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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넷시스템(주)

에스넷시스템의 밝은 미래가 될 신입사원

소속
기획팀/네트워크엔지니어
등록일자
2015.09.08
조회수
27,470

최근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시하며 거대 IT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에스넷시스템. 그 에스넷시스템의 밝은 미래가 될 두 명의 신입사원을 만나 보았다. 신입사원다운발랄함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김아라, 조재민 사원의 얘기를 들어보자.

 


 

 
선후배 간의 교류가 자연스러워 ‘가족’ 같은 에스넷시스템 


에스넷 시스템에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희 에스넷시스템을 한마디로표현하면 ‘ICT 전문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까지 아우르며 기업경영환경과 고객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NI(네트워크통합) 1등 기업에서 미래의 ICT 1등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 해온 사물인터넷,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 가상화 기반 무선통신기술 조직이 통합된 오감연구센터를올해 개소하기도 했습니다. NI(네트워크통합), SI(시스템통합) 등 기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동시에 지속적인 연구개발도 하고 있어 미래의 성장이 기대되는 회사이며, 자회사인 굿어스, S&F네트웍스, 인도네시아, 중국, 베트남등 해외법인과의 시너지를 통해 국내 대표 ICT기업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어떤 과정을 거쳐 에스넷시스템에서 일하게 되었나요?

 

김아라: 저는 산학실습을 하며 부서를 순환했습니다. 그 뒤 평가를 통해서 저를 가장 필요로 한다는 기획팀에 정식 입사를 하게 됐습니다.

조재민: 정보통신공학과 재학 중 네트워크 수업에 흥미로워서 진로를 정하게됐습니다. 졸업 후 통신장교로 군 생활을 보냈고요. 제대후에는 IT 전문학원에서 전문적인 공부를 하며 기본 이론을 탄탄하게 준비했습니다.


에스넷시스템을 선택하게 한 가장 큰 메리트는 무엇인가요?

 

조재민: 네트워크 엔지니어들 사이에서‘시스코’라는 회사의 장비가 가장 유명한데, 에스넷시스템이몇안되는 시스코의 골드파트너라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김아라: 무엇보다 네트워크 업계에서 손꼽히는 회사라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회사에 다니면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선택했습니다. 고 산학실습을 하며 느껴지는 가족 같은 분위기가 좋아서 주저 없이 에스넷시스템 입사를 결정하게 됐습니다.


신입사원으로 느꼈던 회사의 자랑을 부탁 드립니다.

 

김아라: 선후배들 사이의 교류 기회가 참 많습니다. 그 기회들 덕분에 선배님들과 스스럼없이 잘 지낼 수 있고, 회사생활에많은 도움도 받고 있어요. 가족 같은 분위기라는 것은 이러한 잦은 교류 덕분에 생긴 것 같아요.

조재민: 멘토&멘티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사원들이 회사에 빨리 적응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신입사원 멘티와 타 부서 멘토선배님을 1:1로 지정해서 한 달에 한 번씩 ‘멘토링데이’를 가져요. 그리고 때론 함께 커피를 마시거나 공연을 보러 가기도하고요.
또 올해 처음 시행된 ‘일 학습 병행제’가 저희 회사의 자랑입니다. 업무 관련 이론을 재교육 해주는 제도에요. 쉽게 말해서 외부에서 교육을 받은 뒤 사내에서 실습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돼요.이론과 실제 업무가 조화될 좋은 기회죠.


회사의 복지는 무엇이 있을까요?

 

김아라, 조재민: 전 직원해외연수요! 6개월 이상 근무자에게 주어지는 특별 휴가 같은 개념이에요. 회사원들이 휴가를 내고 해외에 나가는 것은 큰 용기와 기회비용이 필요한데, 회사에서기획하여 전 직원들에게 선물한다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직원을 배려하는 마음을 복지 제도에서 느낄 수있었어요. ‘해외연수’라는 이름이지만 사실은 휴가나 다름없고요. 올해는 사이판으로 다녀왔다고 하시는데, 저희는 아직 근무 일수가짧아서 내년을 기약해야 하거든요. 아직 1년이나 남았는데벌써 기대돼요.

