위주의와 서열에 따른 차별이 언론을 통해 고발되기도 했다.

혹자는 이러한 문화가 동양의 특수한 문화로 사회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주장하며,

다른 편에서는 유교문화의 잘못된 해석으로 반드시 없어져야 할 인습이라고 주장한다.

특정 세대, 계층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반의 이슈로 불거진 위계질서 문화, 그 찬성과 반대 의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위계질서 문화는 필요하다 - 찬성

 

1. 사회생활에 필수적이다

사회생활을 하는 데 상호간의 질서는 반드시 필요하며 그 질서에 상하관계가 수반되는 것은 필연적이다.

이러한 상하관계 안에서 불법적/폭력적 행위가 벌어지는 것은 그 행위가 문제이지 위계질서 자체의 문제는 아니다.

현재의 체계를 유지하면서 부작용과 문제점을 줄여나가고 개선해 나가는 것이 합리적이라 하겠다.

 

2. 역사와 전통의 연장선상이다

조선시대 이후 유교는 우리나라의 사상을 형성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그 중 장유유서의 가치는 보존해야 할 전통으로 여겨져 왔다.

최근 이슈가 되는 문제는 장유유서의 위계질서가 야기한 문제가 아닌 일부 폭력적인 개인의 문제이다.

그동안 외국에서도 본받고 싶어하는 노인공경과 공동체 문화의 중심에는 장유유서의 상하관계가 있다.

이러한 순기능을 무시하고 체계 속 개인의 문제로 시스템 자체를 비난하는 것은 부당하다.

 

 

 

위계질서 문화는 사라져야 한다 - 반대

 

1. 예의가 아닌 폭력일 뿐이다

신체의 자유는 헌법에서 보장하는 기본권의 하나로 지켜져야 할 최선의 가치 중 하나이다.

개인의 나이 차이, 지위의 차이로 이러한 권리를 짓밟는 것은 폭력에 불과하다.

선배에 의한 음주 강요로 OT에서 사망한 사건, 교수, 선배들이 주도한 폭력/가혹행위, 지나친 두발, 복장 단속 등

개인의 의향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의 강압적 행위는 질서가 아닌 폭력으로 반드시 처벌받아야 하며,

이러한 악습을 용인하게 하는 한국식 위계질서는 사라져야 한다.

 

2. 나이에 따른 서열은 시대착오적 인습이다

대가족 사회, 그리고 이동이 잦지 않고 한 곳에 오래 머물던 사회에서 특정 기준의 위계질서가 생기는 것은 필연적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유교를 계기로 그 기준에 나이가 자리잡았으며 지금까지 이어져 오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환경, 제도, 사회 구조 등 많은 것이 달라졌다

핵가족화, 잦은 이동, 개인주의화로 변한 사회에서 나이를 가지고 일방적으로 서열을 정하고 행동하는 것은 비합리적이다.

이러한 시대착오적 인습은 하루 빨리 지금 시대에 맞는 새로운 질서로 대체되어야 한다.

 

 

 

제언 

 

나이에 따른 위계질서는 비단 학교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회사에서도 때로는 문제가 될 수 있는 이슈이다.

반대 의견의 경우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임하는 것을 주의해야 하겠다.

화제가 된 사례에 국한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에 초점을 맞춰 토론을 진행하도록 한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ㅣ 김태진 컨설턴트 fabm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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