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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솔교육

한솔교육, 조직이 행복해야 기업이 성장한다

소속
인재개발팀
등록일자
2015.09.02
조회수
17,266

조직이 행복해야 기업이 성장한다

 

 

한솔교육 인재개발팀 임향미 팀장

 

한솔교육, 가족친화기업으로 집중
한솔교육은 `즐겁고 신나는 일터 만들기를 통한 행복경영`을 올해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최근 가족친화기업으로의 변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조직원들이 보다 행복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사내 카페 등 가족친화적인 공간을 새롭게 오픈했다. 영유아 전문 기업답게 직원의 출산 시 ‘신기한 아기나라’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내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등 조직원 출산과 육아를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또한 조직원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부여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을 패밀리 데이로 지정하고, 월 4회 조기 퇴근을 독려한다. 남녀 관계없이 난임 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점도 한솔교육만의 장점이다. 수유실, 여성 전용 휴게실, 수다방 등 여성을 생각하는 기업문화도 눈에 띈다. “한솔교육 조직원의 70%가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한솔교육은 여성의 사회 진출과 성공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죠. 따라서 이러한 것들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한솔교육은 이 밖에도 조직원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끊임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자기계발을 위한 해외연수 신청 시 비용의 일부를 회사가 부담하며, 사이버 제휴 대학 학자금 50% 지원 등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가 마련되어 있다. “사실 한솔교육은 가족친화기업이라는 용어가 생기기 이전부터 CEO가 직접 조직원의 행복주의를 실현하고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 예로 주 5일 근무제가 법제화되기 전인 2001년부터 주 5일제 근무를 도입했으며, 2003년에는 현장 직원을 위한 어린이집을 운영하기도 했죠. 조직원의 행복이 바로 기업의 행복이고, 고객의 행복이니까요. ”


