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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땅에 헤딩하듯 시작한 코딩, 지금은 천직이 됐죠

소속
오픈놀 미니인턴 사업부 장상현 사원
등록일자
2020.01.30
조회수
4,817

상향평준화 되는 취업시장에서 취업준비생들은 다양한 스펙을 요구 받는다. 하지만 스펙이 인재의 적성 및 개성과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스펙 뒤에 가려 빛을 보기 어려웠던 역량을 찾으려면 그만큼 노력이 필요한 법. 어려움이 닥쳐도 포기하지 않은 결과, 원하는 꿈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었던 장성헌 사원에게서 끈기의 역사에 대해 들었다.

OPENKNOWL

미니인턴 사업부
장상현 사원

 

 

반갑습니다.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픈놀 미니인턴팀의 1년 차 개발자 장상현입니다.

 

미니인턴팀은 어떤 부서인가요?

크게 운영과 개발 직무로 구분되는데요. 운영 직무에서는 기업과 인재를 섭외하고 매칭하여 미니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업무를 해요. 개발 직무에서는 기획자와 디자이너, 개발자들이 함께 다양한 미니인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어요. 저는 미니인턴 프로그램의 유지보수 업무를 거쳐 현재는 프런트, 백 엔드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Interview 01

기업과 인재가 Win-Win 하는

미니인턴 프로그램

 

 

오픈놀의 미니인턴은 어떤 프로그램인지 궁금해요.

기업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을 진행하다 보면 기업과 맞지 않는 인재는 채용이 되고 정작, 원하는 인재는 놓치는 경우가 생기곤 하죠. 미니인턴은 이런 채용 프로세스를 대체 및 보완하기 위한 서비스예요. 온라인을 통해 미리 직무를 진행하며 인재는 자신의 역량을 인정받고, 기업은 새로운 시각의 아이디어와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확인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요.

 

미니인턴은 어떤 프로세스로 진행되나요?

기업과 참가자가 결정되면, 기업에서는 참가자들에게 과제를 제시해요. 참가자들은 2주 동안 과제를 수행하여 제출하고 기업은 제출안을 평가합니다. 이를 통해 기업과 적합한 인재를 매칭하는 것이 미니인턴 프로그램이에요. 기업은 원하는 인재를 찾을 수 있고 참가자는 희망하는 기업이 원하는 역량을 파악할 수 있죠. 또한, 기업의 평가를 통해 자신의 장단점을 알 수 있어서 기업과 참가자 모두 Win-Win 할 수 있는 서비스예요.

 

기억에 남는 개발 사례가 있다면 설명해 주세요.

제가 처음 오픈놀에 왔을땐 전임 개발자들이 구현하지 못하고 개발이 미뤄진 여러 기능들이 있었어요. 그 중에서 이력서 기능이 있었는데 이것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지만 이력서 기능 구현을 위한 난관이 몇 가지 있었어요. 그중 가장 큰 것은 미니인턴 개발에 사용되는 언어를 공부해본 적이 없다는 것이었죠. 하지만 프로그래밍에 대한 자신감을 믿고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데이터베이스를 포함한 개발을 혼자 진행하였고 두 달 후에는 정식 릴리즈를 하게 됐어요. 그 과정에서 어떤 프로그램이든 사용하는 도구에 불과하다는 점과 어떠한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면 결국 이룬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Interview 02

협업의 관점으로

개발 프로세스를 변화를 꾀하다

  

 

개발 직무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개발팀 규모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아요. 입사 당시엔 미니 인턴 개발자가 저를 포함해 두 명이었어요 사람이 적을때는 문제해결의 정확도와 속도에 중점을 두었었죠. 하지만 최근엔 인력이 충원되며 개발팀 규모가 확대됐어요. 협업 관점에서 코드를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코드 스타일의 통일, 로직의 개선, 모듈의 최적화, 코드 리뷰, 테스트 등 원활한 협업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함께 공유하고, 일부는 현재 도입하고 있습니다.

 

미니인턴팀에서 선호하는 인재상은 무엇인가요?

