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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KOREA

직무인터뷰

직무인터뷰 상세

기획

(주)까사미아

스토어 아이덴티티를 만들어 가는 대표적 직무

소속
VMD팀
등록일자
2015.09.01
조회수
17,052

최근 공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가구와 소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가구와 소품은 공간의 분위기를 바뀌고, 개인의 특색도 나타내기 때문에 아름답고 잘 꾸며진 가구 매장은 사람들의 감성을 이끈다. 바로 여기, 아름답고 예쁜 가구매장을 위해 보이지 않는 숨은 노력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지금부터 까사미아 VMD팀의 최재혁 선임디자이너를 만나보자.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 드려요.

안녕하세요. 까사미아 VMD(Visual merchandising Display)팀 최재혁 수석입니다. 입사한지는 3년 2개월 됐네요. 학부 때는 가구디자인을 전공했고, 현재는 인테리어 파트와 담당 사업부 디스플레이 기획을 맡고 있습니다.

 

 공간 속의 고객들을 더욱 행복하게!

 

우선, 까사미아라는 브랜드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Lifestyle Store’를 표방하며 출범한 까사미아는 국내 최초의 홈퍼니싱 브랜드입니다. 가구뿐 만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 호텔, 카페 등 다양한 사업 분야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가가고 있죠. 그래서 까사미아는 국내 가구 브랜드의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브랜드라고 생각해요. 까사미아는 가구가 있는 공간 속에 고객들의 행복한 순간을 더 행복하게, 추억들을 더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어요. 그래서 VMD들도 항상 새로운 요소들을 도입하고 트렌드를 선도하려고 하죠. 멋진 가구와 가지고 싶은 소품이 어우러진 까사미아 공간 속에 들어오면, 따스한 기운이 스며드는 특별한 기분을 고객님들께 드리고 싶어요.

 

VMD라는 직무가 생소해요. 다른 MD직무와 비교해 어떤 점이 다른가요?
MD가 제품과 판매에 더 초점을 맞추는 일을 한다면, VMD는 브랜드와 매장 전체 기획에 더 초점을 맞추는 편이에요. 콘셉트별로 공간을 구성하고, 상품별 특색에 맞춘 스토리 전개를 통해 감성적인 공간을 연출하죠. 특히, 가구 브랜드인 까사미아 VMD의 경우 가구가 있는 공간을 어떻게 더 예쁘게 보여주느냐, 어떻게 고객들의 시선을 끄느냐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연구합니다. 최근에는 패션이나 요식업계에서도 VMD의 활동이 활발한 편이라고 들었어요. 그리고 VMD도 MD의 업무와 마찬가지로 판매 촉진과 매출과 관련된 일을 맡을 때도 있습니다.

 

스토어 아이덴티티를 만들어 가는 회사의 대표적 직무!

 

VMD의 주 업무는 무엇인가요?
까사미아 VMD 업무는 크게 인테리어 파트와 디스플레이 파트로 나뉘어요. 인테리어 파트의 주요 업무는 직영점 및 대리점 리뉴얼 작업, 새로운 매장 오픈 시 매장의 레이아웃, 실시도면, 인테리어 마감재 선정 등 종합적인 매장 환경을 조성합니다. 매장 오픈 후에도 양질의 매장환경이 꾸준히 유지될 수 있도록 사후 관리 업무를 하는 것도 VMD의 일이죠. 또한 매장 내에 진열되는 모든 집기들을 제품 특성에 맞게 디자인합니다.

디스플레이 파트의 경우 전체 매장에 대한 구획화와 진열제품 선정, 이에 따른 공간 연출 기획 업무를 맡습니다. 기획뿐 아니라, 진열용품의 제작 및 발주, 디스플레이 및 스타일링을 포함한 전체 과정을 총괄하죠. 그리고 까사미아가 국내 가구브랜드로는 최초로 시즌 디스플레이를 시작하면서, VMD는 S/S와 F/W 매 시즌 별로 계절에 맞는 매장 디스플레이 콘셉트를 기획하고 연출, 제안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신제품 입고 시에는 제품의 주력 여부에 따라 최적의 자리에 제품을 배치하고, 스타일링하여 매뉴얼화하고 있고요.

 

VMD는 정말 많은 일을 하는 것 같아요. 정말 회사에서 없어선 안 될 직무겠어요.
브랜드를 만들어 가는 일이다 보니 그런 것 같아요. 까사미아 VMD팀은 매장뿐만 아니라 전시공간 디자인 기획작업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브랜드 차원에서 서울리빙디자인페어 같은 각종 외부 전시회에 참여할 경우, VMD 팀이 주도적으로 브랜드의 정체성을 부각할 수 있는 부스 공간을 디자인, 기획하죠. 그래서 대내외적으로 까사미아 브랜드를 만들고 있으니, 매장의 아이덴티티를 만들어 나가는 대표적인 직무라 할 수 있겠네요.

 

하루 일과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출근하면 커피를 한 잔 마시며, 회사 내 친한 동료들과 여러 이야기를 나눕니다. 오전 중엔 진행중인 프로젝트 회의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보완사항을 점검하죠. 그 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공간디자인을 위해 세부적으로 각자의 업무를 진행하게 됩니다. 정리된 기획자료가 나오면 다시 아이디어 회의를 합니다. 이렇게 기획이 완벽에 가까워 질 때까지 아이디어 회의와 관련 팀과의 미팅을 반복적으로 진행하죠. 그래서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야근을 하며 열정을 불태울 때도 많습니다.

