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창립 49주년을 맞이한 서한은 건축뿐만 아니라 토목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980년대 논공-화원 간 도로포장 공사, 1990년대 성산-논공 간 도록 확장공사와 대구 지하철 공사, 2000년대 여주우회도로 공사, 현재 진행 중인 과천시 국도 47호선 우회도로 건설공사 등을 통해 지역 발전과 국가기간 시설 마련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토목팀 소속 이재한 대리에게 토목 사업 및 현장 업무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SEOHAN

토목팀
이재한 대리

안녕하세요.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서한 토목팀 소속 이재한 대리입니다. 업무는 10년 차입니다.

서한은 어떤 기업인가요?

서한은 건축을 주축으로 토목, 환경시설 등 SOC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대구지역 대표 건설 기업입니다. 지역 대표라는 이름에 걸맞게 임직원들의 복지 향상에도 신경 쓰고 있습니다. 서한은 매년 우수사원 해외연수 지원, 가족 건강검진권 지급, 교통비 지급과 같은 다양한 복지를 통해 임직원 모두를 가족같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Interview 01

현장을 다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대리님의 업무를 소개해 주세요

현재 토목팀 소속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토목팀은 건설 현장 일선에서 인력 및 장비를 운용하고 현장 스케줄에 맞도록 공기를 조정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요 비용에 대한 정리 및 원가관리 업무도 수행합니다.

토목 공사 현장과 건축 공사 현장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토목과 건축의 가장 큰 차이점은 공사 현장의 크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건축은 한정된 공간에서 높이 올라가는 구조물을 건설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와 달리 토목은 넓은 현장에서 도로, 철도, 교량 건설과 같은 다양한 종류의 공사를 진행합니다.

현장 관리 업무에서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현장 관리 업무에서 관리자가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도면이 현장과 맞게 설계되었는지 확인하는 것과 현장에서 도면과 동일하게 시공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수천 장이 넘는 시방서와 설계서를 하나하나 꼼꼼히 보는 것 역시 게을리해서는 안 되는 부분입니다.

업무 성과 평가는 어떻게 이루어지며, 성과 달성을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요?

기본적으로 현장 내 직원들 간의 하향, 수평, 상향 인사평가를 통해 업무성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만, 건설업의 특성상 팀으로 성과를 확인할 수밖에 없어서 개인의 성과를 확인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나 본인 스스로 다양한 공법에 대해 이해하고 법률과 규정 등을 공부한다면 분명 남들보다 빨리 성장할 수 있고 그에 맞는 성과 또한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항상 배우는 자세로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Interview 02

현장 근무자들을

배려하는 기업 분위기

대리님의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필수 역량은 무엇이고 어떻게 키울 수 있나요?

토목 현장은 비슷한 공사처럼 보여도 직접 들어가 보면 항상 다른 공법과 다른 환경 여건 속에서 진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지식을 바탕으로 현장을 다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는 시선을 키워야 합니다. 또한, 새로운 현장에 대해 항상 공부하고자 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업무 역량은 무엇보다 실무를 통해 많이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근무하면서 힘든 점은 무엇이고 어떻게 극복하나요?

현장 근무의 특성상 근무지를 자주 바꿔가며 타지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족과 떨어져 타지 근무를 하는 것이 아쉽지만, 취미활동을 통해 혼자 보내는 시간을 알차게 보내려고 노력합니다.

입사 전형에서 기억에 남는 질문은 무엇인가요?

건물을 짓는다는 것이 본인에게 어떤 의미인지, 앞으로 어떤 마음으로 건축을 하고 싶은 지 질문받은 기억이 납니다. 입사 후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기억하면서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배우는 자세로 시공에 임하고 있습니다.

토목팀에서 근무하는 데 도움이 되었던 경험은 무엇인가요?

대학교에서 진행했던 현장실습이 가장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2달 동안의 현장실습을 통해 건설 현장을 직접 접해본 것이 입사 면접에서 큰 도움이 되었고, 입사 후 업무를 익히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건축업에 관심이 있다면 건설 현장에서 작은 일이라도 경험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Interview 03

서한에서 함께

꿈을 펼쳐요!

서한에 입사해야 하는 이유를 말씀해 주세요.

서한은 불필요한 회식과 장시간 회의 문화 근절에 힘쓰고 있으며 취미활동과 자기계발을 장려합니다. 워라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즘, 매우 바람직한 기업 문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타지역 근무 시 가족과 함께할 수 없는 여건을 고려하여 매달 10만원에서 55만원의 교통비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서한은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자신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직장이라고 생각합니다.

토목팀의 근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현장 특유의 끈끈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현장 근무라는 것이 체력적으로는 힘든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함께 근무하는 동료들 모두가 하나의 목표를 공유하며 현장에 애정을 갖고 있어 많은 의지가 됩니다. 또한, 선배들에게 직접 많은 것을 배우며 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 것도 토목팀에 근무해서 좋은 점입니다.

끝으로 서한 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응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서한에는 타지 생활의 불편함을 상쇄시킬 만한 다양한 복지제도가 있습니다. 또한, 본인의 의지만 있다면 자신의 능력을 키우고 성장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입니다.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통한 업무 이해도가 높은 지원자들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서한에서 함께 꿈을 펼쳐봅시다!