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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사전] 지휘자 - 업무, 연봉, 전망

2021-03-24 16:00 9,151

지휘자 업무 연봉 전망 

관현악단 및 합창단 연주를 지도 및 지휘한다.

 

[ 목 차 ]


1. 지휘자가 하는 일

2. 지휘자가 되기 위한 과정

3. 지휘자의 연봉

4. 지휘자의 향후 전망

 

 

1. 지휘자가 하는 일

[관현악단지휘자] 관현악단을 구성하기
     위하여 기악연주자의 연주를 심사한다.

ㆍ 계획된 공연에 적합하고 연주자들의 재능과 능력에
     알맞은 연주곡을 선정한다.

ㆍ 각 악기의 화음이 균형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연주자들을 편성한다.

ㆍ 악곡의 해석, 음악이론, 악기의 특성, 연주자의 재능
     등을 고려하여 음색과 화음이 조화를 이루고
     리듬, 빠르기, 강약 등의 음악적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연주자들을 연습시키고 지휘한다.

ㆍ 연주시에 악곡의 시작을 알리고, 지취봉 또는
     양팔로 악곡의 빠르기와 박자를 나타낸다.

ㆍ 악상을 표현하며 악단의 연주가 조화를 이루도록
     통일성을 부여한다.

ㆍ 악곡의 끝마침을 알린다.

ㆍ 악보를 편곡하기도 하고 지방 또는 해외연주계획을
     수립하기도 한다.

 

[합창단지휘자] 단장과 함께 협의하여 특별공연,
     정기공연 등 공연을 계획한다.

ㆍ 평가를 통해 합창단원을 선발한다.

ㆍ 합창단원들의 능력 및 재능을 고려하여 합창곡을
     선곡한다.

ㆍ 발성법, 음색 등 단원 개개인의 성향을 파악한다.

ㆍ 지휘법, 음악이론, 발성법 등을 기초로 하여
     다른 단원들과 화합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ㆍ 합창단원과 함께 기악연주자를 지휘하기도 하며
     악보를 편곡하기도 한다.

 

[경음악단지휘자] 악기연주 심사(오디션)를
     실시하여 기악연주자를 모집한다.

ㆍ 연주자들의 재능과 능력에 알맞은 연주곡을
     선정한다.

ㆍ 화음이 균형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기악연주자의 위치를 적절히 배정한다.

ㆍ 기악연주자에게 연주를 가르치며, 기악연주자
     개개인의 재능을 최대한 이용하여 시연(리허설) 및
     실제 공연을 지휘한다.

ㆍ 인원 구성 및 악기 구성에 따라 편곡작업을
     하기도 한다.

 

2. 지휘자가 되기 위한 과정

지휘자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의 관현악과, 기악과, 성악과, 피아노과, 음악과, 작곡과 등의 관련 학과를 졸업하는 것이 유리하다. 관련 학과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청소년기가 되기 전에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여 꾸준한 연습을 해야 한다. 이 때문에 음악가 중에는 예술계 중고등학교로 진학하는 사람이 많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대부분 사설학원이나 개인레슨을 통해 교육을 받는다. 음악가 중에는 이탈리아를 비롯해 유럽으로 유학을 다녀오는 경우도 많다. 지휘자는 지휘만 전공으로 한 사람도 있지만 대개 기악을 전공하다가 지휘 분야를 공부해서 지휘자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 폭넓은 음악 감상을 통해 음악가로서의 소양을 지속적으로 키워 나가야 하며 각종 음악 콩쿠르에 참여하여 입상 경력을 쌓아 놓는 것도 중요하다. 서양음악을 많이 다루게 되고 오페라나 예술 가곡이 대부분 유럽에서 발달하였기 때문에 영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외국어 실력을 키워 놓으면 음악 활동에 도움이 된다.

 

3. 지휘자의 연봉

하위(25%) 3,806만 원,
중위값 4,841만 원, 상위(25%) 5,717만 원

(※ 위 임금 정보는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통계치임.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음)

 

4. 지휘자의 향후 전망

지휘자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에 대한 국민의 욕구가 커지면서 연주회 등 공연에 참여하는 관객의 수요가 증가하였으며,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악기를 배우는 등 관련 활동이 증대되고 있다. 지자체의 운영과 함께 각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문화시설 확충이 이루어지고 있어 향후 지역민을 위한 음악회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어떤 음악을 어떤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지도 중요하지만 결국 누가 지휘봉을 잡는가에 따라 음악회의 흥행이 좌우되는 경우도 많아 지휘자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하지만 고가의 공연비가 드는 순수음악 공연의 경우 다른 공연산업 분야에 비해 경기 변화에 영향을 받을 수 있어서 장기적인 경기불황은 순수음악 공연산업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보인다. 또한 컴퓨터나 스마트 기기로 음악을 접하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공연장을 직접 찾는 인구가 줄어드는 점은 이들의 고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의 영향도 있고, 아이돌 가수를 목표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학생들도 대학 진학 시 연주나 작곡 등의 순수음악 관련 학과보다 실용음악 및 뮤지컬 전공 등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대중의 선호도 역시 성악, 기악, 합창, 오페라 등 클래식 공연보다 뮤지컬이나 대중음악 등 실용음악 공연 쪽으로 치우쳐 있다. 이러한 상황은 지휘자의 고용을 어렵게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장기적으로 지휘자를 비롯한 음악가는 다른 예술 분야와 마찬가지로 본인의 원하는 진로를 개척하기 위해 선택하는 직업이라는 점에서 음악과 예술에 대한 인간의 갈망이 사라지지 않는 한 음악가로 활동하려는 사람들은 꾸준히 생겨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음악가는 로봇이나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에 의해 대체될 수 없는 창의성 영역의 직업이며, 온라인 플랫폼 및 소셜미디어의 발달로 개인이 쉽게 음악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할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우리나라 국민은 어느 문화예술 분야보다 음악을 사랑하고 즐기기에, 장기적인 경기 침체에도 음악산업의 발전은 꾸준한 편이다. 또한 정책적으로 문화예술의 지원이 꾸준히 뒷받침될 예정이어서 앞으로도 지휘자를 포함한 음악가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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