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 연구를 촉진하고 분석 난제를 해결하는 등 더 건강하고 깨끗하며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써모피셔사이언티픽. 써모피셔사이언티픽에서 신규 수요를 창출하고 있는 박동진 마케터를 만났다.

THERMOFISHER

Chromatography and Mass spec Division
박동진 책임

(사진=잡코리아)

안녕하세요,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Chromatography and Mass spec 부서에서 버티컬 마케팅(vertical marketing)을 담당하고 있는 박동진입니다. 2015년에 입사하여 3년 남짓 근무하고 있어요.

Chromatography and Mass spec부서에서는 어떤 업무를 하나요?

Chromatography and Mass Spectrometry Division(CMD)에서는 인류의 안전과 직결된 다양한 산업분야인 제약, 환경, 식품, 생명과학 등에 분석학적 솔루션을 제공해요. 임상이나 독성물질분석, 도핑테스트 등 자사 기기를 사용하는 유저들이 정확한 분석 및 연구 결과를 이끌어내는데 이바지하고 있죠.
뿐만 아니라 자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이화학 분석장비들은 현황을 분석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연구과제 수행을 도와요. 뛰어난 기술력과 제품들을 통해 고객이 연구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복잡한 연구과제를 풀어나가는데 기여하는 역할을 하죠.

버티컬 마케팅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세요!

주요 업무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실행하여 신규 수요를 창출하는 거예요. 시장 중에서도 반도체, 화학약품 분야에 집중하여 시장 상황을 분석 및 예측하는데요. 이를 기반으로 마케팅 프로그램을 계획하거나 실행 및 평가를 하고 있어요.

Interview 01

시장 분석을 통해

전략을 세우다 

(사진=잡코리아)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 방법이 궁금해요.

먼저 주요 고객들의 의견을 기반으로 향후 시장을 예측해요. 각 경쟁사의 동향을 확인하여 저희의 위치를 파악하기도 하고요. 마케팅 전략의 경우,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주로 약점을 보완하는데 집중하고 있어요.

마케팅에 필요한 핵심 역량은 무엇인가요?

조직원들과 열린 소통을 할 수 있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봐요. 시장분석 자료로 만든 기획안이나 전략 보고서를 상대방에게 설득시킬 수 있는 능력도 있어야 하고요. 논리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려면 커뮤니케이션이 기본이겠죠?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 서비스를 하는데 최근 버티컬 마케팅 트렌드는 무엇인가요?

디지털 마케팅이 대세인 것 같아요. 단순히 한 가지 플랫폼이 우위를 점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소셜미디어 플랫폼들이 종합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온라인을 통한 홍보가 어느 때 보다 중요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직업병도 있을 것 같아요.

분석 업무를 주로 하다 보니, 평소에도 식품이나 기타 제품의 라벨을 유심히 보는 편이에요. 라벨에 나온 성분분석표를 꼭 읽어 보고 제품을 평가하는 게 직업병이라면 직업병일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업무상 출장이 많아 틈만 나면 휴식을 취하려고 해요. 피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저만의 방법이에요(웃음).

Interview 02

베네피아 포인트 등

빵빵한 복지가 있는

써모피셔사이언티픽코리아

(사진=잡코리아)

어떤 과정을 거쳐 버티컬 마케터가 되었나요?

사실 버티컬 마케팅을 하게 된 것은 얼마 안됐어요. 지난 3월부터 시작하여 업무를 맡은 지 약 7개월 정도가 됐는데요. 처음에는 제약회사 연구원으로 시작해서 제품 영업, 제품에 특화된 신규 비즈니스 창출, 제품 대리점 관리로 일을 시작했어요. 다양한 경험을 쌓아가던 중 사내채용공고를 통해 해당 포지션을 알게 됐고 지원하여 합격했죠. 그래서 지금은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버티컬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어요.

타사와 차별화되는 마케팅 전략이 있나요?

써모피셔사이언티픽코리아는 동종 업계 회사 중 가장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어요. 경쟁사 중 가장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수 있는 회사죠. 종합적인 생명과학 서비스를 기반으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입니다.

사내 분위기와 복리후생은 어떤가요?

직원들 간에 자유롭게 소통하는 분위기예요. 연차 사용에도 특별한 어려움이 없어 만족하고 있고요. 그리고 복리후생제도 중에 ‘선택적 복리후생제도’라는 것이 있는데요. 연간 개인별로 일정금액의 지원금이 생기면 직원이 직접 본인이 원하는 복리후생항목을 선택해서 지원 받는 제도예요. 온라인 쇼핑 등 원하는 곳에 이용하고 있어서 마음에 들어요.

Interview 03

영어 실력을 높이세요! 

(사진=잡코리아)

입사 전 어떤 준비를 하면 업무에 도움이 될까요?

외국계 회사기 때문에 영어로 소통할 일이 많아요. 분석화학이나 생물학 같은 이공계 출신이면 적응에 좀 더 도움이 될 것 같고 여기에 영어 능력도 겸비한다면 영어능력이 동반된다면 더욱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버티컬 마케터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 드립니다.

취업 준비를 하다 보면 내 생각대로 일이 되지 않을 때가 많죠. 힘들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종종 있는데요. 스스로를 믿고 원하는 직무를 향해 달리면 언젠가 목적지에 도착하게 되는 것 같아요. 지금 이 순간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힘내서 꼭 원하는 결과를 얻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