채용은 꼼꼼하게, 유지는 단단하게
올해 6월, 한솔교육은 총 7개의 부문에서 2013년도 신입공채를 진행했으며, 8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솔교육의 공채 프로세스는 어렵기로 정평이 나 있다. 한솔교육은 단 한 명의 조직원을 뽑더라도 무척 꼼꼼한 채용을 진행한다. 지원자의 자기소개서는 단 한 명도 빠짐없이 인재개발팀과 해당 직무 부서장이 모두 읽고 평가하며, 서류전형 통과 후에는 면접 지원자에게 인재개발팀 채용담당자가 지원자의 입사 의지 등을 파악하기 위해 면접 전 전화 인터뷰를 실시한다. 이후에는 직무역량에 맞는 역량 중심 자기소개서, 인?적성 검사, PT 면접, 그룹 토론 등의 1차 면접이 이뤄지고, 2차 면접에는 한솔교육 CEO가 직접 인성 면접을 진행한다. 2차 면접을 통해 입사 예정자가 결정되며, 이후 신입 입문 과정으로 11박 12일의 입문과정을 통과해야만 비로소 입사가 확정된다. “한솔교육 채용 프로세스는 먼저 입사한 선배들도 ‘지금의 채용절차였다면 나 역시 입사가 힘들었을 것 같다’고 이야기할 정도예요. 하지만 한솔교육에 맞는 ‘Right People’을 찾기 위해선 채용은 어렵게 하되 직원 유지를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안정적 정착을 위한 멘토링 시행
한솔교육은 신입 사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멘토링을 실시한다. 신입사원과 다양한 관계성이 있는 선배를 멘토로 지정해 테마모임을 진행한다. 멘토와 멘티가 함께 영화 관람을 하거나 외부 카페에 나가는 등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하도록 1년 동안 공식적인 오프라인 모임을 지원해준다. 또한 신입사원의 직무 만족도를 높이고,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도전 과제를 전달한다. 도전 과제는 멘토의 지도 하에 멘티가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해 CEO 앞에서 발표하는 것이다. “멘토링 제도는 단순히 신입사원을 위한 제도가 아니에요. 신입사원과 선배 멘토 모두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멘토로 뽑히게 되면 자신이 책임지고 있는 후배가 있고 그 후배가 자신을 보고 배우기 때문에 자세 하나하나에 좀 더 신경 쓰게 되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죠.” 경력사원을 위한 배려도 돋보인다. 한솔교육은 경력사원이 회사 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On-Boarding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On-Boarding 제도’는 해당 팀장이 직접 멘토링을 하며 빠르게 업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월간 단위의 업무 계획과 결과 보고를 6개월 동안 진행한다. 또한 새로운 곳이 낯선 경력사원을 위해? 입사 첫날 책상에 회사의 조직도, 근처 식당, 노트, 회장님 입사 환경 선물 등을 주고 점심 회식을 통해 다른 부서 조직원과 친해질 수 있도록 회식비를 지원한다. “‘On-Boarding 제도’는 제가 겪었던 어려움을 다른 조직원이 겪지 않도록 돕기 위해 도입한 제도입니다. 한솔교육에 경력직으로 입사 후 1년이 가장 힘들었어요. 회사의 업도 모르고 조직원도 파악하지 못한 채 업무를 진행해야 했기에 거기에서 오는 어려움이 많았죠. 그래서 회사, 업무, 조직원 등 모든 것이 낯선 신규 입사자의 마음을 생각해보면서 ‘On-Boarding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인사담당자, 냉정과 온정을 동시에 갖춰야
현재 한솔교육의 총 직원은 선생님을 포함해 약 1만여 명. 그중 한솔교육의 인사를 담당하는 인재개발팀은 10명밖에 되지 않는다. 단 10명의 직원이 전 직원을 지원하는 게 버겁지 않으냐는 질문에, 임향미 팀장은 “인재개발팀은 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보다 행복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해줘야 해요. 우리가 조금 힘들더라도 조직원이 한솔교육 안에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게 인사담당자의 몫이라 생각합니다.”라고 답했다. 임향미 팀장은 기업 인사담당자는 ‘냉정과 온정을 동시에 갖춘 전략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인사담당자는 조직원에게 힘이 되고 신뢰를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또 그들이 도전하고 탁월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따뜻한 온정을 베풀 줄 알아야 해요. 하지만 미래 전략과 경영자의 의사결정을 기초로 냉정한 판단을 내려야 합니다. 회사를 위한 결정이 필요할 땐 사사로운 인정에 이끌리지 않고 정확하고 냉정하게 결정할 줄 아는 게 인사담당자가 갖춰야 할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위험한 기업은 변화하지 않는 기업
기업을 가장 위험한 상황으로 만드는 건 바로 `변화하지 않는 것`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인사담당자 역시 끊임없는 혁신을 해야 한다. “조직원의 니즈가 무엇인지 정확히 판단하고 해결책을 찾아 혁신을 지속해야 더 나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어요. 여기서 말하는 혁신은 TFT를 만들고 워크샵을 가는 것이 아니에요. 지금 내가 담당하고 있는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조직원의 성장과 회사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함을 말하는 것이지요. 지금 저의 목표 역시 제가 담당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조직원과 회사의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사담당자가 되는 것입니다.”아침에 출근 준비를 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임향미 팀장. 그녀는
조직원이 한솔교육의 신입공채로 입사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자사의 제품으로 그 아이를 가르치고 사내 어린이집에 보내는 모습을 볼 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한솔교육에 몸담고 있는 약 13년 동안 하루하루 저 자신과 회사가 함께 성장함을 보면서 일을 즐길 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제가 한솔교육에서 받은 따뜻함과 배려를 모든 조직원이 느낄 수 있도록 그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고 싶습니다.” 조직원의 행복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이를 통해 고객 가치 실현을 실현시키는 한솔교육. 기업과 조직원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임향미 팀장이 있기에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한 한솔교육의 눈부신 발전을 기대해본다. 

 

 

* 더 자세한 인터뷰를 보고 싶으면 The HR 42호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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