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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디자인

(주)라이트브레인

라이트브레인, 간결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사용자의 편의를 돕는 디자이너

소속
가치디자인그룹 디자인 3팀
등록일자
2016.08.02
조회수
18,376

포괄적인 시각에서 사용자의 경험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디자인을 실현하는 기업, 라이트 브레인! 라이트브레인은 정교한 리서치와 설계력으로 UX/UI 디자인 분야에서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다. 감각적인 디자인을 넘어 사용자 삶의 공간까지 생각하는 라이트브레인에서 차별화된 디자인을 고민하는 가치디자인그룹 디자인 3팀 최보미 선임을 만나 직무 이야기를 나눴다.

 

 

 

  

 

 

 

  

 

 

 

 

ㅣ 라이트브레인 가치디자인그룹 디자인 3팀 최보미 선임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라이트브레인 가치디자인 그룹 디자인 3팀 최보미 선임입니다. 2012년에 입사해 올해로 입사 5년차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가요?
가치디자인그룹 3팀에서 소규모 프로젝트 디자인 리딩과 각 프로젝트 내 비주얼 아이덴티티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비주얼 아이덴티티 디자인은 컨셉 도출부터 UI/GUI 디자인 및 가이드라인 셋팅까지를 포함합니다.

 

UI/GUI 디자인이 생소할 수 있는 구직자들을 위해 개념 설명 부탁 드립니다.
UI(User Interface Design)는 사용자를 고려한 설계를 뜻하는 것이며, GUI(Graphical User Interface Design)는 그 설계를 바탕으로 한 디자인을 말합니다.

 

많은 디자인 분야 중에서 UI/GUI 디자인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라이트브레인 입사 전 첫 회사는 편집디자인 기업이었는데요. 편집디자인 중에서도 기업 역사를 다루는 회사여서 콘텐츠가 좀 까다롭고 딱딱하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좀더 폭넓은 콘텐츠로 다양한 그래픽 작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이직을 결정하게 되었죠. 또, 제 작업물을 어디서나 쉽게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하고, 노출시킬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로 경쟁력 강화

 

디자인 전공자가 아니어도 디자인팀에 지원할 수 있나요?
네, 디자인 전공자가 아니어도 디자인팀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실제 디자인팀에도 디자인 전공자가 아닌 분들도 계시는데요. 오히려 전공자가 아닌 분들의 다양한 경험과 생각이 창의적인 디자인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원을 위해 UX/UI 분야와 디자인에 대한 관심을 보여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는 필수입니다.


직무에 필요한 역량과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가장 중요한 역량은 지구력과 인내심입니다. 프로젝트의 기간에 관계없이 그 기간 동안 육체적, 정신적으로 자신의 컨디션을 유지하여 끝까지 잘 마무리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필수 역량인데요. 직무 특성상 대부분의 일들이 팀 프로젝트로 진행되다 보니 이 부분 또한 빼놓을 수 없습니다. 여러 관계자들과 피드백이 원활하게 진행 돼야만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으며, 머리 속에 생각하고 있는 디자인을 상대방에게 잘 전달하기 위해서도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필수적입니다.

 

라이트브레인에 입사한 나만의 특별한 취업 전략은 무엇이었나요?
저는 업무와 관련성 높은 포트폴리오를 제작해 제출했습니다. 편집디자인을 담당했던 전 직장에서 진행했던 작업들 중 그래픽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내용을 포트폴리오에 주로 넣었어요. UI/UX 디자인은 그래픽적인 결과물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이죠. 또, 관여도 높았던 작업 내용을 상세하게 정리해서 프로젝트 리딩 경험을 어필하였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는 것 만틈 중요한 것은 면접에서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통해 직무 역량을 충분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무실 중앙에서는 다양한 디자인 협회와 웹 어워드 코리아에서 받은 수상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다른 분야의 디자이너 경력도 라이트브레인에서 인정받을 수 있나요?
네, 라이트브레인은 다양한 분야의 경력을 인정해줍니다. 제 경력의 절반도 편집디자인 분야에서의 경력인데요. 이 부분을 긍정적으로 봐주셨기 때문에 입사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매체나 프로그램, 다른 성향의 고객과 일했던 경험들이 업무에 있어서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라이트브레인 LAB’(블로그)에서 디자이너를 위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 라이트브레인 LAB 콘텐츠에 대한 구체적인 소개 부탁 드립니다.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이 공부한 것과 공부 해야 할 것에 대해 이야기 하는 곳입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서로가 겪은 경험을 공유하기도 하죠. 또, 인상 깊게 본 책이나 서비스, 세미나 등에 대해 리뷰를 나누기도 합니다.

 

디자이너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라이트브레인 LAB 콘텐츠는 어떤 것이 있나요?

