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문화교류회의는 1998년 10월 한일정상의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 정신과 1999년 3월 서울에서 개최된 한일정상회담의 합의에 따라, 문화교류 전반에 대하여 양국이 허심탄회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같은 해 6월 양국 문화계를 대표하는 각 11명으로 구성된 협의체입니다. (일본은 일한문화교류회의)
교류회의는 한일 양국의 문화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교류정책 과제와 방안을 정부에 건의하기도 하고, 문화단체들이 추진하는 교류사업을 권장하고 그에 협력하여 왔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설립이후 미술전시, 궁중음악감상 등의 양국공동교류사업과 일본국민문화제 참가, 청소년 예술단 일본공연, 한일지방자치단체간 교류실태조사, 일본에 한국문학소개 등의 자체사업을 지속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