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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바디프랜드

(주)바디프랜드, `건강을 디자인하는 일` 그 무한한 성장 가능성에 매력을 느끼다

소속
기술연구소 품질보증파트
등록일자
2015.11.19
조회수
26,943

바디프랜드는 최근 연간 목표를 조기 달성할 정도로 크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안마의자 부문에서는 국내 유일하게 기술연구소를 두고 있다. 제품에 문제가 생겼을 때 끊임없는 고민과 개선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었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는 김홍국 과장을 통해, 일에 대한 사명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국내 유일 안마의자 자체 개발 기업에 호기심 느끼다 

 

만나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바디프랜드 기술연구소 품질보증 파트에 재직 중인 김홍국 과장입니다. 바디프랜드에 입사한 지는 1년 6개월 됐구요, 이곳이 두 번째 직장입니다.  

 

바디프랜드에 입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대학원에서 산업경영공학과를 전공하면서 제조업과 실제 구동되는 제품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그 중 소비자들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갖는 생활가전 분야를 눈 여겨 보다가, 자연스레 국내에서 유일하게 안마의자를 직접 개발하고 있는 바디프랜드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잡지에서 우연히 추성훈 씨가 모델로 나온 광고를 보고 더 관심이 가게 됐죠. 입사 당시 바디프랜드는 대중들에게 낯선 기업이었지만 분명한 성장 가능성이 있었고, 저 역시 이 곳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입사를 결정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시나요? 

바디프랜드 기술 연구소에서 개발되는 제품에 대한 품질 보증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말씀드리면, 현재 품질에 문제가 생긴 경우뿐 아니라 안마의자 개발 시제품에 대한 잠재적인 고장 품질을 분석하는 일입니다. 또한 제품이나 부품의 신뢰성을 검토하고, 펌웨어나 하드웨어의 개발 검증, 신규 개발 정수기에 대한 개발 일정 관리도 진행합니다. 그리고 외주 업체 AUDIT 등의 품질 보증 업무도 하고 있습니다.

 

하루 일과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아침에 출근을 해서 당일 해야 할 하루 업무를 정리하고, 기본적인 메일 등을 확인한 후에 업무를 시작합니다. 그 날 해야 할 업무량과 시간을 계산해서 해야 할 일을 미리 정합니다. 업무 시간에는 주로 집중력이 높은 일들을 하고, 업무 외 야근 시간은 문서작성과 정리 등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중국 출장이 자주 있는 편입니다. 지난해에는 상하이 공장 세팅을 위해 중국에서 지내다시피 했는데, 현재는 어느 정도 작업이 마무리 됐습니다. 하지만 공장이 중국에 있는 만큼 기술연구소에 지원하시는 분이라면 중국 출장에 대해서 어느 정도 생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일을 하며 가장 보람된 순간은 언제인가요?

제품에 문제가 생겼을 때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고 노력해서 이를 통해 좋은 결과가 나올 때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그리고 품질 검토를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된 제품이 좋은 반응이 나오면 뿌듯함 마음을 느끼곤 합니다.

 

바디프랜드 기술연구원 직무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바디프랜드의 캐치프레이즈가 ‘건강을 디자인하다’인데요, 기술연구소에서 저희가 하는 일은 결국 소비자의 몸을 케어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일입니다. 제 업무 자체가 저희 회사의 모토와 가장 밀접한 업무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큰 자부심과 보람을 느낍니다. 또한 우리 연구원들은 업무에 있어 많은 자유도와 결정권을 갖고 있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바디프랜드의 근무 분위기는 어떠합니까?

회사 직원들의 연령대가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까지가 대부분이에요. 친구 같은 분위기에서 일하다 보니 세대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군대식 수직관계가 존재하는 경직된 분위기보다는,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게 매력적이에요.  

 

직업에 대해 갖고 있던 생각과 취업 후 가장 다르다고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학교에서 배운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품질 업무라는 일 자체가 책 속에 나와 있는 이론적인 내용, 통계적인 수치 계산으로만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제품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합니다. 학교에서 배운 것이 물론 기본이 되지만, 타 부서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전반적인 제품에 대한 전문 지식을 배우고 개인적으로 많은 공부를 해야만 품질 업무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랑하고 싶은 기업 문화나 복지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최근 신사옥으로 이전을 하며 업무 환경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개인 업무 공간도 넓어졌고, 보다 쾌적한 연구소에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건강을 디자인하다’라는 캐치프레이즈에 걸맞게 ‘직원이 우선 건강해야 한다’가 저희만의 특별한 기업문화입니다. 이 때문에 유기농 현미를 비롯하여 건강에 좋은 식재료를 기본으로 한 구내식당과 틈틈이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피트니스센터는 물론 안마의자와 라텍스 매트리스를 갖춘 공간을 별도로 두고 있으며, 업무로 누적된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 ‘힐링룸’도 신사옥에 곧 오픈할 예정입니다. 

