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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해소 음식 & 각 나라별 신기한 숙취해소법

2016-07-29 14:50 19,915

 

  

 

 

 

 

 


 

 

 




 

 

 

 

(사진 = 잡코리아 좋은일연구소 DB)

 

 

1. 직장인 음주 횟수

 

잡코리아가 평소 술을 마신다고 밝힌 남녀직장인 1,853명을 대상으로 음주문화에 대해 조사했다. 음주를 하는 직장인들 평소 일주인 평균 약 2회 술자리에 참석하며, 이들 중 과반수이상은 평소 술 마신 다음날이면 한나절 이상을 숙취 때문에 고생한다고 답했다.

 

직장인들은 평소 일주일에 ‘약 2회’ 술자리에 참석한다고 밝혔고, ‘평소 술 마신 다음 날 숙취를 겼는가’라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 10명 중 8명에 달하는 80.0%가 ‘숙취가 있다’고 답했다. 이들 중에는 평소 숙취가 ‘한나절’(66.1%) 정도 지속된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하루(30.3%) 정도 지속된다는 답변도 10명중 3명에 달했다.

 

 

2. 숙취의 원인은 ?

 

일단 숙취를 막기 위해서는 원인을 알아야 한다. 숙취는 알코올 속에 들어있는 아세트알데히드 라는 물질이 쌓이면서 유발하는데, 해소하기 위해서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빨리 분해시켜 몸 밖으로 배출시켜야 한다.

 

 

3. 숙취 해소를 돕는 음식

 

1) 달걀

술자리에 가기 전에 달걀 한두 개를 먹고 가면 숙취를 덜 수 있다. 달걀에는 알코올의 독소를 없애주는 아미노산인 시스테인이 있어 한 두 개를 먹으면 좋다. 


2) 우유
술을 마시기 전에 한 잔의 우유를 미리 마시면 알코올의 흡수를 늦춰준다. 단 우유가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은 주의를 해야 한다. 


3)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는 아미노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아미노산은 알코올의 대사를 돕고 간세포를 보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아몬드
아몬드 한줌은 인디언들이 오래 전부터 애용한 해독제로, 취하기 전에 아몬드 버터와 꿀, 바나나로 만든 샌드위치를 먹으면 좋다.


5) 피클
피클의 소금물은 숙취해소제로 쓰인다. 술은 몸에서 전해질이 빠져나가게 하는데, 소금물을 마시면 대체가 된다. 탈수가 되기 전에 피클이나 짭짤한 간식을 먼저 먹으면 숙취해소에 효과가 있다.

  

 

4. 각 나라의 해장 음식

 

1) 중국

중국에선 술 마신 다음 날 빈속에 날달걀을 먹어서 쓰린 속을 풀어준다고 한다. 실제로 달걀은 과음으로 체내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는 데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달걀은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할 때 꼭 필요한 아미노산인 메티오닌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메티오닌은 숙취해소는 물론이거니와 간 회복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어 건강 음료나 간 기능을 개선하는 약에도 포함되어 있는 성분이다.


2) 일본
일본에선 술 마신 다음 날 전통적으로 녹차를 마시는 습관이 있다. 일본인들은 일본 전통 음식 중 따뜻한 녹차 물에 밥을 말아서 우메보시(매실 장아찌)나 반찬을 올려먹는 ‘오차즈케’를 아침에 먹기도 한다.
녹차에 있는 카테킨 성분은 숙취현상의 주원인으로 꼽히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역할을 하며, 아스파라긴산이나 알라닌과 같은 아미노산과 비타민C는 알코올 분해에 도움을 주며, 카페인에 의한 이뇨작용도 독성물질의 배출을 돕는다. 우메보시 또한 탁월한 해독작용이 있어 간 기능을 활성화시키기도 한다.


3) 독일
독일에선 청어를 소금, 식초에 절여 양파, 피클에 싸먹는 ‘롤몹스’라 불리는 청어 절임이 숙취 해소 음식으로 사랑 받는다. 청어는 아스파라긴산과 메티오닌 등 아미노산이 풍부해서 손상된 간세포의 재생을 돕는다. 등 푸른 생선인 청어에 많이 함유된 오메가 3, DHA, EPA는 과음으로 손상된 뇌세포를 회복시켜주기도 한다.


4) 영국
영국에선 토마토가 가장 좋은 숙취해소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블러디 마리는 보트카에 토마토 주스를 태운 음료다. 해장술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블러디 마리는 토마토 즙 위에 술을 뿌려 피의 색깔을 닮았다 하여 ‘블러디 마리’라고 불린다.
토마토는 숙취해소에 좋은 대표적인 채소로 꼽히는데, 토마토에 들어있는 라이코펜 성분이 알코올 분해를 돕는 주요 역할을 해준다.


5) 러시아
러시아에선 양배추와 오이를 주 식재료로 하는 음료를 즐겨 마신다. ‘라솔’은 양배추와 오이의 즙을 내어 소금으로 간을 해 만든 음료다. 끓인 다음 따뜻하게 수프 형태로도 즐겨 먹는다. 실제로 라솔은 해장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90% 이상이 수분으로 이뤄진 오이는 몸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고 이뇨 작용을 촉진해 알코올의 배출을 돕는다. 양배추에 함유된 비타민은 위의 세포 재생을 도와 속 쓰림을 막아준다.


6) 인도 & 브라질
코코넛은 혈중 알코올 농도를 낮춰 주어 숙취제거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코코넛 주스에 포함된 수분은 술을 마신 다음 날 수분보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코코넛엔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어 할리우드 스타들 사이에서도 인기 있는 숙취해소 음료다.
 

 

5. 각 나라의 이색적인 해장 음식

 

온라인 뉴스사이트 버즈피드가 소개한 세계의 별난 해장음식 11가지를 보면, 이탈리아는 말린 소의 음경을 숙취해소의 최고로 친다. 고단백에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황소 음경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도 스포츠선수들에게 스태미너 음식으로도 애용되었다.

 

헝가리에선 브랜디에 참새 똥을 섞어 마시면, 술의 알코올이 몸에 흡수되는 것을 방해한다고 믿고 있다. 하지만 이 방법은 기생충, 박테리아, 질병을 옮길 위험이 있다.

 

미국에도 ‘프레리 오이스터’라는 숙취해소용 음료가 있다. 토마토 쥬스에 날달걀, 소금, 후추, 타바스코 소스 등을 넣어 만든다. 토마토에 풍부한 비타민C와 과당, 달걀의 단백질과 아미노산, 타우린 등이 간 기능을 회복시키고 체내 독소를 빠르게 해독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롯(부화 직전 달걀)은 필리핀의 유명한 해장 음식이며, 필리핀 사람들이 술 마신 다음 날 자주 찾는 음식이다. 초원의 나라 몽고에선 해장음식으로 식초에 절인 양의 눈알을 토마토 쥬스에 넣어 먹기도 한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ㅣ 안혜환 인턴 kedisk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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