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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대 출신 취업선배들이 말하는 뽑고 싶은 후배 유형

2015-12-28 10:01 3,992

 

현업에서 근무하는 선배들은 어떤 유형의 후배를 원하고 있을까? 또 선배들이 생각하는 꼴불견 후배 유형은 무엇일까?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자연과학대 출신 직장인들에게 직접 물었다.

 

책임감 있는 자과인, 환영해!

 

 


물리학, 수학, 화학 등 전공을 살려 취업한 자연과학대 출신 직장인 342명에게 ‘뽑고 싶은 신입사원 유형’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선배들은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65.5%)을 1위로 꼽았다. 성실성과 책임감은 공대 직무에서도 1위로 꼽혔을 뿐 아니라 영업,마케팅 등 문과직무에서도 꾸준히 상위권에 오른 유형. 실제, 생활
용품 분야에서 연구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취업 선배는 “우리가 하는 일 중 상당수가 프로젝트성 업무이기 때문에 끝까지 자신이 맡은 부분을 잘 이끌어가는 책임감이 요구된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열심히 보고 배우려는 자세를 갖춘 사람’이 응답률 50.0%로 2위에 올랐고, 이어 ‘창의력이 뛰어난 사람’(14.6%)이 3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생각의 한계가 없는 사람’(10.2%), ‘호감 가는 준수한 외모를 갖춘 사람’(9.6%) 등도 함께 일하고 싶은 후배 유형으로 뽑혔다.

 

업무 관련 지식은 필수!

 

 


한편, 신입사원이 갖췄으면 하는 요건이나 능력에 대한 질문에는 ‘업무와 관련된 전공지식’이 응답률 48.2%로 가장 높았다. 자연과학 분야 직무는 전공자가 아니면 하기 힘든 업무가 많다. 특히 연구개발(R&D) 직군은 석·박사 출신을 우대하는 등 전공지식이 업무와 직결되기 때문에 전공지식은 기본이자 필수인 셈. 다음으로 ‘MS 오피스 등 컴퓨터 활용 능력을 갖췄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전체 응답률 44.7%로 그 뒤를 이었다. 3위는 ‘외국어 실력’(26.0%)이었다. 업무 시 회화를 할 일은 많지 않지만 논문이나 특허뿐 아니라 사용하는 원료 등이 외국어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고. 그러니 영어 등의 외국어 실력을 틈틈이 키워두는 것이 좋겠다.


회사가 학교니? 자주 자리 비우는 후배 질색!
선호하는 신입사원 유형이 있다면 절대 뽑고 싶지 않은 유형도 있기 마련. 그렇다면 선배들이 꼽은 ‘꼴불견인 신입사원 유형’은 누구일까? 1위는 응답률 55.3%의 압도적인 지지로, 업무 시간에 자주 자리를 비우거나 지각하는 ‘불성실한 유형’이 꼽혔다. 다음으로 ‘두번 말해야 알아듣는 답답한 유형’이 27.2%로 그 뒤를 이었다. 선배
들이 꼽은 꼴불견 신입사원 유형 3위는 남 얘기 좋아하는 ‘뒷담화형’(21.9%)이었다. 쑥덕쑥덕 열심히 뒷담화를 즐기는 유형은 선배는 물론 동료들도 꺼리는 타입이 아닐까. 이 외에도 입만 열면 잘난 척하는 ‘내가 제일 잘나가형’(19.6%), 지나친 줄타기를 하는 ‘아부의 왕’(17.8%), 무조건 못하겠다고 하는 ‘자존감 바닥형’(17.0%) 등의 유형이 있었다. 

 

 

정주희 기자 jjh@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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