 

VMD로서 일하는 것의 장단점은 무엇일까요?
VMD로서 일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장점은 시야와 안목이 많이 넓어진다는 점이에요. 지속적으로 해외 출장을 가서 직접 시장조사를 하고 해외공간을 체험하면서, 사진으로 보는 것과는 다른 감각도 습득할 수 있죠. 학창시절의 작은 경험들이 살아있는 실무경험을 만나면서 공간과 디자인에 대한 총체적인 안목이 탄생하는 거죠. 특히 까사미아 VMD팀은 그 어느 팀보다 큰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업무량도 많고 고되지만, 리더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VMD팀이 기획한 매장의 매출 상승은 회사를 성장 시키는 원동력이기도 하지만 제게 큰 보람을 주기도 하거든요.

 

VMD 직무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오픈된 매장을 마주할 때 느끼는 희열이 VMD 직무의 매력인 것 같아요. 기획하고 의도한대로 공간이 창조될 때, 그 동안 고생한 기억은 일순간에 사라지죠. 수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결실이 녹아있는 공간은 결과적으로 고객들에게도 큰 감동을 준다고 생각 합니다.

 

회사와 팀 내의 근무분위기는 어떤 편인가요?
우선 팀 내에서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다 함께 땀 흘려 일하고 있다 보니, 굉장히 가족적인 분위기에요. 업무상 다른 동료 및 팀간 협업도 많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일하죠. 직위에 따라 상하 구분 없이 업무와 관련해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밝힐 수 있는 분위기라서 업무 능률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끊임없는 소통 속에 자연스럽게 끈끈한 동료애가 싹트는 것 같아요. 즐거운 동료들과 함께 하니 마음이 편안한 상태에서 일에 더 집중할 수 있고요. 또 사내에 농구, 야구 등 다양한 친목 동아리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친목을 다질 기회도 많아요. 회사에선 동아리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매월 지원금도 제공하고요.

 

 

 

까사미아 VMD팀에 입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원래는 가구디자인을 전공해서 가구 디자인에 관심이 많았지만 인테리어에 더 흥미를 갖게 되면서 VMD직무를 생각하게 됐어요. 까사미아의 가구와 소품들에 평소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확실한 매니아 층을 보유한 까사미아가 제 미래 계획에 대한 확실한 방향성을 제공하는 기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호텔업, 외식업, 스토리지사업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는 까사미아의 행보도 흥미롭다고 생각했고요.

 
자신의 장점을 회사와 연결 시켜 보세요.

 
본인만의 취업전략이나 노하우가 있을까요?
자신만의 장점을 이끌어 내서 그 장점이 회사에 어떤 이익을 제공할 수 있는지 모든 방법을 생각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자신의 장점이 성실성이라면 그 성실함을 어떻게 회사 이익으로 연결시키고 빠른 결과로 보여줄 수 있을 것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면 취업을 쉽게 접근 할 수 있을 거에요.
그리고 디자인분야는 자신의 경력을 차곡차곡 쌓아 충실한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잘 정리되고 임팩트 있는 포트폴리오는 자신만의 무기가 되고, 취업할 때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될 거에요. 학창시절부터 작업해 온 자료들을 잘 정리해서 포트폴리오를 만드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공모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입상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네요.

 

VMD직무에 가장 필요한 역량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VMD팀은 다른 팀들과 함께 일할 일들이 많아요. 같이 미팅을 하고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원만하고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요구되는 것 같아요. 프로젝트 자체가 무산되거나 진행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이 벌어지기도 하기 때문에 쉽게 무너지지 않는 강한 정신력도 필요합니다. 강한 정신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여러 상황을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을 거에요.

 

VMD 직무를 꿈꾸는 취업 준비생에게 현실적인 조언 부탁 드려요.
VMD는 절대 쉬운 직무가 아니에요. 일단 체력적으로 상당히 힘듭니다. 결과물이 곧바로 매출로 직결되기 때문에 업무 스트레스도 상당하죠. 그리고 프로젝트는 결코 하나씩, 순차적으로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동시다발적인 업무를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섬세함과 꼼꼼함도 중요하지만 포괄적인 시각에서 업무를 진행할 줄 알아야 하죠. 다양한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하다 보면 한정된 시간 안에 과중한 업무량을 전부 소화해야 하는 벅찬 순간도 찾아오곤 하는데, 이러한 스트레스 상황을 ‘쿨하고 가볍게’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가짐도 필요합니다. 또한, 업무의 우선 순위를 정해서 단계별로 업무를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렇게 요구되는 능력이 많지만 아직 미완성된 현재 모습이 더 발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고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좋은 일’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스스로에게 도전정신을 불러 일으키며, 일을 하고 난 뒤 성취감이 동반되는 것이 ‘좋은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경제적인 가치를 떠나 일을 하는 시간이 곧 자신을 발전하고 개발해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되면 바로 그 직업이 좋은 일이고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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