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소개 ]
현재 민족사관고등학교는 학교 법인 민족사관학원에 의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민족사
관학원의 처음 명칭은 명재 학원이었습니다. 설립자가 학교 법인 설립을 위한 정관을
제정할 때 정관 앞에 직접 작성한 학교 설립의 취지문입니다.

지식인은 날로 늘어가고 있으나 참다운 한국인은 날로 줄어가고 있는 지금, 20세기 후
반에 사는 기업인의 궁극적인 책무는 기업 이윤과 그 밖의 사유한 것을 혈족이나 일부
연고자에게 물려줄 것이 아니라 민족 전체를 위한 쾌척함이라고 깨달음에 따라, 나 파
스퇴르계 諸社 대표 최명재는 이 안타까운 현실에서 전국의 뛰어난 영재를 모아 퇴색되
어 가는 민족혼을 되살리고 미래의 조국을 지키고 이끌어갈 유능한 한국인을 육성하고
자 결심하였다. 그리하여 선열의 넋이 숨쉬고 있는 애국의 고장, 여기 횡성에 지금 내
가 가진 모든 것을 기반으로 하여 학교 법인 明在學園을 설립하고 내 생애를 마칠 때까
지의 내 몫으로 각급 학교와 연구소를 운영하겠다는 약속과 나아가 법인, 학교, 연구소
가 영원히 유지·운영·발전될 수 있는 장치로서 사립학교법에 따라 이 정관을 작성하는
바이다.

[ 학교비전 ]
새로운 비전은 민족고가 나아가고자 하는 미래의 바람직한 모습의 구체적인 표현이며,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비한 학교경영전략체제의 구축기반입니다. 민족사관고등학교 설
립자인 최명재 선생은 조국을 이끌어갈 수 있는 지도자를 육성하는 것이 시대적 사명임
을 확신하고, 이를 실현하고자 학교를 세워 인재를 양성하여 왔으며, 이제 세계화라는
거대한 환경 변화 앞에서 설립자의 뜻을 시대적 상황에 맞게 변화시켜서 세계를 선도하
는 인재양성학교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아래의 계획은 주로 본교 교육의 하드웨어적인
인프라 구축과 관련된 사항이며, 이 계획에 걸맞은 세부적인 교육의 소프트웨어 역시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저희 학교의 주요 조형물로 노벨상 좌대가 15개 있습니다. 그 돌 위에 우리 졸업생의
얼굴이 올라가는 것이 저의 기대와 꿈입니다. 노벨상의 취지가 인류의 복리 증진에 이
바지하는 것이 아닙니까? 아무리 훌륭한 연구를 했어도 그 연구가 사람을 죽이는 무기
개발로 쓰여진다면 그 연구를 한 사람은 노벨상 수상자가 될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학술 분야의 노벨상 수상자가 없습니다. 본교 출신 중에 노벨상 수상자가 많이 나
와 조국을 부강하게 만들고 세계 인류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하게 되기를 바라고 있
습니다.”

[ 설립목적 ]
민족사관고등학교는 전국의 뛰어난 영재를 모아 민족혼을 되살리고 미래의 조국을 지
키고 이끌어갈 각계 각층의 지도자를 육성하는 것을 설립 목적으로 한다.


[ 학교위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