조재민: 저는 동아리 활동도 좋은 것 같아요. 동아리 활동이 활성화된 덕분에 타 부서의 직원들과 친목을 다질 수 있게 됐어요.

김아라: 한 달에 한 번씩 특별한 아침 식사, 매주 목요일 아침은 빵을 제공해주는 복지도 좋아요. 재민씨 같은자취생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날이죠.(웃음)

 


 


 


대학 시절 활동했던 사회경험이 자신감 만들어줘


맡은 업무는 무엇인가요? 최근 하는 일은 어떤 건가요?

 

조재민: 저는 기술3팀에서교육의료 파트를 맡고 있습니다. 아직 신입사원이라 파트의 업무지원을 하고 있는 중이에요. 요즘은 상사 분들과 함께 고객사를 돌아다니며 현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배우거나 회사에서 네트워크 장비를 공부하며훗날 제안서를 쓸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저만의 사전을 만들고 있습니다.

김아라: 저는 이번에 기술직과 영업직의 지원 업무를 받게 됐습니다. 제 업무가 회계지식을 많이 필요로 하는 것 같아서 틈틈이 회계공부를 하면서 업무를 배우고 있어요.


업무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인가요?

 

김아라: 타 부서와 교류가 많은 점이에요. 제가 사람들 만나는 걸 참 좋아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저에게 정말잘 맞는 직무라는 생각이 들어요.

조재민: 많은 고객사를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이요. 고객사마다 네트워크 구성이 달라서 많은 네트워크를 접해볼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게다가 네트워크 산업 같은 경우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계속 공부하게 만드는 업무라는 점이마음에 들어요.


업무를 맡으며 겪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는 있나요?

 

조재민: 제가 직접 겪은 것은 아니지만 전해 들은 바로는 네트워크 장비실이장비 보호 때문에 항상 시원하다고 해요. 그래서 장비실에서 근무하게 된다면 한여름에도 오리털 잠바가필수라고 합니다. 저도 그래서 장비실 근무에 대비해서 성능 좋은 오리털 잠바를 갖춰야 하나 심각하게고민 중이에요.(웃음)

김아라: 저는 아직 업무에 대한 에피소드는 없고, 회사 내에서 즐거운 일은 있어요. 저희 회사가 남녀 비율이 9:1이거든요. 제가 알기로는 여자 직원이 총 17명 정도로 알고 있어요. 여직원 수가 적은 곳에서 근무하다 보니더 쉽게 친해지는 것 같아요. 가끔 여직원들끼리 회식도 하다 보니 친언니들이 여럿 생긴듯한 기분이 들어요.


대학교 시절 배웠던 과목이나 활동했던 대외활동 중 실제 업무와 회사생활에 가장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무엇인가요?

 

조재민: 개인적으로 도움이 됐던 과목은 네트워크 과목입니다. 회사에서 개발 쪽 업무를 맡으려면 기본 지식이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저 역시도 다양한 아르바이트와 학군단 생활을 통해 사회생활을 익혔고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김아라: 관광동아리 활동을 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제가 산학기간 동안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것 중 하나가 조직생활을 예의 바르게 잘한다는 점과 밝은 성격이었거든요. 이 모든 것들을 대학교 시절 경험했던 관광동아리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면접에서 자신의 어떤 부분이 어필됐다고 생각하나요?   

 

조재민: 솔직하게 말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정말 진심을 다해 면접을 봤거든요. 다행히 면접관님들이 긴장도많이 풀어주시려고 노력하셔서 편하게 봤어요.

김아라: 저 역시도 제 성격을 그대로 보여드리려고 노력했습니다. 제 밝은 성격을 계속 어필했어요. 다행히 제 의도가 잘 전달됐는지면접관으로 앉아계시던 인사팀장님께서 ‘성격이 참 밝으시네요’ 라고먼저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그 때 ‘아. 나 잘하고 있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합격 발표를 받고 어떤 기분이셨어요?

