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디자이너는 시장조사를 통해서 경쟁력 있는 가구를 개발하고 디자인한다.

[ 목 차 ]

1. 가구디자이너가 하는 일

2. 가구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과정

3. 가구디자이너의 연봉

4. 가구디자이너의 향후 전망

1. 가구디자이너가 하는 일

ㆍ대리점, 국·내외 전시장 등에서 시장조사를 하고 신제품 개발 계획을 수립한다.

ㆍ아이디어 회의를 개최하고 선정된 디자인으로 입면도를 작성한다.

ㆍ제품의생산성을 고려하여 시조도면을 작성하고 원·부자재 수급 및 예상가격을 산출한다.

ㆍ시조품을 제작하여 평가하고 문제점을 생산도면에 기재한다.

ㆍ시조품의 품질을 평가하기 위해 신자재, 신공법에 따른 실험을 한다.

ㆍ시험 결과 및 생산성을 고려하여 캐드(CAD)등을 이용, 최적의 생산도면을 작성한다.

ㆍ목재 및 합판의 종류 등 가구생산에 필요한 각종 재료의 세부사항을 조사한다.

ㆍ시판될 견본품이 완성되면 전시회를 개최하여 소비자의 의견을 수렴한다.

2. 가구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과정

가구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 현재 활동 중인 디자이너들은 대부분 전문대학이나 대학교의 제품디자인 관련 학과를 졸업한 후 활동 중이다. 또한, 해외에서 디자인 공부를 한 후 활동하는 사람도 있다. 일부 비전공자의 경우에는 디자인 관련 사설교육기관에서 디자인 수업을 받고 취업한 예도 있다. 센스나 감각이 남보다 뛰어나야 하며, 디자인 아이디어를 구하기 위해 문화예술 전반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3. 가구디자이너의 연봉

하위(25%) 3,000만 원,
중위값 3,563만 원, 상위(25%) 4,690만 원
(※ 위 임금 정보는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통계치임.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음)

4. 가구디자이너의 향후 전망

가구디자이너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하는 반면,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가구수 증가에 따른 인테리어 수요가 느는 점은 가구디자이너의 고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집을 예쁘게 꾸미고 디자인하려는 젊은 층의 수요가 늘면서 감각적인 디자인의 가구의 소비가 늘고 있다. 더욱이 해외 거대 가구 및 소품 브랜드 기업이 국내에 진출하면서 가구디자인에 대한 시장을 키웠으며, 이에 따라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보다 매력적인 가구디자인을 위한 우수한 가구디자이너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들의 고용도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외에 제품디자인을 맡기기도 하고, 외국 브랜드의 직수입도 늘어나고 있는 점은 가구디자이너의 일자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결국 가구디자인의 수요 증가에 따라 인력 수요 증가도 예상되나, 시장 증가에 한계가 있어 고용상의 커다란 변화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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