신입 디자이너들에게는 서체와 아이콘에 관한 포스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 콘텐츠가 실제로 실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도 많은 도움이 되거든요. 또, 주니어 디자이너가 쓴 인문학과 디자인이라는 콘텐츠도 있는데요. 기존에 가까이 하지 못했던 디자인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유용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업무 진행 시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디자이너가 생각하는 가치관과 고객이 생각하는 가치관이 서로 다를 때가 있습니다. 또, 고객을 직접 접하는 기획자와 디자이너의 생각이 다른 경우도 있죠. 다양한 사용자를 고려하다 보니 기준점이 달라서 이런 일이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경우에는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합의점을 찾아 해결하곤 합니다.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디자인 추구

 

직무 특성상 항상 사용자 지향적인 마인드를 가져야 할 것 같은데요. 그래서 생긴 직업병이 있나요?

사용자를 고려하지 않은 물건을 보면 어떻게 편하게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하는 직업병이 생겼어요(웃음). 예를 들어, 앱을 이용할 때 디자인을 보고 어떤 앱인지 판단이 안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습관적으로 앱에 접속하지 않고 디자인만 보고도 어떤 앱인지 파악할 수 있는 직관적인 디자인을 고민하게 됩니다.

UI/UX 서비스 업계 동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용자들이 점점 더 현명해지고 있고,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해지면서 UI/UX가 ‘더 이상 간결해질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간결해지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설명 없이도 사용자가 금방 학습한다는 전제하에 많은 서비스들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데요. 다만, 너무 간결해진 나머지 전문가인 저도 한두 번의 학습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서비스들도 많이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디바이스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능력 필요

 

동향에 발맞추어 디자이너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현재 새로운 형태의 디바이스가 빠르게 출시되고 있습니다. 디자이너는 이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많은 서비스를 발 빠르게 접해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또, 새로운 UI 구조나 인터렉션 등에 대해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물론, 모든 활동에서 사용자의 편의성은 당연히 고려되어야 합니다.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게 사용자를 이해시킬 수 있는 디자인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직무에 도움이 되는 경험을 소개해 주세요.
여행을 많이 다니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여행을 통해 정신적인 부분도 환기되고, 다양한 감정들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경험들이 디자이너로서의 감각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라이트브레인 직원들을 위해 마련된 다용도실, 소소한 이야기와 즐거운 웃음소리로 가득하다.)

 

여러 프로젝트 디자인 컨셉을 도출하기 위해 다양한 컨셉을 접해보고, 트렌드에도 민감해야 할 것 같은데요. 디자인 컨셉을 생각해내는 자신만의 방법이 있나요?
틈날 때마다 분야에 관계없이 전반적인 디자인 트렌드에 대해 찾아보고 스크랩 해두는 습관이 있습니다. 평소 스크랩 해둔 디자인 트렌드를 참고하여 고객의 성향이나 프로젝트의 방향을 기반으로 컨셉을 도출해 내요.

 

주니어 디자인 지도도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설명 부탁 드립니다.

선입급, 책임급 디자이너가 사수가 되어 각 주니어 디자이너를 맡게 됩니다. 주니어 디자이너의 약점을 파악하고, 그 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과제를 부여하게 되죠. 아이콘 그리기, 웹 서비스 리디자인 등 과제는 다양해요.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주니어 디자이너들은 많은 것을 배우게 됩니다.

 

라이트브레인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UX 아카데미에 대한 설명 부탁 드립니다.
UX 아카데미는 주니어 디자인 지도와는 별개로 사내 직원들 모두를 대상으로 합니다. 또, 직원들뿐만 아니라 UX에 관심 있는 외부인도 참여가 가능한데요. UX 아카데미에서는 UX 디자인의 방법론을 심도 있게 배우고, 전체 UX 프로젝트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리서치, 기획, 전략, 디자인에 아우르는 큰 그림을 볼 수 있는 능력이 생기게 됩니다. 라이트브레인은 디자이너가 기획단계부터 참여해 프로젝트를 이끌어가기 때문에 반드시 이 교육이 필요합니다.

 

라이트브레인의 근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경쟁하기보다는 서로가 격려하고 응원하는 분위기입니다. 각자가 맡은 프로젝트와 그 결과에 대해 인정해주고, 자신의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기도 하죠. 직급에 관계없이 자신의 의견을 펼칠 수 있을 만큼 자유로운 의사소통이 가능합니다.

 

UX 서비스 사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위한 마지막 조언 한마디 부탁 드립니다.
끊임없는 공부와 많은 고민이 필요한 분야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얻게 되는 만족감 또한 남 다르다고 볼 수 있죠. 앞으로 유망한 사업분야이기 때문에 자신 있는 분은 망설임 없이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일’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좋은 일이란 일하면서 가치를 찾을 수 있고, 그 가치를 누군가에게 전달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그로 인해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면 더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구요.

 

 

백주희 인턴기자 jhbaek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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