 

김아라: 글쎄요… ‘아, 끝이구나’ 하는 엄청난 감동? 사실면접이 끝나고서는 합격을 기대하지 않았어요. 지금껏 기대가 크면 실망도 커지는 걸 많이 느껴 봐서 계속마음을 가다듬었던 거든요. 그래서인지 합격 전화에 감동이 두 배였어요.

조재민: 당연히 행복했죠. 하지만 저는 그 전에 ‘아. 빨리 집 구해야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대학교까지 대전에서 생활했거든요. 처음으로 타지생활을 한다는 설렘과 집을 구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슬슬 다가왔어요.


첫 월급은 어디에 썼나요?

 

조재민: 저는 남는 돈 없이 전부 썼어요. 가족들에게 용돈도 주고, 제가 필요한 물건들 이것저것 샀고요. 그리고 제가 지금까지 신세를 많이 졌던 친구들에게 은혜를 갚다 보니 첫 월급이 사라졌더라고요. (웃음)

김아라: 저도 다 썼어요. 첫월급을 타기도 전부터 부모님께서 갖고 싶은 것을 정해 놓으셨더라고요. 필요하신 물건 하나씩 사드리고, 동생 용돈까지 줬어요. 그리고 제가 주변 친구 중 가장 빨리 취업해서여기저기 밥 한끼씩 사주고 나니 잔고가 0이 되었어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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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 다 빨리 취업했는데, 후회되는 건 없나요?

 

김아라: 후회…글쎄요. 후회라기보다는 아쉬운 건 ‘미리 진로를 정해서 공부를 할 걸’ 이라는 생각이 들곤 해요. 회사생활 중 회계 공부를 하다 보니 한계가있더라고요.

조재민: 저도 아라씨와 비슷한데, 대학시절에는 많은 과목을 배워보는 데 더 치중했던 것 같아요. 물론 다른 과목들 모두 유익했지만, ‘네트워크를 조금 더 파고들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후회가 들곤해요.


다시 대학생으로 돌아가게 된다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김아라: 긴 기간을 잡고 유럽 여행을 가보고 싶어요.

조재민: 저 역시도 여행이요. 그리고 살짝 말씀드리면, 흔히들 말하는 삼포 중 가장 안타깝게 여기는 연애.저 역시도 애틋한 연애가 하고 싶어요.

 


 


신입사원으로서 취업 준비생에게 조언의 한마디를 해준다면?

 

김아라: 취업 전에는 물론이지만 취업 후에도 끈기를 갖고 매사에 임했으면좋겠어요. 신입사원으로 들어와 보니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작은 업무도 맡게 되더라고요. 내 기대보다 못한 일이 주어졌다고 해서 어렵게 들어 온 직장을 포기하고 싶어하는 친구들을 보면 때론 안타까워요. 저 역시도 아직 큰 업무는 맡지 못하지만 작은 일부터 끈기를 갖고 긍정적으로 해내려고 노력 중이에요.

조재민: 자신이 경험한 것을 토대로 취업준비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경험한 것을 살려서 취업준비를 했다면 자기소개서를 쓸 때, 면접을볼 때 모두 유리한 것 같아요. 물론 20년간 경험했던 일을모두 기억하는 건 쉽지 않을 거예요. 그래서 저는 일기를 꼬박꼬박 쓰라고 추천하고 있어요.


에스넷시스템에서 본인의 꿈은 무엇인가요?

 

조재민: 네트워크에 대해서 다양한 지식이 있는 스페셜리스트가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직접 강의도 해보고 싶어요.

김아라: 중국어와 일본어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담당업무가 외국 회사들과 이메일로 컨택할 일이 많은 업무라서 해당 언어를 하면 편하겠다는 생각을 여러 번 했거든요.


좋은 일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김아라: 같이 발전할 수 있는 일입니다. 끝내는 것에만 급급한 일 보다는 ‘왜 이 일을 하고 있을까’’, ‘여기서 얻을 수 있는 것’ 등을 생각하며 무언가를 얻어낼 수있는 일이 가장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재민: 능동적으로 자주 질문을 할 수 있는 일이요. 모르는 것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질문 하며 알아가는 재미를 느끼는 것이 좋아요.그리고 열정도 느껴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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