또한 연말에 우수한 사원을 선발하여 10억 원을 포상하는 바디프랜드만의 파격적인 ‘BEST FRIEND AWARD’는 여느 회사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신체는 물론 건강한 정신까지 갖춰야

 

회사나 업계의 성장성이나 미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웰빙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안마의자라고 하면 나이 드신 분들이 많이 쓰신다고 생각하시는데요. 실제로 저희 안마의자의 주고객층은 3544라고 할 만큼 요즘은 30~40대 그리고 20대로도 사용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2007년에 국내 안마의자 시장이 200억 원 규모였는데, 2014년에 2500억 원으로 거의 7년 만에 10배 이상 성장했구요. 바디프랜드는 2007년 창립 당시에는 20억 원이었던 매출이 매년 거의 2배 이상씩 올라, 2014년에는 1438억 원 그리고 올해에는 연초 목표 매출액이었던 2500억 원을 넘어 2700억 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가구당 보급률이 채 3%에 미치지 못하는 점(일본의 경우 15%), 수출은 전혀 없이 내수만으로 현재 글로벌 안마의자 업계 2위 수준에 달하는 점을 미루어 보아 안마의자 시장에서 당사의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내년도 중국, 미국 등에 진출함과 동시에 국내 시장에서 현재와 같은 성장 속도를 이어간다면, 하반기쯤 글로벌 안마의자 1위에는 가뿐히 올라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안마의자뿐만 아니라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 정수기를 비롯한 주방가전 등의 제품군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회사의 성장성에 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2020년 매출 1조 원의 글로벌 NO.1 헬스케어 기업이라는 비전이 현실로 이뤄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 곳에서 일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역량이 있다면?

앞서 말했듯 당사의 캐치프레이즈는 ‘건강을 디자인하다’입니다. 저희가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을 통해 고객분들의 건강을 디자인하는 것은 물론이지만, 그 이전에 내부 직원들부터 건강해야 합니다. 건강한 신체는 물론 건강한 정신까지 갖춘 분들이라면 바디프랜드 직원이 되기 위한 필수 역량을 갖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어도 열심히 배우려는 분, 실행력이 있고 적극적인 분이라면 더욱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이 회사에서 일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전달

 

입사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셨나요? 

입사 지원 후 채용이 결정되기 이전에 회사에 대해 궁금한 점을 메일로 수 차례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통해 ‘정말 이 회사에서 일하고 싶다’라는 강한 의지를 전달하면서, 동시에 실제 근무 중인 직원 분들과 소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기억나는 면접 질문이 있나요?

“회사를 위해서 본인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그 때는 무조건 열심히 하겠다는 말만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조금 더 구체적인 업무의 방향이나 회사 이익 창출을 위해 ‘어떠한 실질적인 일을 하겠다’라고 대답을 하는 것이 좋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 준비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학창시절 도움이 됐던 활동이나 경험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방학 기간 중 EB카드 단말기 제조 회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이를 통해 수개월 동안 생산에 대한 기본적인 프로세스나 제조에 대한 이해를 높인 것이 품질 업무나 회사 생활을 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바디프랜드 기술연구원 직무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현실적인 조언 부탁 드려요.

무조건적인 회사의 선(先) 대우를 생각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업무에 대한 의지와 열정, 노력 등을 보여줘야 합니다. 회사가 여러분을 채용한다는 것은 하나의 도박입니다. 신입사원을 뽑는다는 것은 비용을 들여 장차 회사의 미래에 도움이 될 좋은 인재를 길러내려고 하는 것이지만, 금방 퇴사를 해 버리거나 능력이나 열정이 기대에 못 미칠 지도 모른다는 위험성이 있는 거죠. 회사의 도박이 잘못된 배팅이 아니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해 보인다면, 여러분들이 꿈꾸는 회사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일’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개인적으로 자신의 일에 대해 보람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일이 좋은 일 아닐까요? 또 스스로뿐 아니라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일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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