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종합상사로 커피업계에 첫발을 내딛었던 1999년 커피사업을 한다고 할 때 주변지인들은 하나같이 다방사업을 하느냐고 물어왔습니다. 그만큼 당시 커피 사업은 사람들에게는 생소한 부류였습니다. 하지만 서서히 늘어가는 커피전문점들과 서서히 올라가는 생활수준을 느끼면서 커피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부재료로 시작해서 조금씩 사업이 확장되면서 로스팅 이라는것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커피전문점들의 대다수는 수입원두에 의존하는 곳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커피도 식품이기에 수개월이상 걸리는 수입커피 보다는 국내로스팅 시장이 대세가 될 것이라는 생각에 로스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지금은 국내 커피전문점의 절반이상은 국내로스팅을 선호하게 되면서 다년간의 로스팅 노하우가 서서히 빛을 발하고 있다는 걸 느낍니다. 남들이 하지 않을 때부터 시작했던 경험과 노하우가 지금의 유로스커피의 장점이자 힘인 것 입니다.
현재 여러곳의 카페들과 크고 작은 프랜차이즈들과 거래하면서 커피맛 하나는 최고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이곳을 방문하신 여러분들도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면 기회는 반드시 찾아올 것이며 누구나 최고가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저희 유로스 커피도 최고가 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이며 지금까지 약 10년의 경험이 수백년이 될 때까지 대한민국 커피와 함께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