첫 번째, 엉덩이가 무거워야 합니다. 개발을 좋아해야 하지만 그만큼 에너지와 열정도 필요하거든요. 엉덩이가 무겁다는 것은 하나의 지표가 될 수 있다고 봐요. 그래서 도서관이든 집이든 카페든 공부를 많이 한다는 사람이 좋아요. 공부를 많이 하는 사람은 에너지와 열정이 가득하며 개발 일도 사랑하는 사람일 확률이 높으니까요. 두 번째는 인성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입니다. 밝은 분위기가 오픈놀의 장점인데요. 그런 분위기에 녹아들 수 있고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면 더할 나위 없겠네요.

 

향후 계획이 있다면요?

개발자로서 목표도 있겠지만 더 큰 목표가 있어요. 저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 집에서 태어나 힘든 시기가 있어도 가족들과 함께하며 가난을 극복했어요. 그 과정에서 부모님께 말이 아닌 행동으로 삶의 지혜를 배웠어요. 앞으로는 부모님으로부터 배운 것들을 집안 대대로 물려주고 싶어요. 이런 가르침이 인생의 방향과 단계를 설정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Interview 03

언제나 밝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오픈놀

 

  오픈놀의 근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가끔 일이 힘들어도 오픈놀에 입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때가 종종 있어요. 그 이유 중 하나가 회사 분위기인데요. 자유로운 분위기를 바탕으로 동료들과 소통을 많이 할 수 있는 점이 좋아요. 언제나 웃으며 일하고 서로를 배려하고 있답니다.

 

복리후생 제도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먼저 식비 지원이 돼요. 상한선이 있기는 하지만 회사 주변 맛집을 다닐 수가 있어요. 혹시 야근하게 되면 야근 식비도 지원되고요. 그리고 도서 구매, 문화, 운동 등 각자의 취미와 자기 계발에 매월 5만 원씩 지원을 받아요. 관심 있는 부분에 더 투자할 수 있어서 좋고요. 마지막으로 매년 직원들과 함께 해외 워크숍을 떠나는 점이 마음에 들어요. 동료들과 새롭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며 친해질 수 있거든요.

Interview 04

무작정 시작한 코딩에서

꿈을 찾다

  

 

문과 출신이라고 들었어요. 어떤 계기로 개발자 직무를 선택하였나요?

문과 출신이지만 부모님의 농사일을 돕고 있었어요. 부모님을 돕고 있었지만 제가 잘하는 일을 찾고 싶었죠. 수학을 잘하지는 않지만 좋아하고, 개발과 수학이 문제해결 측면에서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개발 서적을 사서 공부를 시작했어요. 처음엔 누구나 그렇듯이 아무리 읽어도 잘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너무 생소한 단어들 때문에 바로 이해가 되지 않아 고민에 빠졌죠. 그래서 책을 덮고 무작정 코드를 쳤습니다. 스스로 예쁘다고 생각한 사이트를 그대로 만들어 보기 시작했어요. 얼마 지나지 않아 경매 시스템, 채팅, 콘테스트, 회원가입 등 여러 기능을 제 손으로 구현할 수 있게 됐어요. 그때 개발자가 바로 제가 찾고 원하던 직업이란 확신이 들었습니다.

 

오픈놀 입사를 결정하게 된 이유가 궁금해요.

꿈을 찾아 개발자가 되었을 때 나이가 29살이었어요. 개발자의 길을 10대에 알았다면 지금과는 다른 생활을 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다시 말하면 자신의 꿈과 비전을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는 것이죠. 그런 생각을 하던 중 오픈놀 채용 공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오픈놀이 저처럼 자신의 꿈과 잠재력을 모르는 학생들을 도와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주저 없이 지원하게 되었고 결국 입사에 성공했어요.

 

개발자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지금도 여러 장소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개발자 준비생 여러분께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개발을 진행하며 만나는 수많은 에러에 절대로 포기하지 마세요. 그리고 검색과 책을 통해 되도록 혼자 힘으로 해결해 보세요. 시간이 없어서, 해결하지 못할 것 같아서, 여러 이유로 고민도 안 하고 누군가의 도움으로 문제를 해결한다면 당장은 해결되겠지만 개발자로서 성장에는 아무 도움이 되지 않아요. 이미 국내외 웹사이트에 많은 해결사례가 있어요. 영어가 어려워서 외국의 사례를 참고하기 어렵다면 개발 공부와 함께 영어를 꾸준히 한다면 더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거예요. 이런 과정이 개발자로서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믿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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