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니 삼성그룹을 비롯한 대기업들, 주요 공공기관 및 공기업들이 채용을 시작했습니다. 취업 암흑기에 공채가 진행된다는 것만으로도 구직자에게는 마른 하늘에 단비 같은 소식이지만 셀 수없이 많은 취업준비생에 비해 채용 인원은 비교도 할 수 없이 적은 편인데요. 이런 짙은 아쉬움을 지워버릴 소식이 있어 전해 드립니다. 국내 1위 포털 NAVER에서 전해온 신규 인력 확충 계획인데요. 예상 채용 인원은 약 900명입니다. 잡코리아와 함께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2021 네이버 채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신입 공채 횟수 확대

채용 문화가 바뀌면서 취업준비생들은 예측이 불확실한 채용 기회를 기다리고 준비해야 했는데요.네이버는 반대로 정기적인 공개 채용 기회를 늘렸습니다. 전도유망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네이버는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연2회로 확대했습니다. 상반기와 하반기에 한 번씩 신입 공채를 진행할 것이며 올해 4월과 9월에 공채가 시작됩니다.

■ 네이버 상반기 신입 개발자 공개 채용 일정
    - 모집 기간: 2021.04.02~04.12
    - 채용 대상: 신입 개발자
    - 지원 방법: 온라인 지원
                         (https://recruit.navercorp.com/)
    - 최종합격자 입사 예정: 7월

 

 

#경력자 정기 채용 진행

뛰어난 인재들과 함께 글로벌 도전을 이어 나가기를 꿈꾸는 네이버는 신입뿐만 아니라 경력자를 뽑는 방식에도 변화를 줬습니다. 기존에 네이버는 경력사원을 수시채용으로 모집하였는데요. 이제는 경력직 채용을 정례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네이버는 ‘월간 영입’ 프로그램을 통해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경력자를 선발합니다. 새로운 경력직 정기 채용은 신입 공채와 마찬가지로 4월에 첫 선을 보입니다.

■ 네이버 월간 영입
    - 모집 기간: 2021.04.01~04.10
    - 채용 대상: 경력 개발자
    - 지원 방법: 온라인 지원(https://www.naver-monthlyopening.com) 

 

 

#비전공자 양성 과정 신설

능력 있는 사람이라고 하면 이미 어딘가를 통해 완성되어진 인재를 떠올리기 십상입니다. 그러나 네이버는 완성형 개발자만이 아니라 미래의 개발자에게도 주목했습니다. 회사에서 필요한 인재를 밖에서 찾기 보다 직접 양성하기로 결정한 네이버는 컴퓨터공학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개발자 육성 및 채용 프로그램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기본적인 코딩을 할 수 있고 개발자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합니다.

 

 

 

이처럼 네이버는 컴퓨터공학 전공자뿐만 아니라 비전공자를 위한 별도의 개발자 육성·채용 트랙을 갖춤으로써 다양한 인재들이 개발자가 될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최고의 기술력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만이 아니라, 회사의 구성원들이 동료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나은 개발 환경과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는 네이버의 식구가 되고 싶다면, 이번 역대급 채용 꼭 지원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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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조현정 에디터 joehj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