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지는 차별화된 ICT 컨설팅 역량으로 국내외 기업·기관에 성공적인 IT 거버넌스 시스템 구축 기반을 제공해왔다. 효과적인 컨설팅을 위해서는 면밀한 조사와 고객 눈높이에 맞춘 커뮤니케이션은 필수. 티지는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전문 인력과 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컨설팅을 선사한다. 티지의 컨설팅을 책임지고 있는 전략팀 오종혁 부대표에게 IT 거버넌스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TG
전략팀
오종혁 부대표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티지 전략팀을 총괄하는 오종혁 부대표입니다.
티지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2010년 설립 이후 약 10년간 국내외 ICT 분야 컨설팅 전문업체로써 탄탄하게 성장해 온 기업입니다. 특히 IT 거버넌스, 인공지능, 스마트시티 등 최신 ICT 신기술 분야에 특화된 강점을 지녔죠.
솔루션본부는 어떤 일을 하는 부서인가요?
기업 또는 기관이 정보화 시스템 및 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개발하고 유지, 관리하는 부서입니다. 현재 티지는 EA(Enterprise Architecture 조직 구성)기관 관리 솔루션, PMS(사업관리 솔루션), ITSM(IT서비스 관리시스템), ITRMS(IT 자산관리시스템), OPMS(성과관리 솔루션), DQ(데이터 품질 진단솔루션) 등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인공지능 분석 기법 등 새로운 솔루션 연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담당 업무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세요.
ICT 산업의 흐름을 파악하고 신기술 도입을 통한 솔루션의 고도화 방향을 수립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정부 기관의 정보화 전략 목표 및 로드맵을 수립하는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Interview 01
컨설팅 효과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을 나누다
업무 시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2018년 미얀마 고용 서비스 사전 컨설팅 진행 사례가 떠오르네요. 현지에서 물이 맞지 않아 배탈이 났거든요. 덕분에 이틀 동안 인터뷰와 미팅 일정을 소화하는 데 무척 애를 먹었죠. 하지만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있다는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많은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는 미얀마 노동자들에게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버텨낼 수 있었어요. 결국, 이는 좋은 결과로 이어져 티지의 대표적인 해외 컨설팅 사례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솔루션 컨설팅은 보다 전문적인 소통 기술이 필요할 것 같아요.
시스템과 업무에 대한 기반 지식과 이해가 없는 상태에서 소통은 불가능해요. 사업의 제안 단계부터 빠른 시스템 및 업무 현황 분석을 통한 이해가 소통의 기본이 됩니다. 또한, 담당자의 눈높이에 맞는 쉬운 언어를 사용해야 하죠. 담당자와의 충분한 소통은 컨설팅 효과를 극대화합니다.
Interview 02
다양한 분야와 융합된 종합
컨설팅 능력을 배양하다
ICT 최신 기술과 트렌드는 매번 급변하고 있는데요. 이에 어떻게 대응하고 계신가요?
항상 관련 매체와 교류를 통해 신기술 트렌드에 관해 공부하고 있는데요. 컨설팅 사업이 진행될 때에는 환경 및 현황분석에 대해 더 효과적인 시사점 도출을 위한 회의를 진행합니다. 컨설턴트들은 여러 경로를 통해 다양한 시스템 관련 트랜드를 확인하고 다른 컨설턴트의 식견을 접하는 기회를 통해 기술을 깊이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업무를 하면서 느끼는 뿌듯함과 어려움이 있다면요?
티지는 공공기관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기에 사업 진행과 미팅을 위해 전국을 다녀야 해요. 이동시간이 오래 걸리고 항상 시간이 부족한 점이 고충입니다. 하지만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웠던 시스템이 컨설팅을 통해 새로운 전략과 방향을 가지고 되살아나는 것을 볼 때는 보람을 느낍니다. 해외 개발도상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을 수립해줬을 때도 남다른 성취감도 들고요.
앞으로 티지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나요?
현재는 ICT 기술만을 활용해 기존 시스템들의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스마트 시티 등 타 산업 분야와의 융합 시스템을 통해 종합적인 컨설팅 능력을 배양하고 싶어요. 특히 4차산업 혁명 시대는 빅데이터의 수집과 분석이 기반이 되는데요. 이를 위한 사내 데이터 품질 컨설팅 조직 기반을 강화하는 것 또한 제 목표입니다.
Interview 03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개방적인 조직문화
티지의 근무 분위기는 어때요?
컨설팅 업무 특성상 구성원의 경력과 분야가 다양합니다. 분석과 사고의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경험과 식견을 공유하는 개방된 조직문화가 자리하고 있죠. 자유롭고 거리낌 없이 대화하는 분위기가 티지 만의 특징이랍니다. 신입사원 육성을 위한 팀별 멘토&멘티 제도도 자랑할만한 제도입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복리후생은 무엇인가요?
재충전을 위한 장기휴가 제도가 가장 마음에 듭니다. 업무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으니까요. 통신비 지원이나 컨설팅 기술 트랜드 유지를 위한 교육지원, 해외사업 연수 등도 실무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제도입니다.
이 직무를 선택한 특별한 계기가 있었나요?
전공에 맞춰 엔지니어링 업체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IT 분야와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은 항상 가지고 있었지요. 90년대 후반 벤처 붐이 일어날 당시 몇몇 친구들과 사업체를 차리면서 이 분야에 뛰어들었습니다. 이후 시스템 구축 업체에서 기획업무, PM 업무를 거쳐 현재는 IT 컨설팅 직무를 담당하게 됐죠.
Interview 04
다양한 경험을 통해
식견을 넓혀볼 것
컨설팅 직무자 채용 과정에서는 무엇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나요?
아무래도 IT 분야의 지식, 시스템 및 상황 분석능력, 문제 해결 능력을 먼저 확인합니다. 열린 마인드와 일에 대한 자세 그리고, 다양한 시스템에 대한 경험 여부도 중요하게 평가하죠.
티지 솔루션본부 입사에 도움이 될 팁을 주신다면요?
정보처리기사 자격증 획득이 우선입니다. 해당 자격증은 ICT 분야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필수 자격증이죠. 프로그램 구축 또는 컨설팅 경험에 대해 공유할 수 있으면 좋습니다. 어떤 방식이든 ICT 프로그램 경험과 해당 시스템과 프로젝트에 대한 넓은 시야와 본인만의 식견을 쌓고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끝으로 해당 직무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해요.
직무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어떤 방법으로든 최선을 다해 쌓아보세요. 인턴이든 수습이든 실무 이력을 쌓는 과정을 통해 책에서 배울 수 없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때 기술 습득보다는 식견을 넓힐 수 있도록 항상 전략 방향을 생각하고 업무가 목표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가는 데 도움이 되는지를 판단에 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다양한 형태의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르는 게 좋습니다. 프리젠테이션, 회의를 통한 의사결정, 교육 설명, 인터뷰 등 어떤 소통도 피하지 말고 경험하고 능력을 키우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저작권은 잡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