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의료원 임상역학센터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의 기초가 되는 의학연구의 필요와 발전을 위하여 타 대학병원의 임상연구센터와 구별되도록 병인 관련요소 분석 뿐 아니라 표준 화된 protocol 계획단계, 수집된 데이터의 정확한 통계방법 사용 및 유의성 검증을 거쳐 권위있는 해외 학회지에 발표하고 환자에게 유익하게 응용되는 것까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임상역학센터는 97년 7월 설립 이후 규모나 질적인 면에서 많은 발전을 거듭하여 지금까지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요 연구내용은 국가지원 연구사업인 보건복지부의 "당뇨병과 골다공증 연구", 학술진흥재단의 "골다공 증 연구", 과학재단의 "임신성당뇨병 연구" 등으로 여러 임상과들과 협력하여 공동연구로 시행하였으며 그 외 연구제언, 환자관리 및 무료검사를 정형외과, 외과, 소아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내과, 가정의학과, 응급의학과, 정신과 등과 활발한 협조하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보건복지부와 국립보건원에서 국책 연구사업으로 시작한 예방유전체 지역사회 코호 트연구(Community Cohort Genomic-Epidemiologic Study)에 아주대학교 의료원 임상역학센터가 책임 연구기관으로 선정되어 우리나라 국민의 비전염성질환과 관련된 유전체를 규명하고 질병진단과 예방 및 조기 치료에 응용할 수 있는 한국인 유전체 연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임상역학센터 내에는 지역사회 예방유전체 사업을 위해 안성과 안산연구소에 약 30명의 연 구인력과 호흡기내과, 순환기내과, 내분비내과, 신경과, 신경심리, 정형외과, 한의학 등 다양한 전문인력 등 총 50여명의 연구진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임상역학센터에서는 안성시 대덕면 대농리 소재에 대지 약 400평 (건평 약 80평) 규모의 연구소를 설립하여 본 연구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하고 있으며, 환자중심의 병원이라는 아주대학교 의료원의 방침에 따라 센터를 방문하는 연구대상자들에게 전용 셔틀버스를 제공하고, one-stop care방법을 통해 합리적인 연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검사결과 양성으로 진단되면 곧바로 아주대학교병원, 안성 보건소 또는 지역사회 의원으로 의뢰되어 치료와 관리를 받게 되는 협진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아주대학교 의료원 임상역학센터는 의학발전을 위한 기초연구 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 지원하는 대형 연구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성인병 예방 및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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