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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주)대웅제약

각 국가에 맞는 최고의 전략을 수립하는 글로벌 전략가

소속
글로벌전략팀
등록일자
2016.11.24
조회수
20,442

70여년간 국민 건강 증진과 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대웅제약. 국내 제약사 중 최대 규모인 해외 8개 법인 지사, 세계수준의 cGMP수준의 생산 기지, 100여 곳의 글로벌 제약사와의 컨소시엄과 세계 20여 개국 과의 판매 네트워크를 보유하며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웅제약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우루사`의 글로벌 전략을 책임지는 대웅제약 글로벌전략팀 한 영님을 만나 자세한 직무와 업계 이야기를 들었다. 

 

 




 


맞춤 전략을 통해 매출을 극대화하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대웅제약 글로벌전략팀에서 근무 중인 한영입니다. 대웅제약에 입사한 지는 올해로 5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글로벌전략팀에서 어떤 일을 하나요? 
제가 소속해 있는 글로벌전략팀은 대웅제약이 판매하는 제품을 분석하고 특정 국가의 규제와 시장 상황, 특징을 고려해 각 국가에 맞는 진출전략을 수립하는 역할을 합니다. 저는 대웅제약 대표 제품 중 하나인 ‘우루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해당 직무의 매력은 무엇인지 궁금해요.
각 국가별로 다른 문화와 시장환경, 규제 등 전반적은 환경을 파악해 대웅제약의 제품이 해외에 진출하고, 나아가 성공적으로 현지화될 수 있도록 전략을 짠다는 것 자체가 정말 멋지지 않나요? 전략이라는 업무가 큰 그림을 그리는 막중한 역할이지만, 그 어려운 일을 내가 해냈을 때, 또 전략이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질 때 느끼는 희열은 정말 짜릿하죠. 
저는 성향이 활동적인 편인데, 계속 성장하고 더 큰 목표를 향해 진취적으로 할 수 있는 이 업무가 적성에 잘 맞더라고요. 제가 열정적으로 노력한 부분이 성공했을 때, 그 보람과 성취감을 말로 설명할 수 없어요. 
 
 
왜 제약업계를 선택했나요?
대웅제약에 입사하기 전에 병원에서 임상의사로 근무한 적이 있어요. 그 당시에 제약회사 직원들을 많이 만나게 되었는데 감사하게도 대웅제약에 입사 제의를 해주셨어요. 제의를 받았을 때는 환자를 진료하는 일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임상의사를 계속할 지 새로운 길을 가볼지 고민을 했었는데, 결국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길을 선택했죠. 지금 돌이켜보면 정말 신의 한 수 였다고 생각해요. 제가 담당하는 ‘우루사’가 세계 시장에서 매년 100%씩 성장하고 있고 (매출기준), 앞으로 성장 가능성도 무궁무진해서 우루사를 알리는 일이 정말 재미있거든요! 앞으로도 우루사와 함께 성장해볼 생각이에요.
 
 

 (12개 국에 진출한 우루사, 사진=대웅제약 제공)



 
출장 잦은 업무, 철저한 자기관리 필요
 
글로벌전략팀이라고 하면 해외 출장도 많은지가 궁금한데요. 실질적으로 어떤가요?
실제 해외 출장이 많이 있는 편입니다. 때문에 본사에서의 업무와 해외 출장 시의 업무 등을 스스로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도록 스케줄을 잘 조율해야 하죠. 본사에서의 업무가 출장으로 인해 지연되고 문제가 생긴다면, 관리 능력의 부재로 생각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업무를 진행할 때, 외국어 사용 빈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해외고객이나 지사, 파트너사와의 의사소통을 해야하기 때문에 외국어 사용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외국어 사용 능력이 글로벌전략팀 내에서 본인의 역량을 펼치는 데에 필수불가결한 조건이 되지는 않아요. 단, 실무를 수행할 때 업무수행을 원활하게 진행하게끔 하는 수단이 되는 건 확실합니다. 궁극적으로 글로벌 관련 업무를 한다면, 담당 국가 언어 혹은 영어 사용 능력을 향상시키는 노력은 일에 대한 기본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업무를 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제가 담당하고 있는 우루사의 해외수출이 작년 대비 100%이상 성장할 때 무척 뿌듯했습니다. 우루사는 지금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제품이고, 내년에도 성장가능성이 더욱 기대되는 제품입니다. 처음에 10억대 품목으로 시작해서 이제 수출가로 100억이상인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성장하였는데, ‘아이를 키우는 뿌듯함이 이런 것일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보람찹니다. 
 
 
반대로 업무 고충도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떤 게 있나요?
종종 다른 유관부서의 협조 부분이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다른 제약회사도 그렇겠지만, 국내에서의 활동이 메인이다 보니 해외 규정에 맞추어 제품 생산, 관련 서류 구비를 하는 게 만만치 않습니다. 기회비용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투입되는 노력 대비 매출 혹은 결과가 너무 작다고 비교할 수 있는 것도 사실이거든요. 그러한 부분을 알고 있기에 저로서도 이해시키고 설득시키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이런 경우, 좀 더 신경 써서 업무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대웅제약 우루사 히스토리, 사진=대웅제약 제공)

 
지원 시 전공에 영향을 받는 직무인가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물론 해당 직무와 분야와 연관된 전공이 아니라면 업무를 시작하는 처음에는 어려울 수 있어요. 하지만 일을 담당하는 순간부터는 전공지식이 아닌, 일을 대하는 열정과 노력이 업무 수행 능력이나 자신의 위치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해요. 본인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열정을 투자하느냐가 몇 개월, 몇 년 후 자신의 위치에 대해서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열쇠가 될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대웅제약의 글로벌전략 핵심에는 리버스 이노베이션과 오픈 콜라보레이션이라는 핵심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타 기업과는 다른 대웅제약만의 전략을 소개해주세요.
대웅제약은 해외에 지사와 파트너사를 많이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회사의 입장과 한국적인 마인드만 내세우기 보다는 각 지사와 파트너사들의 입장과 관습을 존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오픈마인드로 소통할 때, 현장에서 원하는 진정한 니즈를 파악할 수 있고, 반영할 수 있어요. 이는 대웅제약의 리버스 이노베이션 전략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아무리 본인이 유능하고, 능력이 출중하다고 해도 혼자해서 되는 일은 많지 않거든요. 관련 부서와 소통이 되지 않는다면 긍정적인 결과를 얻기 어렵죠. 오픈 콜라보레이션의 핵심이 여기에 있어요. 진정한 의미의 협업을 이루기 위해 진실된 소통을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것이죠. 실제로 업무를 할 때마다 진정한 소통이 필요하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 전략을 추구하기 위해 해외 8개 국가에 지사와 법인을 설립하여 현지인 채용을 진행중이고 한국에 유학 온 외국인 학생들도 수시로 인턴쉽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하여 육성, 채용중입니다.

 
김솔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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