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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극한알바 1위 ‘배달/운송’ 알바

2022-07-05 00:00 4,818

   

여름철 극한알바

1위 ‘배달/운송’ 알바

 

 

아르바이트생들이 여름철 극한알바 1위로 '배달/운송' 알바를 꼽았다. 최근 알바몬은 여름 알바를 경험해 본 남녀 아르바이트생 718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선호/비선호 아르바이트>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여름철 선호하는 알바가 무엇인지 조사한 결과, 1위 사무직(31.2%) 2위 편의점/쇼핑몰 등 매장관리(19.2%) 3위 카페/베이커리 등 외식음료 서빙 알바(15.7%)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름철에 하고 싶지 않은 알바는 1위 배달/운송(26.2%) 2위 택배 상하자(25.5%) 3위 인형탈알바(18.4%) 순으로 조사됐다. 배달 아르바이트는 알바몬이 동일 조사를 시작한 이래 매년 여름철 극한 알바로 손꼽히고 있다. 무덥고 습한 날씨에 헬멧 등 보호 장비를 착용해야 하고 체력 소모가 심한 야외 아르바이트이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즉 여름 알바로 인기 있는 또는 비인기 아르바이트는 실내 근무 유무에 따라 갈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로 여름철 알바 경험자들에게 여름 시즌에 아르바이트를 하며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 언제였는지 꼽아보게 한 결과, 46.2%가 '덥고 습한 날씨'를 꼽았다. 다음으로 체력과 육체노동이 필요한 일을 해야 했을 때(10.7%), 고객의 클레임을 받았을 때(4%), 야외에서 해야 하는 업무 특성(3.5%)과 장마철 출퇴근 하는 상황 자체(3.5%) 등도 힘든 경험이었다고 답했다.

 


한편, 올 여름에도 알바 구직 경쟁은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이들 중 과반수 이상이 '올해도 여름 알바를 구할 의사가 있다(63.0%)'고 답한 것. 여름 알바를 하려는 이유는  △저축 및 여윳돈 마련(30.5%) △생활비 마련(16.4%) △학비 마련(5.6%) △사회생활 경험(5.3%)순으로 조사됐다. 

 


알바몬은 매년 '여름 알바 채용관'을 운영해 계절 아르바이트 구직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알바몬 여름 알바 채용관’은 8월말까지 상시 운영되며, 현재 여름 아르바이트의 대명사인 ‘워터파크’ 알바는 물론, 호텔/리조트/숙박, 이벤트/행사, 아이스크림/디저트, 사무보조 등의 인기 업종 카테고리를 통해 5400여개 이상의 여름 알바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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