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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디자인

(주)트래블메이트

트래블메이트, 실용성은 기본! 여행용품의 진정한 가치를 실현하는 제품개발 직무

소속
제품개발실
등록일자
2016.09.19
조회수
13,771

트래블메이트는 직접 개발하고, 생산하는 자체 여행용품으로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여행용품 브랜드이다. 여행전문가가 만든 여행용품이라는 타이틀로 실용성은 물론, 차별화된 디자인까지 갖추고 있는 트래블메이트! 여행객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며 여행에 최적화된 상품 개발을 고민하는 제품개발실의 박소영 실장을 만나 직무 이야기를 들었다.

 

 


 

 

 

 

 

 

 

 

ㅣ 트래블메이트 제품개발실 박소영 실장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트래블메이트 제품개발실에 박소영 실장입니다.


트래블메이트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있나요?
제품개발실은 트래블메이트 자사브랜드 제품 개발 및 총괄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트래블메이트의 제품은 여행객들의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통해 방향성을 잡고 적용 및 출시를 하는데요. 그러다보니 한국 여행객들에게 특화된 여행용 배낭 같은 제품들이 가장 인기 있으며, 매출의 비중도 크게 차지하고 있습니다.

 

새롭고 다양한 아이템을 접하는 즐거움!

많은 디자인 분야 중에서 제품디자인을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유학생활 중 브랜드 용품실에서 인턴 기회를 가진 적이 있었습니다. 인턴 경험을 통해 새롭고, 다양한 아이템을 접하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는데요. 뿐만 아니라, 디자인한 제품이 매장에 출시되고 판매되는 생산적인 과정을 지켜보면서 제품디자인 직무에 큰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여행 관련 기업에 다니는 사람들은 당연히 여행을 좋아할 것 같아요! 입사 전부터 실제로 여행을 많이 다니셨나요?
여행을 좋아하는 부모님 덕분에 어려서부터 가족여행을 많이 다녔고, 미국 유학 생활을 하면서 여행이 자연스러워졌어요. 직원 모두 기본 10여 개국의 여행 경험이 있을 정도로 트래블메이트는 여행을 사랑하고, 즐기는 사람들의 모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많은 기업 중 트래블메이트에 입사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트래블메이트는 여행이라는 본질에 집중하는 소신 있는 회사로서 여행에 전문화된 상품을 제작하고, 판매한다고 생각했어요. 또, 경기가 안 좋은 상황에도 여행객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도 확실하다고 판단 하여서 지원하였습니다.

 

(업무에 집중하고 있는 트래블메이트 직원들의 모습)

 

직무에 필요한 역량과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디테일한 아이디어 표현은 디자인 업무의 기본입니다. 본인의 머릿속에 있는 디자인을 얼마나 설득력 있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제품 개발의 흐름이 결정되기 때문이죠. 제품을 만들어내다 보면 예상치 못한 문제의 연속인데요. 그 문제를 끝까지 해결하기 위해 다각도로 접근하려는 근성도 있어야 원하는 결과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생생한 여행경험은 제품개발의 시작!

 

직무 수행에 도움이 되는 경험을 추천해 주세요.

어떤 경력이나 능력으로도 대체되지 않을 여행 경험입니다. 트래블메이트의 제품들은 실제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피드백을 통해 제품이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제품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지원자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요소는 무엇인가요?
다양한 인턴 경험과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는 제품디자이너에게 기본이자 가장 큰 경쟁력입니다. 인턴 실무 경험은 본인이 잘 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을 남들보다 빠르게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른 지원자들과 차별화된 포트폴리오 제작을 위해서는 자신의 모든 것을 담아내려는 생각을 버리는 게 중요합니다. 대신에 지원하는 회사에서 본인의 역량을 어떻게 기여하여 어떤 제품을 만들지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트렌드에 따라 여행용품도 다양하게 변화할 것 같아요. 트렌드를 파악하는 자신만의 방법은 무엇인가요?
사실 여행용품은 컬러, 소재 같은 외형적인 트렌드 영향을 많이 받지는 않아요. 하지만, 여행의 유형이 변하기 때문에 여행시장 전체에 관심을 갖고, 고민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요즘은 SNS가 활성화되면서 여행객들이 사진을 통해 보여지는 것에 많이 치중하는데요. 사진에 잘 나올 수 있는 센스 있는 아이템 매칭을 고민하고, 개발하려고 노력합니다.

 

제품을 디자인하고 개발하는 과정이 궁금해요. 소개 부탁 드릴게요.
구체적으로 어떤 제품을 개발할지 상품군을 정한 후, 소재와 대략적인 디자인 콘셉트를 결정합니다. 개발할 제품의 스케치가 마무리되면, 샘플실과 여러 번의 과정을 통해 디자인을 확정하여 생산에 들어가게 됩니다.

 

트래블메이트 여행용품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다양하고 독특한 여행 경험이 있는 구성원들이 창출해 낼 수 있는 제품 아이디어와 구성력입니다. 여행지에서 사용하며 느낀 점이 제품에 고스란히 공유되고, 적용되기 때문에 여행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로 인해 구축된 신뢰는 어떤 광고보다도 효과적입니다.

 

(사진을 통해 여행을 사랑하고 즐기는 트래블메이트 직원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 하는 여행에 꼭 필요한 용품은 어떤 게 있을까요?
트래블팩이 대표적일 것 같아요. 한번 써보면 트래블팩 없이는 여행 짐을 쌀 엄두가 안 나죠(웃음). 옷이 차지하는 부피를 이전보다 1/3은 줄여주고, 여행지에서 발생하는 세탁물 보관도 위생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고객들의 긍정적인 구매 후기는 새로운 제품개발의 동력

 

여행과 관련된 일을 한다는 건 생각만으로도 신나는 일인 것 같아요! 업무를 하며 가장 뿌듯하고, 즐거운 순간은 언제인가요?

개발 시에 중점을 두었던 부분에 대해 고객들이 공감한 후기나 피드백을 들었을 때,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또, 여행객들의 사진 속에서 트래블메이트 제품을 만날 때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반면에,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디자이너라고 앉아서 트렌드 조사와 스케치만 하지는 않아요. 원단을 찾으러 원단 시장을 가기도 하고, 문제가 생기면 생산하는 공장에 뛰어 가기도 하는데요. 최종 디자인 확정을 위해서는 생각할 수 없을 만큼의 수정을 거치게 됩니다.

 

여행 관련 회사이기 때문에 사내에 여행 관련 복지제도가 많을 것 같아요.
회사생활을 하다 보면 현실적으로 먼 곳으로 여행을 가기가 힘들잖아요. 하지만, 트래블메이트는 연차 사용이 자유로운 편이라 어느 정도 장기여행이 가능합니다. 여행 갈 때는 필요한 용품을 회사에서 마음껏 대여할 수도 있어요. 또, 1년에 우수사원 두 명을 선발하여 포상으로 해외여행을 보내주기도 합니다.

 

제품디자이너 면접에서 주의 깊게 보는 것은 무엇인가요?
단순히 여행을 좋아하는 걸 넘어서 여행이 무엇인지 알고, 제대로 다니는 사람인지를 가장 우선적으로 봅니다. 여행을 진정으로 좋아하는 사람은 일할 때 자세와 눈빛부터 달라요. 또, 여행 용품의 진정한 가치를 알고, 더욱 훌륭한 결과물을 만들어내죠. 추가로 입사 전에 트래블메이트 제품을 사용해 본 친구들에게 더욱 눈길이 가는 편입니다.

 

트래블메이트 제품개발실의 근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젊은 층이 많아 수평적이고, 타 부서와의 교류도 활발한 편입니다. 직급에 관계 없이 의견 표출도 자유롭게 할 수 있어요. 제품개발실은 업무 연차와 무관하게 스스로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고, 개발하고 싶은 제품을 능동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분위기입니다.

 

트래블메이트의 자랑할만한 복지제도는 무엇인가요?
자유롭게 쓸 수 있는 휴가제도를 자랑하고 싶습니다. 일주일 전체를 쉴 수 있는 회사가 사실 많지 않잖아요. 트래블메이트는 오히려 휴가를 써서 여행을 가라고 독려하는 분위기에요(웃음). 여행에서 얻는 좋은 경험들이 실제 업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성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걸 회사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구직자들에게 조언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회사의 조건을 고려하여 입사를 결정하기 보다는 본인이 정말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게 우선입니다.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실천해 나가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 입니다.

 

‘좋은 일’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좋은 회사에서 좋은 인연을 만나 개인의 인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일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백주희 인턴기자 jhbaek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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